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거수 경례의 원조는 손바닥 보이게 하는 것이었음...그러다가 영국 해군에서 작업하던 선원들의 더러운 손바닥 보이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손바닥 안 보이게 하는 것이 퍼지게 된 것이라는 설... 이러한 설을 기준으로 할 때 짝퉁이 원조를 몰아낸 것^^

윗 분이 손바닥 보이는 경례가 원조라고 해서,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정말이네요.

https://namu.wiki/w/%EA%B2%BD%EB%A1%80#s-4

실제 18세기 영국군의 기록에서는 모자를 드는 대신에 모자 앞에 손을 올리는 방식으로 예를 표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런 문제는 다른 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여서 다들 비슷한 형태의 거수경례로 발전하게 된다. 프랑스, 영국, 독일(제2차 세계대전 이전) 등 열강 육군들은 상당수가 손바닥을 앞으로 내보이는 형태의 경례를 한다.

반면 미국, 소련, 한국 등의 국가에서는 손바닥이 보이지 않는 경례를 하는데, 이는 영국 해군의 영향이 크다는 설이 있다.

(중략)

다만 영국군의 경우 손바닥이 보이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방식도 조금 독특한데 보통 한국군이나 미군은 바로 눈썹 끝으로 손을 올리는 방식이지만 영국 육군은 바로 손을 올리는게 아니라 팔로 원을 그리듯이 하여 최종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듯 경례한다. 이 방식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연방 국가에서도 유지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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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사진같은 경례는, 가장 유서깊은 영국 육군(프랑스 육군도 동일)방식의 경례로 보입니다. 우리에게는 이상해 보이지만, 이게 가장 원조였던거죠. 경례를 하는 방법도, "팔로 원을 그리듯이 하여 최종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듯 경례"하는 게 원조인 것 같습니다.

폴란드 군 경례가 더 충격적이던데요.. 걸스카웃 경례
부상으로 손가락을 잃어 남아있는 손가락으로 경례 했다는 역사에서 비롯되었다 들었지만.. 약간 오글

애초에 기사들 투구 바이저(면갑) 올리는 행동에서 유래한 것이니 ㅋㅋ
손바닥을 어찌하건 뭐가 옳다 할 것도 없죠 ㅋ
웃기게 보이기는 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