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8일 장거리 기동을 통한 작전 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포병여단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K9, K9A1, K55A1 등 자주포와 K77 사격지휘장갑차,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모두 190여 대의 궤도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일반 차량 120여 대를 포함하면 모두 310여 대의 장비와 차량이 일반도로로 통해 기동하는 대규모 훈련이었습니다. 전시 후방 포병부대 임무는 신속하게 전방부대에 화력을 증원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가평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까지 50km를 기동해 화력증원 절차 숙달에 나섰던 훈련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