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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9 13:02
[뉴스] 보잉 E-737 4조 3천억 제시
 글쓴이 : Sanguis
조회 : 5,3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49037?sid=100 [85]

하지만 가격 하락이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보잉은 지난 상반기에 E-737 4대 가격으로 4조 3000억여원의 견적을 군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F-35A 스텔스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비(3조 9400억원)을 넘어선다. “1990년대 기술로 만든 조기경보통제기 4대 값이 첨단 스텔스전투기 20대보다 비싸냐”는 말이 나오는 대목이다. 

보잉 측은 “대략적인 산정 규모를 너무 높게 잡았다. 비용 추가 상승은 없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군과 정치권 등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절충교역 계획이 없어 논란을 가라앉히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E-737 가격 문제는 영국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영국은 2019년 E-737 4대를 2조4417억원에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수정계약에서는 4조 4448억원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산라인 정지나 공급망 교란, 형상이나 옵션 변경 가능성 등을 감안해도 비용 편차가 매우 크다.
 
경쟁사들은 어떨까. 스웨덴 사브도 같은 시기에 글로벌아이 4대 도입비로 2조 5640억원, 미국 L3해리스는 3조 524억원의 견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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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E-737 분명 좋은 기체이고 한국에 조기경보기는 필요한건 맞는데 너무 비싸다..

무슨 조기경보기 1대에 1조가 넘지..

사브가 기술이전 조건이 좋다던데 가격도 저렴한 글로벌아이는 안되나? 아니면 사브랑 같이 공동개발도 괜찮을듯 한데.

E-737 좋긴 한데 너무 비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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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2-10-29 13:05
   
보잉 놈들 요즘 너무 베짱 장사네.
     
구름위하늘 22-10-29 19:37
   
배짱 장사가 아니라,
민간항공도 그렇고 군사항공 쪽도 이래저래 연체되거나 손해보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많아서
깍아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름귀찮아 22-10-29 13:14
   
저거 팔아서 얼마 남겨 먹을려나
면도기 22-10-29 13:49
   
응? 737 프로그램 폐지각 아니였어여?
     
범내려온다 22-10-29 14:03
   
문정부때 자체개발 한다고 하니 윤정부 바뀌면서 자체 개발 엎고 직도입으로 선회
이디오 22-10-29 14:39
   
말도 안되는 금액.... 가뜩이나 김진태로 인해 돈이 부족한데......돈만 따지면 사브 사야...
     
과부 22-10-29 15:09
   
김진태가 대형 사고친거 알지만 돈이 왜 부족하죠???
50조면 그거는 국가예산으로 하는게 아닌데...그래서 국회 심의도 안하는거여요.
한국은행이 채권시장에서 회사채 매입했다가 채권 만기되면 이자 받고 회수하는 겁니다.
보통 만기가 6개월 된다고 하던데 그때에도 시장이 살아 나지 않으면 만기연장해 주는거고.
          
부르르르 22-10-29 17:58
   
다른 주머니에서 꺼낸다고 내 돈 아닌가요?
지금 단기채권으로 해결될 상황도 아니고....
          
Verzehren 22-10-29 22:44
   
지금 50조 택도 없고

기재부에서 200조 마련해서 컨티전시 플랜 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채권시장 방어 못하고 망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금까지 6개월동안 윤석열이 탕진한 돈이 277조인데

김진태 사건으로 477조원 이상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477조면 9년치 국방부 예산이에요

9년치......
               
lake2022 22-11-02 02:27
   
와...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네.

그 돈이 어디 사라지는게 아니라 회사채 유통을 위해 정부가 시장 개입 한거라고...만기에 이자 붙여 다 들어와. 이건 미국도 하는 일이야. 아니.전 세계가. 긴축들어갈따 국가 갭 없이 돌아가는.시장이라는건 존재 하지 않아. 위에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도 이해를.못하네
깡군 22-10-29 15:01
   
엘타사와 샤브사가 현재 시장에 판촉하고 있는 조기경보&통제기 시스템을 확대하여 성능을 올리는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하지요. 물론, 수요고객과 비용수급이 필요한 문제입니다만...
(예를 들어 고갱님과 비용만 있으면, 샤브사는 전방위 탐지와 탐지범위와 처리량이 향상된 레이더와 시스템을 탑재한 조기경보기를 제공할 수 있다하고요... 엘타사는 기체 플랫폼을 대형기체로 바꿀 수 있고, 고갱님이 원하는 공중급유장치 장착,  360도 전방위 탐지능력향상, 탄도미사일 추적향상 등등의 향상된 기체를 제공 할 수 있다고 하죠...)


