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충분한데 시장성을 맞출수 있을지.
그 시장성도 요즘상황보면 불가능하지는 않은거 같고
미국수송기의 가격이 딸라강세로 엄두도 못내니.
터보팬엔진만 국산화한다면 어느정도 가능할듯.
이참에 폴란드하고 다시 공동개발도 괜찮고

대충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C-390 보다 약간 더 큰 경쟁기종 쯤 되겠군요...
저걸 3조원 주고 개발하느니 그 돈으로 엠브라에르 항공사를 그냥 통채로 인수해라.

8조원이 넘는 부채 떠안고 브라질 정부의 통제를 일일이 받아야 하는 조건인데요

엠브라에르를 인수하는 건 인수한다고 해도 엠브의 항공기를 가지고 뭔가 만들려면 또 돈이 들어감 그 회사는 부채는 별도로 하고

잘만들어 놓으면 조기경보기,급유기, 해상초계기 등등 파생형도 만들 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런 플랫폼이 중요한듯

분명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개발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해외수출.. 파생기들..

브라질 C-390 최대이륙중량 약 87톤 / 화물적재 약 23톤
한국 차기전술수송기 최대이륙중량 약 103톤 / 화물적재 약 29톤 (국제방산학술대회때 나왔던 내용)
일본 C-2 최대이륙중량 약 141톤 / 화물적재 약 36톤

브라질꺼 보다 크고 일본꺼 보단 작은 중간 사이즈
단 위에 스펙은 주변국 자극하지 않으려는 수치라는 의견이 있음.
사용 엔진(CF6시리즈)만 보면 150톤대의 이륙중량을 가지는 수송기에 적합한 엔진.

사용하는 엔진이 정해졌나요? 정확한 모델명 좀 알려주세요.

https://www.geaviation.com/propulsion/commercial/cf6
정해진건 아니고 학술대회때 언급된 엔진.

일본c2가 사용하는엔진은 6만파운드고 우리꺼는 4만파운드예요.체급이 틀려요.cf스리즈에서 우리는 가장 낮은 추력을 가진 엔진을 사용합니다.

MC-X의 양산시점을 2035년경으로 잡는데 고리적 CF6-6을 사용할리가 있겠습니까? 처음 제안되었을때 언제나 미국의 무기체계를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미국의 제트엔진 수송기중 가장 작은(?) C-5에 사용된 엔진(TF39죠. 이게 사실상 CF6-6이나 마찬가지죠.)을 기준으로 잡은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미 CF6-6는 사용하는 기체는 사실상 찾아보기도 힘든 DC-10뿐이라 이걸 사용할리 없습니다.

그리고 굳이 CF6계열을 사용해야할 이유도 없지요. P&W나 롤스로이스제로 결정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훨씬 작은 C-390에 사용되는 엔진이 31000파운드엔진 2기입니다. 4만파운드가 안되는 CF6-6를 사용할리 없지요. 원래 C-390도 최초에는 22000파운드급정도 되는 엔진 사용하려다가 여러이유로 커진거죠.

우리가 염두에 두고있는엔진은 cf6-6d1a엔진이고 일본엔진은 최신식
CF6-80C2K1F엔진이예요. 추력만 2만파운드 차이가 나는데 c2보다 작은게 당연하죠

우영우 고래 인기 편승할려고 도장 바꿨다더니 진짜였네 ㅎㅎ

이왜진

어쨌든 도색은 잘 어울리네요

일본꺼보다  1cm라도 크게 만들라 이기야!~~~

이거 그냥 수송기만 바라 보는 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인도네시아 내수 중형 여객기 수요까지 보고 있다고..

그렇긴 한데 이번에 확인했듯 같이 할만한 동반자가 아님.

나아가야할 방향 같습니다. 장단점 여러가지 시장경제성 있지만... 준비하는 자만이 나중에 기회에 잡을 수 있습니다. 항공산업이 돈투자 한다고 내일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FA50 만들때도 누구도 예측못했습니다.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민간이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물자 수송도 있고 나중에 파생형도 있고 관련 산업도 있고..

MC-X의 목표양산가격은 대당 900억원입니다. KAI는 모든기체를 목표양산가격에 맞췄으니 신뢰할만 하죠. 우리 공군이 보유중인 C-130J-30의 가격이 대략 1000억원을 넘나든다는걸 감안하면 목표양산가격에만 나와주면 FA-50에 이어 대박이 날 수 있습니다. C-130의 대체수요로 말이죠.

또한 수송기 특성상 짧은 이착륙거리를 가지게 될것이고, 울릉공항이나 흑산도 공항계획등등의 활주로가 짧은 공항에서 운용가능한 여객기로도 사용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