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의 1000억 유로 국방 특별기금
최근 인플레, 환율 등으로 문제가 생김
당초 이러이러하겠다고 제시한 리스트를 전부하면 90억 유로가 오바되게 됨
결국 이번주 수요일 독일 국방부의 수뇌부들이 모여서 뭘 잘라낼지 논의했다고 함
결과는 육군과 해군의 패배...
F-35, 유로파이터와 같은 날틀에는 칼질이 가해지지 않았다는 듯
잘려나간 리스트는 다음과 같음
1. 푹스 장갑차 대체용 장갑차 도입 - 연기
2. 3차 사업 단계인 즉각적 지역 방공 시스템 - 예산 절반 삭감해서 20억 유로
사실 진짜 타격을 받은건 해군임
1. F126급 호위함 5,6번함 추가 건조 - 보류
2. K130급 초계함 배치3 건조 - 사망 (예산 24억 유로 -> 0)
3. IDAS 잠대공 미사일 도입 - 연기
4. P-8A 포세이돈 도입 - 축소 (기존 12대 -> 8대, 예산 19억 -> 12억)
이렇게 5개 프로젝트가 감축 or 연기 당함
그리고 K130급 초계함 배치3은 일단 뒤짐
이번 삭감으로 남은 리스트들이 1000억 유로 안으로 복귀함
이번에 삭감된 사업들도 공식적으론 취소가 아니라고 함
위 사업들은 특별기금이 아닌 정규 국방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함
독일 연방하원의 예산 담당 의원들은 금요일 이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1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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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일이 일부 사업 연기하는지 간단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