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움 완전 탈환까지 2, 3일 걸린다는 미국 뉴스가 있었는데 어제 완전 탈환했다고 하네요.
러시아군이 시가전 포기하고 집단 항복과 도망으로 피 흘리지 않고 무혈 입성하는데 키이우에서 도망갈때보다 더 형편없는게 이해가 안되는.
포로만 7천명 잡았다고 합니다.
서부군 사령관이 도망가다가 포로로 잡힐 정도이니...
이번에 이지움에 바로 진격하지 않고 포위하면서 도망로를 먼저 장악한게 엄청 크네요.
이지움에 러시아군이 1만명있었는데 몽땅 도망가거나 포로가 되었다는...
전쟁사에 기록될만한...지휘관이 부하들 데리고 그냥 투항했다는...
전차가 450대, 장갑차가 1400대 버리고 갔다는데 이것도 전쟁사에 기록될만한...
전차도 T-62가 아니고 T-72와 T-80 신형전차가 수두룩...
이걸로 전쟁 끝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