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ty weight : 자체중량 또는 공허중량 :( 윤활유와 연료탱크 바닥의 쓸 수 없는 연료 무게 포함 )
Fuel capacity : internal 이 붙으면 내부연료탑재량 ( 연료 탱크 만땅 채우려면 들어가는 연료 양 )
Gross weight : 전비중량 또는 탑재중량 : 내부 연료 탱크를 채우고 조종사 체중등 필수 무게 추가한 것
( 조종사가 입는 복장과 개인 장비들이 있기에 1 명당 최소 0.113 톤 (250 파운드) 을 잡아야 함 )
[ Gross weight = Empty weight + Internal fuel capacity + 조종사 1 명당 최소 0.113 톤 ]
Max takeoff weight : 최대이륙중량
Payload : 폭장량
Hardpoints capacity : 날개/동체의 파일런에 매달 수 있는 무게
[ 폭장량 = 최대이륙중량 - 전비중량 ] 이라고 보면 됩니다.
Hardpoints capacity 는 매달 수 있는 최대 무게의 의미로만 봐야 하며, 폭장량의 의미로 볼 수는 없습니다.
Hardpoints capacity 와 Payload 두 가지 수치가 모두 적힌 경우, 둘 다 비슷한 의미인데도 Payload 가 더 적은 값이죠.
물론 Hardpoints capacity 만큼 폭장을 달고 연료 적게 넣어서 이륙 후 공중급유기로 연료를 마저 채우는 식으로 한계까지 다 쓸 수도 있지만, 모든 파일런에 최대 무게의 폭장을 골고루 다 달 수도 없으니 현실적이지 못 합니다.
여객기가 아니라 전투기라면 연료가 더 필요할 이유가 산더미인데, 전시에 내부 연료탱크를 다 안 채우고 출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공중급유기 이용이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닐테니 Hardpoints capacity 를 기준으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Payload 조차 대부분 다 살리지 못 합니다. 외부 연료탱크 달면 그만큼 줄어들어야 하니까요.
그 외 스나이퍼 포드 같은 것을 외부에 추가 장착할 경우 그 무게도 역시 빼줘야겠죠.
그냥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폭장량 = 최대이륙중량 - 전비중량 ]
[ Payload = Max takeoff weight - Gross weight ]
수치가 이상하다면 동급 전투기의 경우와 비교해서 검증하는 것 역시 필수고요.
특히 국내 사이트의 자료는 한글 번역 용어가 통일되지도 않고, 수치 오류가 꽤 있는 편이고요.
국내 한정 모델이 아니라면 위키피디아의 자료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일 : 22-08-08 13:04
조회 : 1,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