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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5 23:50
[육군] mbt토크 관련 질문
 글쓴이 : 열무냉면
조회 : 1,565  

주로 눈팅만 하는 초보 밀덕인데..
레오랑 k2 비교글에 초기 스타트 속도에 대해 독일 엔진특성이 1500rpm정도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고 k2 두산 엔진은 2000rpm정도에서 최대 토크가 나와서 독일제 엔진이 정지상태에서 더 반응이 빠르다 라는 글은 많이 봤는데...우리 일반 자동차 악셀 밟으면 rpm 순식간에 오르잖아요..1500rpm 이랑 2000rpm이랑 시간차 거의 무시할 정도 잖아요. 탱크 엔진은 악셀 밟으면 1500rpm에서 2000rpm가는데 막1~2초씩 더 걸리이고 그러나요? 최대토크 나오는 엔진 회전수가 큰의미가 있나요? 물론 rpm이 높으면 연료 소모량은 그만큼 늘어나리라고는 생각은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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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2-08-06 00:07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orangeshirts&logNo=222658456515 참고

독일제나 국산이나 2700 RPM 정도에서 최대 출력이고,
토크도 독일제와 국산 모두 2000 RPM 에서 최대 토크.

레오파드 2 에 쓰는 아예 다른 모델인 엔진에서는 1600 ~ 1700 RPM 에서 최대 토크.
     
archwave 22-08-06 00:46
   
가스터빈과 디젤엔진처럼 아예 엔진 방식 자체가 다르면 모를까.
같은 디젤엔진 방식이라면 출력, 토크 곡선은 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이는 RPM 높이는데 걸리는 시간 차이죠.

선박엔진 전문인 두산 답게 RPM 높이는 것이 굼뜬 엔진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변속기 성능 차이가 거들겠고요.
JaneDoe 22-08-06 00:10
   
다음에 버스 타실때 계기판 한번 살펴보세요. 1500에서 2000까지 올라가는데 한참 걸릴껍니다. 2천 조금 넘어가면 레드존이고요. 계기판도 3천이 끝. 작은 승용 가솔린 엔진과 커다란 상용 디젤엔진은 가용회전수가 전혀 다릅니다. 거대한 전차 엔진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도나201 22-08-06 00:39
   
쉽게 이야기해서  피스톤의 길이차이로 인해서 거기에  엔진배열방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이에 대해서 뭐가 낫다 못하다 하기에는
실전에서 검증되겟죠.

실제로  정지상황에서 기동문제는 조금은 다른 문제입니다.
생존확률과  피탄상황을 피할수 잇다라는 점이기 때문인데.

이게.. 애매한게  전차라는 놈  특히 구세대전차  와 동구권전차의 약점중하나가 바로
정지간 사격과  기동간사격의 명중률에 매우 큰차이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게 뭘의미하는지 금방 눈치 챌겁니다.

대치상황때  실전적인 성능에서 정지간 기동....... 능력은 생존률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기습기동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죠.
그때는 후진기동에 대한  부분이 우선시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쿠르스크 대전차전 처럼  진짜로 철의 전장이 펼쳐지는 경우는 사실상 현대전에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동간사격과,  조준장비의 발달  포신의안전화등이 발전해서 ....  돌격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시가전의  회피기동만이 남은 상황이죠.
하지만 실전에서는  엔진과 변속기가 가장 핵심사항이기는 하지만,
또다른 기기에 연동으로 인해서 실전상성능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궤도식전차의 문제는 기동간의 방향제약이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큽니다.
그로인해서 몇가지를 포기하게 되고 .

특히 이에 대해서 포신의 전자기동과  자동표적기능 및 헌터킬러기능의 핵심인 차순표적자동화기능은.
m1a1 를 최고의 전차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갑과 포신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기능적인 우위도 있지만,

실제로  전차의 운영에 있어서 이러한 헌터킬러의 기능은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더욱 좋은 상황이였습니다.

현재  120밀리 포신이냐..... 130밀리 포신이냐 하는 문제는 아직은 성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전차의 무력화.... 문제.....  이지.
완전폭파가 아닙니다.  ....

현재 우크라아나에서  동구권전차가 . 대부분 완전파괴.... 일명 뚜껑따기를 많이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외형적으로 모양이 그대로인상황이고  기동불능화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전차vs 전차에서  ....  무력화 성능이.... 과연  120밀리 주포로 모자르냐 하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시거리 5km 에서도 적전차의 무력화사례도 있고,

심지어는 보통 4km 이상의 거리는  로켓유도로 발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격조준 은  보통 5km 까지 표적확인가능하면  현대전에서는 어느정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시가전이 도입되면서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빠른 적발견과  빠른 조준능력.....    이 더요구되는 상황입니다.  ....  심지어는 이에 대해서 이야기는 더연구되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고,

오히려 차세대 전차는 장갑을 포기하고  엄청난 기동성과 엄청나게 빠른 적탐지능력을 보유하는게 ..
나을지도 모릅니다.

