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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5 17:55
한국 공군의 헬기 - 2
 글쓴이 : 아브니르
조회 : 7,736  

한국 공군의 헬기②


◆ 대통령 전용헬기 및 VIP헬기(공군 35전대 소속)

<S-92 대통령 전용헬기>


S-92는 고도의 현대 과학이 반여된 최첨단 장비로 무장되어있다. 각종 무기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데 필요한 레이더 경보수신기와 적외선 방해장치, 미사일추적 기만장치, 디지털화된 자동조정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동체는 17.32m이며 최대 속도는 295km이고 항속거리와 체공시간은 각각 702km, 3시간이다.최대 1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공군에 따르면 S-92는 기존 기술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수작업으로 설계했고, 조종석, 승객실 및 후방램프 등도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S-92는 제작비용과 구성품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미늄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700-760대 가량의 S-92가 생산될 예정이다.


시콜스키사가 S-92의 설계목표로 한 것은 강건하고 점검 정비가 쉬운 안전한 헬리콥터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손상허용설계」이다. 이것은 미국과 유럽의 항공규칙 FAR 및 JAR 파트 29에 정해진 새로운 설계 기준으로 중요 장비품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상처가 있어도 그것이 부품의 내구성을 해치지 않도록 강도를 갖게하는 시스템의 redundancy를 갖추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S-92는 이 기준이 처음으로 적용된 헬리콥터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부품을 운반이나 작업중 부딪치거나 해서 미세한 흠이 생겼을 경우 그 부위가 커질때까지 시간이 길어지면,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로터 헤드등의 중요 장비품에 0.13mm 정도의 상처가 있어도 그것이 눈에 보일 정도인 1mm 정도의 위험한 균열로 발전하기까지는 적어도 1,250 시간은 안전하게 날 수 있는 강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그래서 1,250시간 마다의 정기점검이 행해져 상처가 발견되는 것이다. 또 정기점검으로 발견되지 않은 0.13mm 이하의 상처가 있어도 30,000시간은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S-92는 이러한 엄격한 안전기준 아래에서 설계되어 시험된 항공기이다. 시콜스키사는 이기준에 적용시키기 위하여 모든 중요 장비품에 대하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상처나 또는 큰 상처를 내서 다양한 비행상태를 상정한 하중을 가해서 내구성시험을 거쳤다.


<VH-92 대통령 전용헬기>


2005년 5월 영국·이탈리아 합작사인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EH-101 헬기와의 경쟁에서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 헬기가 차기 대통령 헬기(VH-X) 기종으로 확정되어 1,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7년까지 모두 3대가 도입되었다. 2007년 초에 적외선 감지장비(FLIR) 가 장착되지 않아 야간비행 때 안전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단순인원 수송임무로만 이용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해명이 있었다. VH-92 대통령 전용헬기는 각종 테러 공격에 대비, 레이더 경보수신기와 적외선 방해장치, '플레어' 등 미사일 추적 기만장치, 디지털화된 자동조종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동체길이 17.32m, 최대속도 295km/h, 항속거리 702km, 체공시간 3시간, 탑승인원 최대 18명 등의 성능을 갖고 있다.


<VH-60P VIP 헬기>


AS-332L 대통령 전용헬기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자 공군은 1999년 3월경에 267억원을 주고 미국 시콜스키사의 UH-60 헬기를 들여와 대통령 전용헬기로 개조하였다. 이때 도입된 헬기가 VH-60P 대통령 전용헬기로 총 3대가 도입되었다. 또한 2002년 10월경에 육군이 1999년에 도입하여 운영중이던 UH-60 헬기 2대를 27억 3천만원을 들여 VIP헬기로 개조하였다.



VH-60P  헬기는 공군의 HH-60P 헬기와 달리 헬기 상부를 흰색으로 도장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VH-60P 헬기는 여닫이문으로 개조된 대통령 전용헬기와 미닫이 문인 VIP 헬기로 나눠볼 수 있다. 2007년 말 VH-92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으로 인해 모두 VIP 임무로 전환되었으며 VH-60P 헬기는 초기 UH-1N, bell-412, AS-332L 헬기가 걸어온 길을 따라 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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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대기 10-10-25 20:29
   
잘 보고 갑니다....
울릉도 관광헬기가 생각나는....
     
카타리스 10-10-26 02:51
   
오 그런거 있어요? 완전 타보고 싶다!!
추억 10-10-26 05:18
   
헬기는 에어울프가 최곱니다.
123 10-10-26 20:43
   
헬기옆에 대한민국이라 써있는 부분은 비행기처럼 양력을 얻기 위함인가요?
고장난화약 10-10-31 00:15
   
간지좀 나네.
시간여행자 10-11-10 17:40
   
제가 지금 무선 헬기 가지고 집에서 놀고 있는데, 생각보다 조종하기가 어렵습니다. 지형지물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착륙하기가 넘 힘드네요.. ㅋㅋ
스마트MS 12-06-26 13:08
   
무선 헬기...가지고 싶네요..rc카 라도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