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8-06 06:58
[공군] KF-21 내부무장창 적용 가능성 및 예시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6,910  


먼저 목표로 F-22의 내부무장창의 무장발사 조건입니다.
-마하0.5~0.7 (시속600~840km)

초음속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서 구현에 희망이 생깁니다.

1. 도어 개폐와 무장 장착 및 발사
    -첨부한 사진에 나온 방식은 도어를 개방할 때 도어 덮개와 내장 파일런이 외부에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매우 단순한 구조로 미사일이 파일런에서 자체 점화 후 발사됩니다.(즉 외부 파일런의 발사 방식과 별 다를 게 없습니다.)

2. 도어 개방과 무장 노출 시의 공기저항
    -전투기는 거대한 타우러스 미사일이나 3~4000파운드 벙커버스터도 달고 다니며 작전합니다. (물론 새로운 무장 통합할 때마다 비행제어 소프트웨어도 수정됩니다.)
    -첨부한 사진으로 볼 때 타우러스 같은 대형의 무장보다 공기 저항이 심해 보이는지요?

3. 도어 개방 시 와류 제어
    -비행 중 도어를 개방하고 와류를 발생 시키는 거대한 구조를 돌출 시킨 채 비행하는 것은 이미 어느 전투기나 다  달려있는 기능입니다.
    -바로 랜딩기어인데 도어가 개폐되고, 거대한 바퀴를 내린 채 시속 400~500km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KF-21 시험 비행 시 속도는 랜딩기어를 내린 채 시속 460km 였습니다.)
    -랜딩기어와 비교하면 첨부한 사진의 무장이 공기저항과 와류가 심할까요?

4. 정말 가능한 일인가?
    -도어 개폐와 무장 파일런 돌출 및 수납의 기술이 어려운가? 아닙니다. 비행제어 소프트웨어의 수정으로 적용가능합니다. 도어 개폐와 무장 제어는 랜딩기어 방식의 변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은 새로운 무장 장착 시 늘 하는 일입니다.)
    -공기 역학과 동떨어진 커다란 랜딩기어를 내놓고 시속5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면 공기 역학이 고려된 공대공 미사일을 돌출 시켜서 시속 600km(마하0.5)이상 비행하는거는 어려운 일일까요? 아닙니다. 풍동실험, 시뮬레이션 후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이 과정이 어렵다면 어렵겠지만,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새로운 무장 통합 시마다 늘상 일어나는 일 입니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는 고고도라면 발사 제한 속도도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론
-KF21 내부무장은 추가 비용과 시간만 있으면 구현이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내부무장창 기술이 구현 불가능한 경지에 있는 신비로운 기술이 아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zaku 22-08-06 07:09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렇게 기술수준이 평이하고

한국같은 후발주자도 할 수 있는 기술인데

왜 이게 중요한 기술이라고 하고 미국도 힘주고 있나요?
     
집토끼 22-08-06 07:13
   
지금은 중국이나 러시아같은 후발 주자들도 구현하는 중 입니다.

그리고 일단 전투기를 개발할 수 있는 나라라면 평이한 기술의 나라가 아니고...(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스웨덴, 일본...여기에 한국까지)
그런 나라가 추가 비용과 시간을 들이면 가능하다고 썼습니다.(동남아 국가들도 할 수 있는 쉬운 기술이라는게 아닙니다. 한국 정도라면 추가 비용과 시간이 있으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우리나라도 2028년 예정으로 무인기에서 내부무장창이 구현됩니다.
그리고 KF21은 내부무장이 고려된 기체구조로 결국 내부무장창이 달리는 것이 예정된 기체입니다.(무슨 수를 써도 불가능한 라팔, 유러파이터 등과는 다릅니다.)
     
푹찍 22-08-06 11:09
   
미국이 힘주고 있는건 내부무장창이 아니라 내부무장창을 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뱅기겠죠 ㅋ
유로파이터도 조별과제 영끌해서 만드는 판에 새 뱅기 만들기 ㅋ
희비 22-08-06 08:03
   
내무무장창은 이미 1930년대 폭격기에도 일반화됐던 기술입니다.
폭격기는 속도가 느려서 어쩌고 저쩌고 해도 현대 스텔스기의 무장창 개방 조건도 자세나 속도 제한이 있을 것이고 일반 전투기들도 파이런에 매달고 다니는 무장의 형태가 공대공, 공대함, 공대지 조건마다 다르니 기류의 형태나 간섭조건이 변하고 그래서 풍동시험도 하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험이 없다고해서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 것이고 쉽게 생각하면 쉬운 것이죠.
     
