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는 저런 구조가 현재 k9보다 더 자동화 되었고 고성능이기한데 문제는 그만큼 기계구조적으로 더 복잡해서 좀 애매하다고 들은것 같군요.
k9보다 성능적으로 자동화적으로 더 좋은데 반대로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운영관리 그리고 수리와 부품수급같은게 애매하다는것 같았씀. 뭐든지 장단점이 있는듯함.
마지막으로 이해못하겠는건 왜 저 PzH 2000자주포는 운영조작하는데 간단하지않고 높은 지능과 고도로 숙달된 인원이 있어야만 가동가능한지 이해를 못하겠씀. 아니면 운영조작이 어려운건 그냥 넷상에 떠도는 카더라일려나..
다음과 같은 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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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군 테스트 결과 PzH2000보다 넓은 포탑내부에 반자동장전장치를 가진 K-9이 징집병이 주력인 군 상황에서는 운용 효율이 높다고 한다.
PzH2000는 레오파드 전차의 차체를 활용하는 바람에 포탑내부 공간이 협소할뿐더러, 폐쇄기가 자동으로 닫히는데 숙달이 덜 된 탄약병이라면 수동으로 해야 하는 장약장전 때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지만 K-9은 장약을 넣은 후 폐쇄기 조작을 수동으로 하기 때문에 사고확률이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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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의 반자동장전 방식과 PzH2000 의 자동장전 방식은 (운용자 입장에서) 사실상 차이가 없습니다.
K-9 에서 포탄 이송 장치가 꺼내서 가져온 포탄을 손으로 약실쪽 이송장치에 살짝 밀어주는 것과
K-9 에서는 장약을 넣은 뒤 수동으로 약실 폐쇄기 레버를 조작하는데, PzH2000 은 자동으로 하는 것 차이만 있습니다.
위 두 가지 차이가 자동과 반자동을 나누는 기준인 셈인데, 이게 자동화되었다고 운용자 입장에서 힘이 딱히 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훨씬 더 빨라지는 것도 아니거든요.
충분히 숙련되지 못 한 운용자라면 공장에서 컨베이터 벨트에 노동자가 딸려들어가는 그런 식의 사고가 PzH2000 에서는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 즉 기계의 움직임에 운용자가 동조되서 움직여야만 한다.
PzH2000 에서는 포탄이 포신에 자동 장착될때와 장약을 수동으로 약실에 넣은 뒤 자동으로 닫겨버릴 때 운용자가 기계의 동선을 감안하고 즉각 피해줘야만 합니다. 안 그럼 두들겨맞거나 손을 압착 당한다는 얘기죠.
K-9 에서는 기계의 동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동선과 기계의 동선이 겹칠만한 부분은 수동으로 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또한 PzH2000 보다 포탑 내부가 훨씬 넓다는 장점까지 있죠. ( 넓다는 것은 장약 다룰 때 사고나 실수도 줄여준다는 얘기 )
그 외 사격통제장치 조작이나 이런 것도 PzH2000 을 운용하기 위해 배워야 될 것이 더 많은건가 하는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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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K-9A2 에서는 신관 장입, 장약 장전등 모든 것이 완전히 자동화되서 PzH2000 을 뛰어넘을테니 뭐 더 따질 필요는 없겠죠.
자동화 인터페이스등 독일은 복잡하게 만들어 놔서 이걸 습득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k9의 경우 리눅스 기반이고 직관성이 좋다고 합니다.
자동화 기술로 FDC를 통해 좌표를 받아서 움직이는데, 몇몇 부분에서 교육시키면 빠르게 습득 가능하게 쉽게 만들어 놧는데, 독일 시스템이 뭔가 난해 하다고 합니다.
근데 독일 입장에선 여기도 예비군들의 경우도 잇고 일단 길러놓음 보충병으로 써목을 수 있으니, 급하게 개선할 의지를 안보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