실제로 엘타사는 현재 출시해 판촉하고 있는, 조기경보기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레이더와 탐지장비의 대형화 및 성능개량 개발을 일정수준 마친 상태로 업체측은 수요고객이 있다면 완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현재 이용중인 G550 기체에 대한 제작업체 측과의 여러 부분의 마찰(기체 판매&개조&장비장착... 특히 공중급유플랫폼 장착에 관한 협상문제...)로 인해 다른 플랫폼을 찾고 있다고도 하고요.



E737 기종이 우리측이 선택 가능한 조기경보기 중 우수한 기체임은 사실이나, 여러방면의 메리트가 떨어지고, 부담이 허용범위 최대치를 넘어 버린다면, 과연 선택의 필연성과 효율성 부분에서 타 기종들과 대비해 얼마나 앞설지에 대한 깊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
더욱이 사용일수가 대당 년간 2/3이하로 밑 돌면서 상당한 유지비용이 가면 갈수록 산꼭대로 간다면은요...
또한 운영유지비용외로 기체 업그레이 비용만 봐도 업체측이 지들 뭐 하는데로 부르는 행패를 보여주고 있으니, 향후 도입될 4대의 기체까지 고려해 우리 공군이 앞으로 운영해 가면서 쓰일 "각종 운영비, 정비비, 성능개량비용" 들과 보잉의 떡상 고객님 대우 예상을 꼭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눈여겨 볼만한게
우리측이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에 KC-390수송기만 관심 있어 한게 아니란 소식도 전해집니다.
KC-390수송기에 대한 관련 문의나 현지 방문 확인만 한게 아니라 중대형 비지니스제트기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구요.
항간엔 엘타사가 엠브라에르사의 리니지 기체 기반 솔루션을 우리측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판촉제공 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측에 조기경보기 개발사업에 관련된 솔루션을 제시한 곳이 엘타사 입니다.

최근 엘타사가 미국 수송기체 업체와의 문제로 우리측 조기경보기 사업에 참여의사나 업체측 제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개발이 비용&획득기간&기술보유 수준에 따라 어려운 점이 많다면,
해외 업체와 공동개발이나 시장에 나온 기존 플랫폼의 성능개량&강화형으로 협력개발 획득히는 방법을 모색해 봤으면 합니다.
엘타사나 샤브사란 선택지가 있구요. 여기에 실적과 실존기체가 없으나, 관련 기술력과 탐지시스템에 관한 개발과 실적, 운영결과물이 있는 L3해리스사의 협력개발 제안이란 새로운 " 반보잉" 선택지도 있습니다.


보잉의 갑질은
비단 F-15K도입&추가도입사업 시도&성능개량사업비&기존 운영기체 업체군수지원비와 부품판매와 E-737 추가도입사업&성능개량사업 만이 아닙니다
.
육군의 아파치 후속 업체 군수지원비와 부품판매, 그리고 성능추가개량과 탑재 레이더 판매사업 관련해서도 보잉의 갑질로 애를 먹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추가 도입사업에 대한 보잉 제시가격도 마찬가지구요.

대형헬기 성능개량 사업이 2010년 대부터 여러차례 자빠지고 미뤄진 이유도 업체의 한몫 덕분입니다.
새 기종 도입사업도 업체의 부풀린 판매가에 여러차례 질질 끌려 왔던건 사실입니다.