집토끼 22-08-06 08:41
   
맞습니다. 어렵게 접근하면 어렵겠지만, 쉽게 풀면 쉬운거죠.
새로운 무장 통합에 따른 형상과 무게 중심 변동에 따른 풍동실험과 시뮬레이션 및 비행소프트웨어 수정은 늘상 하는 일인데(FA50도 지금까지 여전히...또, 블록20 개량을 앞둔 미래에도)

유독 내부무장창에서는 동일한 얘기인데 새로운 전투기를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오버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추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은 맞지만 그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내부무장이 설계부터 고려되고 공간이 확보된 KF21에 한해서...라팔이나 유러파이터는 불가능하고 당연히 새로 개발해야 합니다.)
archwave 22-08-06 09:34
   
미사일을 떨구는 것은 1 차대전때 비행기도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떨구면서도 기체를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은 천음속, 초음속 레벨이 아닌 이상 어려울 것이 없고요.
문제는 떨궈진 후 미사일등이 튀는 것을 어떻게 방지하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미사일의 로켓이 점화된 후 기체를 박아버릴 수도 있거든요.
내부 무장창만이 아니라 미사일 쪽도 대폭 개선해야 하는 문제이고, 마냥 쉽다고 보긴 무리입니다.

또한 기체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 즉 회피기동 같은 것 하는 중에도 내부무장창 열고 미사일 떨구고 미사일 로켓이 점화해서 무사히 발사될 수 있느냐도 큰 문제.
     
집토끼 22-08-06 09:42
   
제가 사진에 든 예는 덮개가 열리고 내부 파일런이 외부에 돌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경우 미사일이 파일런에 장착된 상태에서 자체 점화로 날아가므로 외부 파일런 방식과 큰 차이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와류에 의한 효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풍동실험, 시뮬레이션, 수정 후 피드백의 연속된 과정이겠습니다만 그런 것은 원래 해야 하는 일입니다.)

결국 다시 얘기하지만 어려운 것과 불가능한 것은 구별했으면 합니다.

풍동실험과 시뮬레이션, 수정 후 피드백의 연속이라는 꽤 지난한 과정을 거쳐서, 그럼에도 충분히 계획된 예산과 시간안에 구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을...
그냥 어렵다고 퉁치고, 그래서 시도조차도 어렵게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한국의 확보된 기술로 보거나, 실제 구현으로 보거나 해도 당연히 현실적인 비용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실제 2028년으로 예정된 무인기용 내부무장창 기술 개발 일정으로 보더라도 당연히 제가 말하고 있는게 더 뻔하고 상식적인 소리하고 있는 겁니다.)
          
archwave 22-08-06 10:23
   
날개 파일런에 달리는 미사일은 날개 표면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미사일 앞 쪽은 훤한 공간이죠. 뒤 쪽 역시.

즉 미사일이 튄다 해도 동체나 날개에 부딪힐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굳이 걱정하는 것이 쓸데없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요.

이에 반해 내부 무장창이 열리고 미사일이 돌출되는 정도는 꽤 얕은 편입니다. 또한 미사일 앞 뒤로 동체가 있고요.

외부 파일런에 단 폭장을 떨구면서 사고가 난 것도 날개쪽 파일런이 아니라 동체 가운데 또는 근처 파일런인 경우가 많고요.

폭격기등에서 내부 무장창을 쓴 역사가 굉장히 오래 되었다지만, 이들은 상당히 무거운 중량물을 떨구었기 때문에 튀어올라서 동체를 건드릴 확률이 매우 낮았습니다. 중량물 투하시 급격한 무게 감소로 기체가 위로 살짝 튀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고요.

하여튼 블록 2 마칠 때까지도 내부 무장창을 안 쓰는 것은 충분히 그럴만한 일.
               
집토끼 22-08-06 10:39
   
KF-21은 반매립 무장창에서도 무장이 발사됩니다...반매립 무장창의 미사일은 발사시 동체와의 거리가 어떻게 됩니까? (발사시 동체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문제라구요? 앞 뒤로 동체가 있다구요? 반매립 무장도 이미 쓰고 있는데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얘기입니다.)

거듭 얘기하지만, 내부무장창은 이미 계획 중(KF-21에 바로 적용되는 계획은 아니지만)이고 그 계획된 시간안에 예산이 투입되면 구현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와류로 인한 무장 발사의 영향, 풍동 실험,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은 그냥 당연히 진행되는 일입니다. 어려워서 못 할 일이 아니라)

물론 거기에 예기치 않은 기술적 이슈들을 해소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의 연속이겠으나, 그건 어느 프로젝트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어렵지만 시도할 수 있는 것, 어려워서 시도조차 어려운 것, 아예 불가능한 것을 구별하고...또한 허용할 수 있는 시간과 예산으로 구현 가능한 것과 그것을 초과하는 것, 그리고 아예 불가한 것을 구별했으면 합니다.

