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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5 02:13
[영상] [3d]PzH 2000 자동 탄약 장전 방식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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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u 22-06-05 02:50
   
구조가 독일 답네
양철북 22-06-05 03:22
   
포탑이 돌아가 있을때 재장전을 어떻게 할라나?
다시 정위치로 돌아와서 장전하고 다시 돌리는 걸까요?
     
archwave 22-06-05 05:10
   
설명 댓글 달았다가 설명이 일부 틀리기도 했고, 더 난잡한거 같아서 다시 씁니다.

바닥의 원반이 핵심입니다.

재생속도를 0.25 배로 설정한 다음에
동영상 1 분 44 초 지점부터 보세요.

바닥의 원반위에 포탄이 올려진 다음에
원반이 살짝 회전하고, <-- 이것이 키포인트. 포탑이 돌아간 만큼 회전하는거죠.
포탄이 90 도 각도로 세워지면서 포신에 달린 팔에 넘겨줍니다.
          
양철북 22-06-05 19:48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9 보다 중간 단계가 하나 더 있는거네요.
     
윰윰 22-06-05 11:36
   
포탑과 차체가 따로이지 않을까요?
     
기가듀스 22-06-05 12:10
   
3D Mil-Tech라고 적힌 원판도 포탑과 같이 회전하는 구조군요.
https://youtu.be/wlKlW1-7c5A
벌레 22-06-05 09:51
   
로우딩할 때 사람이 일일이 집어넣어주어야하는데 생고생이죠
K-11같은 전용 공급차량이 없어서 병사들이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IED/지뢰유폭위험은 덤
     
nigma 22-06-05 19:49
   
그렇긴 한데 그건 또 만들면 됩니다.
유폭은 뭐 전차처럼 적진을 휘저으며 전투할 게 아니고 주로 후방, 우리쪽에서 작전하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렇게 후방에서 일일이 넣어줄수도 있기에 야전에서 진지전등 지속적인 포격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진지에서 포 후방에서 계속 도수로 병사들이 돌아가며 탄을 공급하기 편하니....
대팔이 22-06-05 13:04
   
역시 외계인 고문 국가답네...ㅋㅋ
우리 K9A2가 이거 비슷하게 차체에 포탄탑재형식으로 가려다 도저히 발사속도를 줄일수 없어 포탄, 탄약 전부 포탑에 때려넣는걸로 바꿨죠...
한이다 22-06-05 13:38
   
음..처음 탄 입고부터 신관 설치하는 쪽이 뒤쪽이면 원반이 필요없을거 같은데..
저렇게 넣어야하는 이유가 있나..
발자취 22-06-05 13:50
   
포신의 수평각도에 따라 장전속도가 달라지는 구조네요.

장전속도를 빨리하기 위해서는 차체를 발사방향과 일치시켜야 하겠네요.
     
nigma 22-06-05 19:54
   
흠,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도 글이 있지만 그래서 아래 원형 회전판을 쓰는 걸로 보이네요.
     
archwave 22-06-05 23:41
   
포탑의 회전 방향에 따라 원반이 돌아가야 하는 정도가 달라지니 장전 속도 역시 달라지는 것은 맞는데요.

초탄 발사에 걸리는 시간은 몇 초 차이가 있지만, 후속 연사에는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초탄 발사 몇 초 차이는 방열하는데 걸리는 시간내에 소화될테니 이것도 영향 없다고 보면 될거 같군요.

가스가 배출되고 포신, 약실이 어느 정도 식은 후에 장전이 이뤄져야 하니 발사와 발사 사이 시간 간격이 필요하죠. 그 시간내에 다음 포탄이 장전되면 되니까요.
리히토벤 22-06-05 16:16
   
저 방식으론  k10을 사용못하겠네요

그래서 서로 장전방식이 다른 이유겠네요..

