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딱히 어려운 게 없음.

2차대전 시기랑 달리 지금은 도로 자체가 어느 정도 깔려있고, 우크라이나는 자국 내에서 전쟁중이라서 그다지 문제가 없음. 예전의 대규모 전차전도 아니고, 먼거리 화력 투사와 보급 단절 위주로 싸우는데, 러시아가 불리하면 불리했지 우크라이나는 전혀 힘들지 않음.

저런 기동 자체가 소규모 우회 기동 정도로 보면 되는거 뿐임.

그런데 우크라이나 도로사정은..  그닥 좋지가 않죠.

도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해야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예산이 없어서 도로들 제대로 정비 못해서 기갑부대가 이용하기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도로도 좁고..

특히 전임 대통령인 포로셴코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키이우 - 오데사 도로 정비사업마저도 착복하고....

그나마 도로 정비 잘 된데가 키이우 -> 르바우. 서유럽쪽으로 가는 도로쪽 정비가 잘되고 동부지역은 완전 낙후.

그런데 이게 이번 전쟁에서는 전화위복이 되어서 초전에 러시아군 진격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대표적으로 키이우 전선 64km 정체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도로는 한국이나 다른 서방권마냥 잘 깔린 동네가 아닌 완전 낙후된 동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 같이 포장도로가 거미줄처럼 깔린곳이 아님..
그나마도 상당수가 비포장이고 진창이되면 기동로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뻔한곳이 되어 버리니 이는 러샤나 우크라이나나 똑같이 골치 아픈 조건임..

조금 있으면 땅이 얼죠...
겨울은 침략군에게 더 가혹함

지금 상황에선 그렇진 않죠....우크라이나 기반시설 다 폭격당해서
전기/ 물/ 난방 다 불가능한상태입니다......
아닌말로 러샤야 겨울내내 철수하고 재정비하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가스도 러시아가 다 쥐고있고요.  겨울되면 우크라이나가 힘든상황일껍니다.
일단 국민들이 겨울추위를 버틸 방법이 없어요.
유튜브에서 뉴스 보니까, 우크라이나 지방도시들은 물도 없어서 난리더라구요....

이 영상 봤는데 10여대의 전차가 기동중에 정차한 상태에서 찍은 영상인데 그냥 정차해있는 상태에서 촬영한 것이지 뻘밭이 형성되서 기동이 불가능한 상황을 보여주려고 촬영한 게 아니죠.

게다가 뒷쪽말고 앞쪽은 저것보다 상태 좋은데 딱 뒷부분 물이 고인 부분만 스캔해서 마치 뻘밭때문에 기동을 못하고 있는 전차부대 상황을 알리는 것처럼 글을 "조작"하고 계시네요.

아니라면 뻘밭으로 인해 기동이 불능이라는 상황과 영상을 제대로 근거자료 가져와보세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뭔 뻘소리를 하시는건지

기동이 불가하다고 제가 본문에 쓰기라도 했나요. 우크라이나가 진창인 상황이라는 단순 장면만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뻘로 인해 전진이 멈췄다 이렇게 쓴 것도 아니고 단순 장면과 현재 전장 상황이 진창인곳이 있으니 진격에도 불편이 있을거다. 라는 단순 유추만 얘기했는데 혼자서 상상의 날개를 피시고 기동불능이니 뭐니 하지도 않는 소리 하시네요.

참고로 댓글 보면 10월 2일 비가 내려서 Berislav로 이동중 멈췄다 라고 언급하기는 하네요.

다만 구글렌즈 통한 번역이기도 하고 댓글일 뿐이라 굳이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우크 전쟁 관련 자료들은 객관적 검증이 불가한게 많으니 단순 사실만 가져오고 있고 이거에 대해 판단은 각자 자유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은 날조하지 마시죠.

댓글이 발제하신 분의 내용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상상으로 본문을 읽고 글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보고싶은 대로 보는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Shtirlitz53/status/158160874725195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