내부무장창은 한국이 2028년까지 개발 완료 가능한 기술이고, 이미 들어갈 예산과 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즉 기술 구현에 예산과 시간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은 그런 것들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요소 기술 기반은 이미 확보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archwave 22-08-06 11:17
   
위 글이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단 것인데,  쓰고 보니 너무 부정적인건가 싶네요.

안 그래도 랜딩기어를 공중에서 넣었다 뺐다 했다는 보도를 보고 내부 무장창과 연관지어 생각할 사람 있겠다 싶더니만.. 그런데 이걸로는 아무 것도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그것도 마하 0.4 미만 속도일 뿐이고요. 이 정도 속도면 그냥 캐노피 열고 오픈카마냥 조종사가 바람 쐬어가면서 날아다녀도 됩니다.

랜딩기어 꺼내놓고 랜딩기어 주위에 와류가 생기든 말든 뭐가 떨어져나갈 것도 아니고 탈 생길 것 없죠. 하지만 폭장은 얘기가 다름.

반매립 무장창도 내부 무장창과 같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각종 기구가 들어갑니다. 미사일을 밑으로 내려서 돌출시키는 런처도 당연히 들어가고, 내부 무장창 쓸 때에 비해 더 많이 동체와 거리가 멀어질 것이고요.
                         
집토끼 22-08-06 11:28
   
위에 보면 목표로 잡은 F-22의 내부무장 발사 제한이
마하 0.5~0.7이라는 전제로 얘기했습니다.

랜딩기어를 넣고 빼는게 마하 0.4라면, 전투기용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나라라면, 전투기에서 개폐식 도어와 내부 구조물(랜딩기어보다는 공기 역학이 고려된 어떤 형상이든) 돌출과 수납을 아무런 기술 개발 없이도 마하 0.4에서는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돌출되는 구조물이 랜딩기어가 아닌 공기 역학을 적용한 미사일 형상이라면, 또 공기 밀도가 낮은 고고도라면? 위에 적은 마하 0.5~0.7 달성이 안될까요?)

이걸 새삼스럽게 증명하고 말 일은 없습니다. 아무 기술적인 진전 없이도, 개폐식 도어와 구조물(무장 파일런) 돌출 및 수납 기능을 전투기에 구현하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그 제한이 일단 아무리 최소로 잡아도 마하 0.4 이상인 것은 당연하고요.(목표는 마하 0.5~0.7 F-22수준) 심지어 그 투박스러운 랜딩기어를 내놓고도 시속 460km 속도로 KF-21이 첫 비행했습니다. 이게 대단한게 아니라, 너무 평범할 정도로 당연히 가진 기술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추가되는 것은 돌출된 파일런에서의 무장 발사인데, 이것은 앞서 얘기한 풍동 실험과 시뮬레이션, 발견되는 이슈에 대한 피드백의 연속이겠지만, 못할 일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전투기에 신규 무장 장착 시마다 늘상 고려되야 하는 실험입니다. (미사일이 동체와 가까워서 안된다는 둥 하는 얘기는 반매립 무장이 가능한데 어떻게 그게 안 될 일이냐로 이미 반문된 얘기입니다.)

암튼 뭐가 어렵다는 듯 이 얘기 저 얘기 써놓으셔봤자, 한국의 전투기용 내부무장창 구현의 시간표는 흘러갑니다.
                         
archwave 22-08-06 12:00
   
F-22 초도비행이 1997 년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내부 무장창 기술은 완성된 것이 아니죠. 무려 25 년이 지났는데요.

어차피 스텔스기니까 준 근접전 할 일 아예 없다치고 느긋하게 마하 0.5 ~ 0.7 속도에서만 내부무장창 열고 미사일 발사해도 된다고 널널할 기준 잡으니까 사용 가능하다 판정한 것에 불과할 뿐이죠.

적기가 미사일 발사했을 때 마하 0.5 ~ 0.7 로 속도 낮추고 기체 (와 주변 기류) 안정시킨 다음에 미사일 발사해도 된다는 식의 느긋한 환경이 될 수 있을지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한국 공군에게 요구되는 것은 좀 더 빡빡할 것 같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요구 수준이 또 높아질테죠.

