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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7 23:29
[기타] 이스라엘이 우크라이나에 호의적이지 않은 이유
 글쓴이 : 디오리진
조회 : 5,807  

1.jpg


사실 전쟁전까지 서방언론에서 심심하면 나오는게 우크라이나 나치문제였는데 전쟁후 주류언론에서 금기시되는중. 이건 전쟁 전후 뉴스를 검색해보면 쉽게 알수있음.

하지만 아무리 대세가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는 분위기라도 이스라엘은 절대로 나치를 용납못하죠. 요즘은 주류언론에서 아예 감춰주니까 대놓고 나치문양을 노골적으로 쓰는 우크라군이 많아졌습니다. 

이스라엘이 바이든과 주류언론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재 러우전을 매우 시니컬하게 바라보고 지원등을 거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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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22-11-07 23:40
   
관심사에서 사라진 이스라엘 -_-
자고로 영토가 넓어야 뭔가 의미가 있는 세상이죠이제
그리고 이스라엘은 러시아와 친합니다. 뾰로퉁해진 상황이죠
면도기 22-11-07 23:41
   
이스라엘이 저딴거 가지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받는 나라일까요?  게다가 젤렌스키가 유대인입니다.
현재 시리아는 시리아 정부군+러시아군 vs  터키 지원을 받는 쿠르드족 중심의 지역군 vs 이란 지원을 받는 반군
이렇게 내전중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란 지원 받는 반군 거점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방공망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러우전쟁에 미적미적 거리는 것입니다.
ravana 22-11-07 23:47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이스라엘도.. 모두 자기모순에 빠진 채로 난리난리.. 문제해결의 기미가 안 보임
서클포스 22-11-08 00:23
   
전형적인 선동 글 이네

이스라엘이 저런거 가지고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나라가 아님..

그렇게 따지면  이스라엘은 전범기 사용하는 일본과 전쟁을 해야됨 ㅋㅋ.  말도 안되는 걸로 여론 선동질 하는것 보니

참  이분도 안타깝다.. 어디 소속인지 모르겠지만..
     
뽐뿌맨 22-11-08 14:55
   
선동아닙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극우는 신나치의 연장이 맞아요.
아조프 연대가 대표적입니다.

아조프 연대 창시자인 안드레 빌레츠키는 “우크라이나 국가의 목표는 전 세계 백인을 이끌고 열등한 유대인들에 맞서 마지막 십자군 원정을 벌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게 나치즘입니다.  지금이야 아조프 용감한 놈들 그러지만요.
태생은 글러먹었습니다. 인종청소까지한 놈들이라  옥쇄 했을 때도  업을 받는구나 생각했어요.
N1ghtEast 22-11-08 00:56
   
러시아도 네오나치 스킨해드들이 판치는 동네
유럽 미국도 마찬가지
백인종이 주류인 국가들은 싹다 이스라엘이 손절해도 쌈
     
쿠비즈 22-11-10 12:00
   
러시아가 네오나치 스킨헤드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지는 않죠. 거꾸로 뻘짓하면 때려잡았구요. 위에 얘기하신대로 아조프는 전쟁 전까지는 신나치 쓰레기들 맞았어요. 민간인들 학살을 하던 놈들도 맞구요.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세요.설사똥(러시아) 맞았다고 된똥(아조프등 우크라의 신나치주의자들)이 된장으로 둔갑되는거 아닙니다.
바람아들 22-11-08 01:46
   
18 명예 우크라이나 인들 미쳤나 ? 소시오패스 같은 새끼들 진짜 우크라이나 앵간히들 빨아라
일본 욱일기 가지고 지랄 지랄하드만 나치는 괜찮다는 거야 뭐야 ? 나라 내에서 떳떳하게 나치 문양 달고 처 돌아 다닐 수 있는 나라가 그렇게 흔한 줄 아나 별 희한한 걸 빨고 지랄
야이 미친 놈들아 정신 차려 정신 특히 벌레 새끼 너 그러다 뒤진다 진짜
소문만복래 22-11-08 02:13
   
