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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4 22:26
[잡담] 우크라이나 진격 속도 너무 빠르네요 ㄷㄷ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3,807  


AFU는 이제 인훌렛의 반대편에 있는 교두보를 북동쪽에서 오는 군대와 연결했다. 
러시아인들은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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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속도도 빠른데 우크라이나 지형 보면...평야가 엄청 많네요 ㄷㄷ 

러시아군 또 포위당할듯 부교 만들면 계속 파괴당하는모양

강을 못건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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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2-10-04 22:28
   
평야가 많아서 그런지 전력이 약하면 그냥 밀리는 듯..
암스트롱 22-10-04 22:30
   
참호전이 드론에 의해서 소용이 없으니 속절없이 밀리는것 같아요.
벌레 22-10-04 22:31
   
도네프로강 왼쪽(헤르손주 오른쪽)으로 봇물터지듯 내려오고있죠
     
MK통신소 22-10-04 22:33
   
헤르손 점령하면 강 건너 도하할까요? 보급에 문제 생길려나
          
벌레 22-10-04 22:39
   
드니프로강 도하작전 한답니다. 그전에 에이태킴스를 미국에 요청하고있습니다
장거리미사일 안주면 멱살잡을 분위기고 미국도 참 난감하답니다
이젠 말리지도 못할 분위기라 핵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네요
에이태킴스를 주면 앞으로 방어용 전술핵도 요청할 거같다고 -_-
크림반도는 러시아계가 워낙 많아 진짜전쟁은 크림이 되겠죠
               
살수있다면 22-10-04 23:30
   
미국이 지원하는 하이마스 및 로켓을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걸 줬는데
이제 부터는 앞으로 생산분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우크라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할듯
SPANKH 22-10-04 22:54
   
지형에 비해 방어라인 폭이 좁으면서 종심이 얕고

축차적인 후퇴를 하지 못해 생기는 전형적인 사후검증 사례 같아 보이네요 

우리 작전교육처도 우-러 전쟁간 생기는 교범적인 사례자료 많이 모으고 있겠죠?
Sanguis 22-10-04 22:56
   
헤르손 방어선이 이리 빠르게 붕괴될줄이야..  뒤에는 강밖에 없는데 제2의 파로호가 되는건가..

문제는 헤르손 전투 본방이 문제겠군요.

아무리 뛰어난 군대라도 시가전이 정말 어려우니..  헤르손 같은 대도시라면 더욱....

과연 헤르손 도심 공략이 어떻게 될지가 문제겠네요
     
벌레 22-10-04 23:09
   
리만처럼 공중강습사단이 정리한다고하네요
          
Sanguis 22-10-04 23:45
   
아무리 공중강습부대라도 리만같은 인구 2만정도 소도시와 인구 수십만 대도시는 난이도가 틀림.

특히 평야지대에 있는 콘크리트 도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요새. 리만은 띄엄띄엄 낮은 층수 집들 있는 교외지역.

건물들 엄폐물로 하는 시가전은 미군도 사상자 많이 나와서 되도록 피하려고 하죠.

인명피해 무시하고 들어간다면 양측 다 피해가 막심해서...  헤르손 장악하더라도 병력 피해 크면 말짱도루묵이니 인명피해 줄일 방안을 강구해야함
좋은여행 22-10-04 23:09
   
지금 러시아 병력으로 저렇게 넓은 평야지대 방어가 무리죠. 또한 넓은 지역에 산개하니 보급이 원활하게 될 수도 없고 일부 지역은 적 아군이 교착 되어 있는 상태도 있을겁니다.
진통제7 22-10-04 23:28
   
어쩌면 이렇게 밀리게 방치하면서 러시아가 핵 사용할 명분 축적할 가능성도 좀 있을거 같아요. 차라리 교착 상태 정도라면 괜찮은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니까 핵 터질까봐 더 조마조마해집니다.
후후후후후 22-10-04 23:42
   
저긴 뭐..배수의 진을 치던가 튀던가 해야 하는데..
사기고 보급이고 개판이니 빨리 튀는게 그나마..
이름없는자 22-10-04 23:43
   
이게 우크라 같은 끝없는 평야지대가 방위가 어려운 이유죠.
산이나 언덕같이 적의 기세를 완화시킬 지형지물이 적으니 밀리기 시작하면
적의 진격이 빨라서 전열을 재정비해 새로운 방어선을 갖추기 어렵다다는 것.
헤르손 지역에 러시아 병력이 2만이 넘는 다니 쉽게 밀리지는 않겠지만
남쪽에서 강건너 오는 보급이 끊기면 2만명도 별 수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