하여튼 뭐 더 논쟁할 거리도 아니니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집토끼 22-08-06 12:04
   
F-22가 이미 내부무장창 사용에 속도 제한이 걸려 있고, 지금 말씀하신 그 정도로 운용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한 걸 F-22 전투기의 결함이나 엄청난 제약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사실 BVR에서는 먼 거리에서 사전 상황 인식하에 교전할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없을 걸로 보이며, WVR에서는 애초에 초음속으로 기동하며 교전할 일이 없습니다. (미래에 엄청난 추력과 운동 성능을 지닌 6세대 전투기가 나오면 가능할까요?)

물론 이런 발사 시 제약 사항이 있는 것은 당연히 없는 것보다 약점이 있을 수 있으나, 미국의 F-22조차(아직까지도 여전히 세계 최강 전투기입니다.)도 제약이 있는 것을, 한국만 내무무장의 발사 속도 제약 없이 개발해야 된다고 비현실적인 목표를 잡을 일은 없을 겁니다.
Republic 22-08-06 09:51
   
내부 무장창 정도는  한국도 개발에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
이게 한국이 10년후도 하기 어렵다면
애초 공간을 비울 이유가 없음 .

내부무장창에서 무장분리에 관한 국내 연구는 이미 했고
개발로 테스트로  내부무장창 관련 기술을 더 진화시키면 되는데

kf 21이 5세대 전투기로의 진화에 가장 걸림돌은
f 35급에 준하는 센서류 개발과 통합 s/w 이겠죠 .

당장..
현대 전투기가 가장 많이 격추된
적외선 미사일에 대한 방어수단인
maw도 없잖음 ..
     
집토끼 22-08-06 09:55
   
모든 것은 시간과 예산이 해결해 줄겁니다...

1. 계획된 시간과 예산에 가능한가?
2. 가능하지 않다면 얼마의 시간과 예산이 더 필요한가? 그리고 그런 추가 비용을 감내할 수 있는가?
3. 그것도 아니라면 시간과 예산에 얼마가 투입되던 관계없이 우리 수준에서 불가능한 일인가?

이렇게 볼 때 대부분은 1번에 해당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Republic 22-08-06 09:56
   
그렇죠 .
어차치  kf 21 개발은 연착륙이니까요 .
오순이 22-08-06 10:03
   
짜장도 하는데 못 할 것도 없고요  근데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린 f35도 있고요.
저렴한 운영비 높은 폭장량 5세대 장비가 장착된 전투기로
충분하지 않나요. 보라매가 내부무장창 있는 스텔스기로 만들어졌다면
득보다 실이 많죠. 수출 문제도 적당한 게 필요하지 하드엔드급 전투기가 필요한 게 아니죠.
할 수 있어도 굳이 할 필요가 없고 내부 무장창은 천천이 한쪽에서 진행하면 될 듯.
방랑기사 22-08-06 11:34
   
2형에 사일런트 호넬 처럼 스텔스형 컨포멀 탱크 장착해서 사용하면 5세대 보다 떨어지지만 조금이라도 스텔스 성능이 향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내무무장창 필요하지만 수출형 급나누기 형이라도 어떨까요
gorani 22-08-06 13:10
   
현재 시속 400키로에서도 랜딩기어 접고 핌...
미사일은 다른 기술이란건 뻔히 잘 알고있지만 모두 시간문제임..... 이라 생각하고 싶음. ㅎ
     
집토끼 22-08-06 13:19
   
위에 분명히 돌출된 무장에 대한 풍동시험과 시뮬레이션 후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다른 기술인 것을 뻔히 아는 것이 아니라...기존 F/A-50등에서도 새로운 형상의 무장 장착 시마다 원래 하던 짓이라고 썼습니다. (앞으로는 타우러스 축소형 등 통합을 위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무장도 그 형상에 따라 공기 역학과 와류 발생 등의 영향을 측정하여 실험하고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에 반영하기 때문에 매번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하던 일(새로운 무장 형상을 고려한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을 응용해서(내부에서 외부로 돌출 시킨 무장에 대해서) 한다 정도를 쓴 것을 곡해하는 것도 정도껏 하시길 바랍니다.
          
gorani 22-08-06 14:05
   
가능성을 바란거지 내 지식을 주장한적없고 ...
이라 생각하고 싶음....  이라 썼음
난 정도껏 했음
               
방랑기사 22-08-06 15:12
   
제되로 된 멀티롤 전투기 개발을 바랍니다. 꼭 성공할꺼예요
KF21관련 내용 검색해보면 중국에서 J20비교하면서 떠드는데 우리나라 F35는 모른척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구름위하늘 22-08-06 16:43
   
