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수출은 지난 정부에서 마무리까지 다 해놓은 거라,
현정부를 까려고 폴란드수출을 건드릴 이유는 없죠;;
폴란드 수출이 현정부의 성과라면 축포 터트리고 정부에서 행사도 하고 윤석열대통령이 여기저기 얼굴 비추고 다녔겠죠.
그게 아니잖아요?
그럼 님이 생각하는 좌빨 엠비씨가 정부까려고 한다라는 말은 완전히 틀려먹은겁니다.
그냥 우리 군 현대화 사업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일 뿐이에요.
국방에는 좌우가 없습니다.
좌우 번갈아가며 정권이 바뀌었어도 수리온과 보라매, 파오공, 한국형방공함, 레이더, 미사일, 어뢰, 전차, 자주포 등등 자체개발과 개량은 차질없이 이뤄져왔습니다.
보라매만 해도, 사업 시작하려고 무리수까지 둬가며 일했던 이명박정부가 있었고, 카이 내부비리등 문제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게 배려한 박근혜정부가 있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지연에도 국가예산 투입해서 개발을 마무리시킨 문재인정부가 있었고, 현 정부도 문제없이 사업진행을 지원하고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특정진영이 정권을 잡는다고, 나라를 팔아먹을리 있겠습니까? 민주국가에서 그럴 수 있겠냐고요. 독재자 한명이 지맘대로 하는 나라가 아니잖아요.
공무원들은 정권과 상관없이 꾸준히 자기 일 합니다.
괜히 정치성향 꺼내어들며 개쌉소리 하지 마시고, 원래 살던곳으로 가서 살아가세요.
빨갱이와 종북이 나라를 북한에 가져다 바치려고 한다는 판타지는 그런거 좋아하는 분들끼리 돌려보세요.
자꾸 들고나와서 티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폴란드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때문에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다 수출 물량을 17조나 사가는 데 저 정도 편의 봐주는 게 대수인가? 그리고 폴란드 보내는 것도 정비 할 때 대체용으로 쓰는 정비대체장비(m/f) 보낸 거 아닌가요? 고장난 장비 수리나 창정비가 조금 늦어지긴 하겠지만 자주포 2000대 넘게 있는 나라가 50대도 안 되는 물량 외국 보냈다고 많은 수량도 아니고.
모 방송 모기자의 경우같이 흰소리하는 경우가 아니고 저 정도는 언론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저정도를 갖고 언론 욕을 하면 아예 다른 비판 자체를 할 수가 없고 허용이 안되는 겁니다.
그냥 논리로 받으면 되요. 수출이고 자시고 우리안보가 가장 우선 순위고 그런 관점에서 얼마든 지 할 수 있는 겁니다.
엄한 소리도 아니고 저런 정도는 해야 언론사회가 그래도 건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런 말 자체를 못하게 되면 엄한 지위관이라도 군에 있으면 전시 대비 탄약 비축량도 너무 너그럽게 잡는 등의 비위 아닌 비위(?)들도 자칫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군이 아닌 다른 외부에선 당연 잘 모르고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걱정으로 그냥 잘 성명하고 대답하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