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목표로 F-22의 내부무장창의 무장발사 조건입니다.
-마하0.5~0.7 (시속600~840km)
초음속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서 구현에 희망이 생깁니다.
1. 도어 개폐와 무장 장착 및 발사
-첨부한 사진에 나온 방식은 도어를 개방할 때 도어 덮개와 내장 파일런이 외부에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매우 단순한 구조로 미사일이 파일런에서 자체 점화 후 발사됩니다.(즉 외부 파일런의 발사 방식과 별 다를 게 없습니다.)
2. 도어 개방과 무장 노출 시의 공기저항
-전투기는 거대한 타우러스 미사일이나 3~4000파운드 벙커버스터도 달고 다니며 작전합니다. (물론 새로운 무장 통합할 때마다 비행제어 소프트웨어도 수정됩니다.)
-첨부한 사진으로 볼 때 타우러스 같은 대형의 무장보다 공기 저항이 심해 보이는지요?
3. 도어 개방 시 와류 제어
-비행 중 도어를 개방하고 와류를 발생 시키는 거대한 구조를 돌출 시킨 채 비행하는 것은 이미 어느 전투기나 다 달려있는 기능입니다.
-바로 랜딩기어인데 도어가 개폐되고, 거대한 바퀴를 내린 채 시속 400~500km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KF-21 시험 비행 시 속도는 랜딩기어를 내린 채 시속 460km 였습니다.)
-랜딩기어와 비교하면 첨부한 사진의 무장이 공기저항과 와류가 심할까요?
4. 정말 가능한 일인가?
-도어 개폐와 무장 파일런 돌출 및 수납의 기술이 어려운가? 아닙니다. 비행제어 소프트웨어의 수정으로 적용가능합니다. 도어 개폐와 무장 제어는 랜딩기어 방식의 변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은 새로운 무장 장착 시 늘 하는 일입니다.)
-공기 역학과 동떨어진 커다란 랜딩기어를 내놓고 시속5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면 공기 역학이 고려된 공대공 미사일을 돌출 시켜서 시속 600km(마하0.5)이상 비행하는거는 어려운 일일까요? 아닙니다. 풍동실험, 시뮬레이션 후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이 과정이 어렵다면 어렵겠지만,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새로운 무장 통합 시마다 늘상 일어나는 일 입니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는 고고도라면 발사 제한 속도도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론
-KF21 내부무장은 추가 비용과 시간만 있으면 구현이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내부무장창 기술이 구현 불가능한 경지에 있는 신비로운 기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