미국에서 발행한 차세대공중우세기(NGAD)에 대한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공중전을 조사한 바로는
거의 대부분 공중전(BVR 포함)은 아음속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초음속은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실제 전투는 아음속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서
내부무장창에서 비행속도에 대한 문제는 조금 완화해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nigma 22-08-06 21:45
   
흠, 제 생각엔 무장창 자체는 얼마든지 가능하나 목표수준이 어느정도냐가 핵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중장거리 교전에서 발사 급격한 기동도 필요 없고 그저 기체의 속도 한계 정도만 문제가 되겠으나 단거리 교전에서 기동중 미슬사용을 위해서라면 구현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 생각합니다.
우선 배면 비행에서 발사과정의 안정성도 그렇고 급격한(급격하지 않더라도...) 롤이나 상승 기동중에서 발사 안정성 도 그렇고...

그러나 사실 실제 교전에서 그렇게 급격한 기동중에 미슬 발사할 일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결국 그런 사양은 실제 교전상황과 교리에 맞게 정하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좀 가외 얘기를 하자면 잘은 몰라도 착륙 장치와 결합 분리해야하는 미슬과 난이도 비교는 좀 동의되지 않습니다. 착륙장치야 기체에 고정되 떨어질 일이 없는 것이어서 와류니 뭐니 해도 기본적으로 그 이상 튼튼하게 하면 문제들이 대부분 상쇄될 것이나 무기들은 비행중 안전한 고정이야 당연한 것이고 결국 최종적으로 안전하게 기체로부터 이탈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기에 착륙장치와 비교하여 와류라든지 공기역하적 문제와 기동중 이탈 문제에 대한 난이도는 많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Republic 22-08-07 04:49
   
그래도 님이 훨 낫네요 .
회피 기동중에 미사일을 날릴 생각은 안해서 ..

sam 이던 레이더 미사일이던 열추적이던
일단 선제 공격을 당하고  적 미사일을 인지한 상태에선
상황에 따라 대응방법이 약간 다르겠지만
적 미사일 사거리 밖으로 기동하는게 최우선이고
열추적이나 sam은  급격한 고기동 회피로 적 미사일 에너지를
뺐지않는다면 격추당할 확률이 엄청 높은데 여기서
무슨 회피기동중  반격을 도모 ..할 생각을 ..

현대 공중전에서  적은 
복수의  미사일을 날리는게 일반적이고
열추적 미사일은 길어봐야 4~5초에 쑈부나는데 ..

급격한 회피기동중  미사일 발사 이건 솔직히
살고 싶은 의지가 없는 조종사
          
archwave 22-08-07 06:54
   
스텔스기인 경우 적의 미사일이 제대로 추적 못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적기가 자신의 레이더로 추적한 것을 데이타 링크를 통해 미사일을 중간유도해줘야죠.

만약 내가 미사일을 쏘게 되면 적기가 계속 중간유도하기 힘들어집니다.
적도 회피기동 열심히 해야 할테니까요.
공중전할 때 일부러 락온 걸지도 않은 미사일 발사하기도 한다죠.

그리고 회피기동을 하려면 우선 속도를 일시적으로라도 낮춰야 합니다. 속도 줄이면서 미사일 발사하고 튀는거죠.
          
archwave 22-08-07 07:27
   
그러고 보니 회피 기동의 의미를 서로 다르게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적의 미사일이 날아오는거 발견한 뒤 회피 기동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이 레이더 조준하고 있다는 경보가 울리면 그 때부터 회피 기동 들어가야 하는거죠.
멍청하게 적이 날 락온할 때까지 얌전하게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적의 레이더 전파 수신되서 경보가 울리더라도 적기의 레이더 화면에는 내가 명확히 안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전파의 강도가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약해지기 때문이죠.
내 경보기에 잡히는 강도보다 훨씬 약한 전파가 반사되서 적의 레이더에 잡힙니다.
스텔스기라면 더욱 더 약하게 잡힐테고요.

적의 레이더가 날 발견하고 락온하기 전에 회피 기동하면서 미사일 발사할 필요가 있죠.
정의기사 22-08-07 07:06
   
휴...  여기도  즉석 논문 대결이 펼쳐졌군...

F 35 무장창 뒤쪽으로 공기 빠져나가는 구멍이 개폐되던데...
     
archwave 22-08-07 07:29
   
그건 무장창 열고 난 뒤에도 기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미사일 떨구고 미사일이 안정된 상태가 되는데 보탬은 되겠지만, 그걸로는 부족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