왜 a2가 포탑을 키워서 모든 사격절차가 포탑내부에서 이루어지게 했는지 이해가 딱 되네요..
나그네x 22-06-06 01:27
   
듣기로는 저런 구조가 현재 k9보다 더 자동화 되었고 고성능이기한데 문제는 그만큼 기계구조적으로 더 복잡해서 좀 애매하다고 들은것 같군요.
k9보다 성능적으로 자동화적으로 더 좋은데 반대로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운영관리 그리고 수리와 부품수급같은게 애매하다는것 같았씀. 뭐든지 장단점이 있는듯함.
마지막으로 이해못하겠는건 왜 저 PzH 2000자주포는 운영조작하는데 간단하지않고 높은 지능과 고도로 숙달된 인원이 있어야만 가동가능한지 이해를 못하겠씀. 아니면 운영조작이 어려운건 그냥 넷상에 떠도는 카더라일려나..
     
archwave 22-06-06 02:11
   
PzH2000 이 자동화 잘 된거 같지만, 장약은 여전히 완전 수동 삽입 방식입니다.

다음과 같은 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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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군 테스트 결과 PzH2000보다 넓은 포탑내부에 반자동장전장치를 가진 K-9이 징집병이 주력인 군 상황에서는 운용 효율이 높다고 한다.

PzH2000는 레오파드 전차의 차체를 활용하는 바람에 포탑내부 공간이 협소할뿐더러, 폐쇄기가 자동으로 닫히는데 숙달이 덜 된 탄약병이라면 수동으로 해야 하는 장약장전 때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지만 K-9은 장약을 넣은 후 폐쇄기 조작을 수동으로 하기 때문에 사고확률이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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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의 반자동장전 방식과 PzH2000 의 자동장전 방식은 (운용자 입장에서) 사실상 차이가 없습니다.
K-9 에서 포탄 이송 장치가 꺼내서 가져온 포탄을 손으로 약실쪽 이송장치에 살짝 밀어주는 것과
K-9 에서는 장약을 넣은 뒤 수동으로 약실 폐쇄기 레버를 조작하는데, PzH2000 은 자동으로 하는 것 차이만 있습니다.

위 두 가지 차이가 자동과 반자동을 나누는 기준인 셈인데, 이게 자동화되었다고 운용자 입장에서 힘이 딱히 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훨씬 더 빨라지는 것도 아니거든요.

충분히 숙련되지 못 한 운용자라면 공장에서 컨베이터 벨트에 노동자가 딸려들어가는 그런 식의 사고가 PzH2000 에서는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 즉 기계의 움직임에 운용자가 동조되서 움직여야만 한다.

PzH2000 에서는 포탄이 포신에 자동 장착될때와 장약을 수동으로 약실에 넣은 뒤 자동으로 닫겨버릴 때 운용자가 기계의 동선을 감안하고 즉각 피해줘야만 합니다. 안 그럼 두들겨맞거나 손을 압착 당한다는 얘기죠.

K-9 에서는 기계의 동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동선과 기계의 동선이 겹칠만한 부분은 수동으로 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또한 PzH2000 보다 포탑 내부가 훨씬 넓다는 장점까지 있죠. ( 넓다는 것은 장약 다룰 때 사고나 실수도 줄여준다는 얘기 )

그 외 사격통제장치 조작이나 이런 것도 PzH2000 을 운용하기 위해 배워야 될 것이 더 많은건가 하는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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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K-9A2 에서는 신관 장입, 장약 장전등 모든 것이 완전히 자동화되서 PzH2000 을 뛰어넘을테니 뭐 더 따질 필요는 없겠죠.
     
밀덕달봉 22-06-06 06:52
   
자동화 인터페이스등 독일은 복잡하게 만들어 놔서 이걸 습득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k9의 경우 리눅스 기반이고 직관성이 좋다고 합니다.
자동화 기술로 FDC를 통해 좌표를 받아서 움직이는데, 몇몇 부분에서 교육시키면 빠르게 습득 가능하게 쉽게 만들어 놧는데, 독일 시스템이 뭔가 난해 하다고 합니다.
근데 독일 입장에선 여기도 예비군들의 경우도 잇고 일단 길러놓음 보충병으로 써목을 수 있으니, 급하게 개선할 의지를 안보인다고 하네요.
뽐뿌맨 22-06-06 22:11
   
K-9 A2도 자동시연떴는데 장약까지 자동화라서  향후에는 운전만 하면 될 듯 하네요. 
이리저리 안되면 사격관제도 그냥 중앙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DChM1h8q9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