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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3 08:37
[잡담] 우크라이나 백만대군 투입 천명, 대체 무슨 전략인가?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2,192  


 

 우크라이나 국방부장관이 백만대군으로 남부해안 
탈환 하라 젤렌스키가 지시 했다고 그저께 말했죠.

 현대전에서 점령된 곳을 되찾으려는 쪽은 상대의
화기로 부터 자신의 전력 최대한 보존 하면서 
공격 해야 하고 그래서 대량의 장갑차는 필수입니다.

 그간 외부서 자주포, 다연장로켓포가 얼마나
들어왔는진 모르겠으나 수천문씩 되지 않는 이상
러시아 상대로 포 화력 위주로 밀어붙이긴 어렵죠.


 그럼, 장갑차 탑승 기계화보병이 대거 동반 돼야
되는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준 M-113 장갑차는
우리 12.7mm K-6 중기관총 철갑탄에 뚫릴
정도로 방호력이 약합니다.

 그리 약하니 미국에서 RPG-7 대전차로켓도
막아내는 브래들리 장갑차 줘야 되는데 총생산수량이
6724대 뿐입니다.

 2천대 줘도 탑승인원이 6명이라 한 번에 다
진격 시켜도 1만2천명 밖에 안 되죠.

 장갑차 제대로 안 줄 경우 위 1차대전 
돌격식으로 미사일, 포탄 퍼붓는 상대에게 
무작정 보병으로 몰려가서 궤멸 되는 거죠.



 M2A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95446&cid=60344&categoryId=60344


 [기획 한국군 무기⑥] ‘팔방미인’ K-6 중기관총

 2010.01.29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투기에 장착해 쓰던 
M1917 기관총의 위력을 강화하고자 12.7x99㎜ 탄과 함께
M-1921 중기관총을 개발 한다. 이 기관총이 1933년에 
M-2HB란 이름으로 미 육군에 정식 채용돼 지금 까지 
쓰이고 있다.

 K-6 중기관총은 이 M-2HB를 개량한 것으로 잠금턱방식을 
채용해 총열을 약 5초만에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철갑탄(AP탄)이나 철갑소이탄(API탄)을 이용하면 M-113급 
장갑차를 충분히 파괴 하거나 작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20599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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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u 22-07-13 09:03
   
1백만은 무슨...

지들 발표도 경찰병력같은거 2십만 쳐서 1백만이라는데

정말 1백만 뱅력이면 보급계통만 한 3십만명 있어야...

실제론 2~3십만명 정도일 듯
     
혁신정치 22-07-13 09:07
   
전차, 장갑차 도합 1만대는 넘고 그걸로
한 번에 몰아쳐야 백만대군으로 뭔가 해낼
단초라도 될 수 있을 텐데 저 빈약한
5백대도 안 되는 M-113 장갑차로 뭘 하겠단
건지 모르겠어요.
오순이 22-07-13 09:18
   
우크 씨 말리기 전략..
마스터우부 22-07-13 09:48
   
2차 대전도 아니고 백만 대군이라니
엄청난 사상자가 나오겠군요
     
혁신정치 22-07-13 10:00
   
우크라이나는 자기들 중화기 많던 몇 달 전 부터
지금 까지 뭐하다가 얼마 되지도 않는 서방 중화기로
대공세 하느니 하는 게 어이 없네요.
          
마스터우부 22-07-13 10:18
   
사상자를 인계철선 삼아
마지막으로 서방의 참전을 유도하려는건지 ㅋ
방탕중년단 22-07-13 10:25
   
무식한 전법이기는 합니다만... 저렇게라도 영토수호의 의지가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대만처럼 미국이 지켜줄꺼야~ 한국육군이 올꺼야~ 이러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쿠비즈 22-07-13 17:44
   
저게 영토수호의 의지가 있는건지 정권수호의 의지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화력과 기동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공권이 밀리는 우크라에서 게릴라전이나 러시아 보급망 타격에 힘쓰는 아웃복싱이나 해야하는데 진짜 저짓거리(100만대군? 미친놈이죠.)를 하면 그야말로 개X끼가 되는겁니다. 자국을 영원히 회복못할 타격을 주는...
도나201 22-07-13 11:33
   
우크라이나 에서는  현재 젤린시키.. 이전 정권에서  사실  조지아 전쟁을 보면서  위기감을 느껴서
전정권에서 ..  돈바스지역 에 상당한 군사적인 거점을 어느정도 마련한 상황이였고,

그로인한  러시아의 돈바스지역의 대량 진입에서 저항이 가능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젤린스키의 집권에... 상당한 군사적인 압박을 풀어둔 상황이였죠.
마리우풀을 중심으로 엄청난 군사적인 준비를 많이 풀어둔 상황이였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자체를 부정하고  보고싶은것만 보고서  정치를 했죠.


현재 키이우 주변은 결국 사수했지만,    언제 일시적인 전면전으로 갈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젤린스키 역시 .  또 보고싶은 것만 보는 두번째 실수를 저질르는 것은 아닌지....

현재 키이우침공을 포기한 상황에서 전략적인 수정은  육상회랑으로 이어진상황에서 .. 전쟁을 마무리하는듯한 인상이 강했는데 ... 젤린스키는  절대적 반대를 한 상황이죠.

협상안에 대해서  러시아의 협상안을 제대로 공표도 안하고 .... 말이죠.

우선은 100만 군을 형성했다라는 것 자체가 사실상 뻥이고,
4000만.....  정도의 인구에서 ..  기존 병력의 손실과  총동원령이  100만 이라고 한다면.
웬만한 북부의 국토유린후에 .. 병력적인 보급자체는 사실상  주변 나토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뭐 전시체계에서의 경제는 또다르지만 그래도 지금상황에서는 유일한 보급은 폴란드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급길이도 길고 비효율적이고,

거기에 키이우 재침공이 가능한 상황에서  모든병력을 올인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현재 복구 인력과 복구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밑에서 아무리 치고 박고 한들...  제공권의 장악없이는 사실상 둘다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정확히 본다면...
아마도  군사훈련까지 겨우겨우 한 병력의 총수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헤르손을 중심으로한 .... 남부라인의 장악으로 선점하면 이전쟁의 종말이 보일것이라고 보는게.
젤린스키의 착각이지만,

결국 전쟁만 오래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