군 외로 국내 민간항공사 시장에서 유럽사에게 자리를 많이 빼앗기고 있는 이유도 업체의 시시각각 다른 판매비용(동일기체)문제와 과도한 부품판매비용 및 보증비용, 후속지원&관리 비용 요구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죠.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의 방향이 여러모로 바뀐거 특정 정부시절에 두고 생각할 수는 없는 케이스입니다. 이명박정권 때엔 2대 추가 사업을 진행하려다가 고비용요구에 뒤로 미룬 사례가 있고, 기존기체 성능개량사업에서 극히 일부만 간택되고 나머진 뒤로 미뤄지게 됩니다.
이후 E-737를 구매 목표로 박근혜 정권 때 성능개량사업과 패킷지로 진행하려다가 호갱님 바가지 찬스에 혀를 내둘고 미뤘던게 사실이구요.
그래서 엘타사 뿐만 아니라, 샤브사까지 대동시키고, 기술협력개발 로그맵도 거론한게 그 시절입니다.
그리고 국내개발 또는 해외업체 협력개발에 관한 가능성 연구용역과 베이스 연구를 시작한게 2016년도 입니다.
문제인 정권 초중기만해도 목표는 E-737추가 도입이었고, 가격 낮추기에 여러 모션을 취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엘타&샤브사의 기술협력개발 솔루션 제안성 제시에 국내개발 쪽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그래도 기존 E-737 4대 성능개량 사업과 연계가 있어 다시금 추가도입 사업을 E-737에 목표에 두고 2대 도입수량을 4대로, 경쟁업체에 L3해리스사까지 대동시켜 가격다운을 꽤 하였지만 요지 부동인게 현재 모양새죠.


참고로 터키, 호주 모두 계획해왔던 성능개량 사업과 추가도입 사업들은 모두 정지되거나 미뤄진 상태입니다.  호주, 터키모두 후속 군수지원관련 사업에서 비용문제로 기간을 절반 또는 2/3로 줄여 사업을 진행시켜 왔네요. 6대의 호주 기체 또한 1년 평균 가동률이 200일 이하이고, 정기정비와 기상상태와 같은 외부적요소를 제외한 가동비는 60%초반 정도네요..
과부 22-10-29 15:06
   
국내개발은 기술력이 아직 군이 요구하는 수준에 못 미쳐서 결국 수입하는 것으로 다시 선회했다고 하는데 보잉 이놈들이 f-15k 업그레이드 비용을 거의 구입비용으로 때리질 않나 우리나라를 완전히 호구로 보고 저러고 있네요.
박통때 급유기 도입때 저러다가 에어버스로 뺏겼으면 우리가 옛날처럼 미국만 보고 구입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을텐데 한국 에이젼트가 뭔 생각인지...에이젼트 피 많이 받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미군 전투기와의 상호 호환성때문에 보잉이 자기네걸 무조건 살거하고 착각한거 같은데 그냥 사브와 계약하고 다음에는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대폭 받았으면 하네요.
대팔이 22-10-29 15:33
   
E737은 영국도 도입하고 나토도 E3 후속으로 검토 중..
미군도 일각에서 도입 주장 중이라 서방 주력 조기경보기가 될 예정...
보잉이 갑일수 밖에 없음..
ravana 22-10-29 20:14
   
4대 도입 해 놨으니까.. 이어서 도입하는 게 맞겠지만..
2차 사업은 사브로 돌리고 기술이전 받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듯
ㅣㅏㅏ 22-10-29 23:24
   
환율도 개판이라. 시기가 참 안좋음.
새우당 22-10-30 00:22
   
보잉꺼는 안사는게 약임 ...
나그네x 22-10-30 01:23
   
저 기사가 믿을만하다는 가정하에..
어허....점점더 비싸지네?.
대당 1조원이라고할때도 말도안된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이번에는 아예 대당 1조원을 넘어버렸네.
저런걸 구입한다고?. 제정신이면 저런전력을 구입할수 없겠지.
최근 글로벌호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있다. 운영도 제대로 안되고 벌써 1년도 안되서 기체한대 값인 수천억이 수리비용으로 나가고 가동률 50%라며?. 이런 호구기체를 구입했다고?.
방탕중년단 22-10-31 15:41
   
보잉이 현재 입찰을 위한 우리날의 최소한의 자격제한(재무건전성)에 미달되는 걸로 아는데.. 저걸 다시 끌어들이는 건 위법한 상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