즉 전차의 mbt 라는 만능적인 전차 성능을 부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상황에 따른 특화전차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현재전장의 상황을 볼때에는  대인레이더에 대한 기본적인 장착이 이뤄지지 않을까 보여지고 있고,
오히려 병력수송장갑차량 및 화력지원장갑차량의 고성능화가 이뤄지지 않을까도 보이고,

좌우간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이후에  엄청난 전력의 변화가 되고 차세대개발이 급속도로 이뤄질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동구권역의 무기들자체의 평가가 너무 고평가화 되어 있다라는 것이 밝혀져서.
이번 러시아의 패배가 된다라면 중국의 관련전력평가가 이뤄지고 있는상황에서 .

오히려 mbt 의 성능자체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고,  좌우간 복잡합니다.
먼저간다 22-08-06 01:14
   
예전 코란도나 무쏘 타보셨나요?
악셀을 받았는데 토크는 치는데 반응은 느리죠
그게 차이 나는겁니다
nigma 22-08-06 02:47
   
흠, 아마도 자동차의 휘발유 엔진으로 생각하신 듯 한데 전차는 물론 대게 군용이 디젤 엔진으로 윗분들이 설명하신 대로입니다.
설명이야 위에 있으니 그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전 유튜브 영상을 하나 추천해 드려봅니다.
유튜브에 전술차량 리뷰 영상 함 찾아보시면(제 기억에 강병휘 선수가 운전...) 엔진회전수가 어떻게 올라가고 가속되는 볼 수 있고 운전병 출신이었던 리뷰어가 설명도 해줍니다.
https://youtu.be/bX2bgY3vHwI?t=768
기가듀스 22-08-06 18:22
   
두산과 SNT의 기술이 캐허접하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롱스트록 엔진 주제에 최대토크 RPM영역대가 높다든지
MTU엔진 대비 무게와 크기가 더 높은데 내구성 문제가 자꾸 나온다는건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깁니다.
SNT의 EST15K 변속기도 높은 단수에 낮은 스톨토크비를 보면 제원표 상으로는 그럴듯 합니다만
가속력이 안나온다는 것은 휠마력이 낮은, 그러니까 허당친다는 얘기겠죠.
     
archwave 22-08-06 21:25
   
롱스트록 엔진 주제에 최대토크 RPM영역대가 높다든지 --- 흑표 파워팩의 모델이 된 독일엔진과 같은 특성입니다. 2000 RPM 에 최대 토크죠.

내구성 문제가 자꾸 나온다는건  --- 내구성 문제는 방사청 책임이라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기에 제조업체의 안이한 대응까지 겹친 것.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아도 책임지기 싫고 면피에 목 매다는 공무원 마인드를 갖고 있는 탓인지 방사청은 고칠 생각도 않고 있죠. 뭔 말도 안 되는 무정비 9600 시간이 채워지지 않으면 내구성 문제 ? 있지도 않은 내구성 문제로 허송세월. 그 덕에 내구성 조금 더 올리기야 했지만..

가속력이 안나온다는 것은 휠마력이 낮은 --- 32 km/h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느린 것은 엔진의 문제입니다. 토크, 마력 같은거 모두 만족하는데 RPM 올리는 반응 속도가 느린거죠. 이건 휠마력이니 그런 것과 상관없는 문제. 엔진의 토크/마력 상승 곡선이 둔감한데 변속기, 휠마력 따져봐야..

물론 변속기도 문제인 것은 맞음. 엔진의 문제가 훨씬 더 클 뿐.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참고로 링크 소개
https://m.blog.naver.com/2nd-trading/221066746883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06442
          
기가듀스 22-08-06 22:23
   
댓글 왜 단거죠?
말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것네.
본인이 위에서 친절하게 올린 링크의 MT-883-ka501 엔진은 숏스트록인데
어떻게 특성이 같다고 단정하는거죠?

"32 km/h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느린 것은 엔진의 문제입니다. 토크, 마력 같은거 모두 만족하는데 RPM 올리는 반응 속도가 느린거죠."
32 km/h가 느린걸 어떻게 엔진 문제라고 단정하는거죠? SNT 제원표가 뻥이면 어쩌려고?
12기통이나 되는 4행정 엔진이 반응속도가 느려봤자 얼마나 느린데요?
ROC는 8초씩이나 되는데 이게 엔진 반응속도 느린걸로 설명이 되는 겁니까?
               
archwave 22-08-07 01:41
   
롱스트로크든 숏스트로크든 그 특성 차이는 일반적인 경향일 뿐이고, 실물의 성능은 출력과 토크 그래프를 봐서 판단해야 할 문제죠. 맨 처음 댓글에서 링크한 페이지를 보면 두산 엔진과 MT-883 사이에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바로 앞에 제가 링크한 페이지에 보면
[ 숏 스트로크 엔진은 엔진 회전수(RPM)을 급격하게 늘렸다 줄였다를 할 수 있어 모터싸이클, 스포츠카, 고성능 자동차등에 적합합니다. ]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MT-883 에 해당될 수도..
                    
기가듀스 22-08-07 16:28
   
난 지금도 님이 뭐하러 댓글을 다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윗글에는 반응 속도가 느려서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하고,
밑에선 그래프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두산 엔진과 MT-883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적으셨군요.

지금 본인이 뭔 소리를 하는지 알고 말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어디서 자료만 잔뜩 긁어와서 나열하기 보다 먼저 이해부터 하고 글을 쓰시죠.
보아하니 3.5톤 이상 차량의 악셀 한번 밟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는 것만 말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