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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4 21:16
[육군] 경전차에 105 밀리포가 적절한 주무기인가?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586  

현재 세계 각국 육군에서 운용하거나 개발중인 경전차를 나열해보면 
( 냉전시대나 20세기에 주로 사용된 구형 경전차는 제외)

 * 미국 - GD 그린핀 II / III 
 * 미국 - M8  Armored Gun System 
 * 러시아 - 2S25 Sprut-SD
 * 중국 - Type 15
 * 터키 Kaplan MT / Harimau
 * 이스라엘 -  Sabrah 경전차
 * 한국 - K21-105

그외 보병전투차와 경전차 구분이 모호해 많은 중장갑 장갑차들이 이 범주에 들어갈 수도 있다.
대체로 무게는 20톤- 40톤 사이이고 엔진은 700-1천마력 정도이다.
장갑은 대부분 그렇게 중장갑은 아니지만 일부는 모듈식으로 복합장갑/반응장갑을 
추가설치 가능하다. 그럴 경우 무게는 대부분 30톤 후반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주무장은 대부분 105밀리 강선포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120 저압포를 장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만 이런 105밀리포는 목표가 불분명하다.

120/125포를 갖춘 3세대 전차를 직접 상대하기에는 다소 관통력이 밀리고
그외의 2세대 이하 전차를 상대하기에는 과무장이다.
현대의 50 밀리 포는 러시아 T90 전차를 관통하기는 무리라도
러시아 T72 전차를 상대로는 관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군도 브래들리 등 구형 장갑차량의 주포로 부시마스터 25 밀리를 
주로 쓰다가 스트라이커등 다소 현대형에는 30밀리 기관포의 채용이 늘고 있고 
각국으 중장갑 보병 전투차의 방호력이 점차 30 밀리 날탄의 방호력을 기본으로 하는 추세라
미국육군은 미래형 차세대 장갑차나 경전차에는 40밀리나 최고 50밀리 까지도 고려중이다.
영국이나 프랑스 등은 대체로 차세대 장갑차의 주류로 40 밀리 CTS포로 가는 거 같다.
러시아는 30 밀리 쌍포신 기관포등 보다 시가전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그 대신  4발의 유도미사일을 대전차 무기로 삼고 있다.

그러니 105 밀리 강선포는 다소 어중간한 구경이 아닐 수 없다.
3세대 전차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고 2세대 전차는 쎔쎔이 정도고 
그외의 중장갑 전차가 아닌 다른 기갑차량을 상대하기에는 과무장이다.
적 발견후 발사/명중까지 즉응성에서는  105 밀리나 120밀리나 쎔쎔이고 
기관포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즉 장갑차는 40-50 밀리 포를 맞거나 105 밀리 포를 맞거나 관통당하기는 마찬가지다.
물론 거리나 명중 부위나 입사각도나 운에 따라 105 밀리가 더 확실하게 관통할 수 있겠지만 
기관포가 투투투투 연발로 때리면 그런 차이도 없어진다.
이번 우크라 전쟁에서도 시가전에서 도로에서 마주친 우크라 BMP 가 
러시아의 T72 를 상대로 기관포로 탈탈 터는 장면이 SNS 에 올라오기도 했다
지상전의 왕자로 군림하던 전차의 굴욕시대다. 

그러니 현대 또는 개발중인 경전차들 대부분이 주무기로 삼는 105 밀리는 
어차피 서로 마주치면 누가 먼저 쏘아 명중시키느냐로 결정되는 승부로는 
그런 면에서 다소 어중간한 화력이 아닌가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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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혀기 22-05-24 21:58
   
또 시작이군요.. 지난번 공격무기 방어무기 구분해서....
전술에 따른 활용분석해야 되는지 마는지 애기하라고 했더니...

또.. 자기맘대로 경전차에  주포 어쩌구....

먹이를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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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u 22-05-24 22:18
   
K1이 참 어중간한 전차였었네

몰랐네
러브사냥꾼 22-05-24 22:37
   
이 인간 계속 이러는거 보니 병 인거 같은데....
아니면 혼자 망상에 빠진 앞뒤 꽉 막힌 사람 일듯...
도나201 22-05-24 22:53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굳이 이러한 내용을 올리면서  여론의 양분하려는 내용만을 올리는데.

105밀리는 주포의 시대는 끝났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현재 K1E1전차만 1024대 여기서 줄여도 900여대는 실전배치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바로 적절한 화기배분이라는 측면에서 105밀의 주포는 존재가치가 달라집니다.

즉, 보병을 상대하는 장갑차량을 앞세운 시가전이라면. 엄청난 위력을 가하게 될겁니다
그게 시가전이면 그에대한 새로운 거점 및 공격진형으로서의 중심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예봉의 전략을 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게 철저하게 보여지는 전쟁이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즉, 치고 빠지는데 그어떤 전력보다 전차의 위용이 중요시되는 상황입니다.
빠른 기동성 정보전에대한 대처능력과 그에따른 빠른 전술적배치는 이제 전장의 필수요건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심지어 2차대전때 도시하나를 허구로 만들어낸 작전마저 등장한 상황이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전술적인 작전을 진실여부를 판단하는게 더욱더 중요한 상황에서
기존 재래식전력의 재배치 및 기타관련여부는  한사람의 결정에 의해서 나올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재래식전력은 그런 복합적인 바탕아래에서 한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 군전력은 기존에 갖고 있는 전력을 어떻게 재배치 및 지원을 할수 있느냐하는 문제가 새로운 관건으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현재 105밀리 주포의 존재가치가 있느냐. 하는 낡아빠진 이야기를 할단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105밀리 주포의 배치가 어디가 적절하고 효과적인가 하는  판단근거를 마련해야 하는
정보전략의 복합적인 체계를 구축하느냐 하는 문제가 더중요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위의 이야기는 태권V 이가 쎄냐...  마징가가 쎄냐.. 하는 이야기와 같은 아주
초딩적이고 유아적인 생각으로  상대를 갖고 놀기 위한 무식한 발언입니다.

대꾸 하려고할 생각도 없었으나,
하도 지랄 맞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길래.

여기서 그만 저따위 초딩같은 질문의 수준을 가진 인간과 같은 수준이 되지 말고 이글을 적습닏.ㅏ
유장만 22-05-24 22:53
   
본문은 내용 구려서 페스
ㅋㅋㅋㅋ 근성은 좋네 ㅋㅋㅋ꾸준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386 22-05-24 23:21
   
징하다... 징해...ㅋㅋㅋ
본문에대해 몇가지 할 이야기가 있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왜?... 아무 의미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 이겼소... YOU WIN...!!!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에서 나오면서 했다는 말...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 처럼...
"그래도 전차는 무용하다" 혹은 "그래도 경전차가 대세다" 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건지...ㅋ
어디 한 번 해보슈... 어차피 난 여기까지... 당신글에 다시 댓글다는 일은 없을테니...
Wombat 22-05-25 08:40
   
전 k105가 더 좋은데요 ㅎㅎㅎ
archwave 22-05-25 18:48
   
대구경 전차포가 필요한 이유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98489 )

위 글 읽어보세요.
archwave 22-05-26 04:21
   
보병전투차와 경전차 구분이 모호 --- 이걸 혼동할 수 없는건데요.

보병전투차는 1 개 분대 정도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경전차는 전차장, 포수, 운전수 이렇게 3 명 정도만 탑승 가능한거죠.
밀덕달봉 22-05-26 06:31
   
105mm에도 우리나라 기술로 현재 관통력만 600mm에 육박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러시아나 북한 중국 일본 MBT도 이 정도 관통력이면 기도메타를 통해야만 살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란 애깁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포가 위력적인건 상대방 입장에서도 떡 장갑을 바르게 해서 추가적인 국방비 지출과 공자 입장에선 차륜형 105미리주포를 고려해서 함부로 전력을 못 밀어 넣게 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습니다.
역으로 가벼워서 많은 숫자를 상륙이나 공수로 적진형에 떨군다면 적전차가 소수인 지역엔 사신이 등장 하는 겁니다.
어차피 소수의 적전차는 장갑차에 넣은 대전차미슬로 상대하고 이런류의 경장갑차들이 우회해서 적 측방을 때려 버리면 순식간에 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