이스라엘과 러시아는 관계가 좋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에는 러시아 출신 유대인이 이백만에 가깝고, 그 후손들까지 생각하면 절반 가까이 됩니다. 정서적으로 러시아와 가까울 수 밖에 없어요.
이스라엘은 친기독 혹은 친서방세력이 아닙니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도,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가 아니라,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을 도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중국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공이 자체 개발한 대부분의 무기에 이스라엘의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주적은 현재 시리아와 이란 입니다.
시리아는 한때 이스라엘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갔던 국가입니다. 미국이 개입하고 시리아가 철수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겁니다.
시리아가 내전으로 피폐해지고 대공방어수단이 다 사라진 뒤 판치르 몇개만 겨우 러시아로부터 받아 설치한 상황에서 골란고원을 저공침투해온 이스라엘공군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시리아는 중동국가들 중 가장 세속적인 나라로, 이슬람 세력의 득세를 철저하게 막아온 국가입니다. 다민족국가이며 종교의 자유를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죠. 중동에서 가장 자유시장경제를 발전시켜온 국가입니다.
당연히 친서방적인 국가여야 하지만, 이스라엘의 주적인 탓에 서방의 따돌림을 받아왔지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이가 나빴습니다.
우크라이나 내 유대인의 규모는 수십만에 달하며, 이들의 유대교 중심의 삶이 탈냉전을 맞이하면서 부의 집중을 가져왔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크나큰 경제적 피해를 주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유태인들에 대한 반발심리로 가득차게 되었으며, 이것이 결국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태동시키게 되었죠.
이 우크라 민족주의는 유로마이단 사태로 이어지면서, 반러로 이어졌고, 결국 지금의 우러전쟁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전쟁이 발발한 뒤 우크라 내 유대인들은 자국 방어에 나서기는 커녕 무려 오천여명이 이스라엘로 이민을 가버렸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출신 아랍인, 즉 베두인이라 불리우는 이들은,
소련 해체 이후 경제적으로 바닥을 치던 당시,
우크라이나 현지의 유대인들에게 여성을 공급받아, 인신매매하여 전세계에 수출하며 부를 축적해온 집단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상종하지 못할 적과 같습니다.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으나,
명백하게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무인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러시아에 팔리고 있어요.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일 뿐입니다. 조그만 나라이고, 당장 중동 국가들이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이면 흔적 자체를 없에버릴 수도 있는 코딱지만한 나라에요. 비공식적으로 핵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문제인거죠.
그저, 이스라엘이 존재하든 말든 별 신경 안쓰는 순니파 국가들 다수가 행동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이스라엘을 적대해온 시아파 국가들은 미국이 죄 손을 봐줬고,
이집트는 미국이 돈으로 달래어왔기에 이제와서는 시큰둥합니다.
그래서 생존해있는게 이스라엘입니다. 결코 강력한 국가가 아니에요.

이스라엘은 예수를 가짜 선지자, 즉 사기꾼이라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개신교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맹방이라 부르고 하나님이 만든 나라라느니 어쩌니 매우 우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애초 유대교에서 예수가 부정당하고 있는줄도 모르는게 태반입니다. 심지어 성조기와 다윗의별 깃발을 동시에 흔들며 찬송가를 부르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이스라엘에 대한 망상에 가까운 환상들은 비정상적인 우호의 시선으로 나타나고,
종종 이스라엘이 행하는 전쟁범죄나 혹은 아무런 상관없는 타국에 대한 테러행위 같은 것들에 환호하게 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서클포스 22-11-08 08:39
   
길게 적어 놓았지만.. 틀렸음..

이스라엘이 아무리 그래도 미국하고 더 친함.. 이스라엘은 철저한 친미 국가지만.. 이익을 위해서 중립을 지키는 것임..
          
소문만복래 23-01-02 11:41
   
아주 단순하게만 알고 계신겁니다.

아니 조금도 알고 있지 않으면서, 대체 뭔 자신감으로 틀렸다 라고 단정하십니까? ㅎ
     
쿠비즈 22-11-10 12:01
   
뭔 헛소리신지? 이스라엘의 적국들에 무기공급하던 나라가 어딘데 이스라엘이 러시아랑 친합니까?
          
소문만복래 23-01-02 11:43
   
이스라엘 적국들에게 무기공급한 나라요?
미국 말씀 하시는건가요?

중동에 온갖 나라 무기가 다 들어가있는데,
그냥 상징적으로 t72와 일부 미그기 생각하며 마치 러시아가 뒤에서 지원했다 이런 생각 하시는건가요?
태강즉절 22-11-08 07:35
   
이스라엘에겐 내편 니편 없어요 돈만 되면 다 내편임..
이란 이라크 전쟁때도... 이란의 미국제 장비들 부품팔았는디 뭘..
예전 돈 안 된다고..주한대사관도 철수해서리..주일대사가 겸임하게 했었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은디..
     
boodong 22-11-08 09:36
   
님 말이 정답이죠.
태양속으로 22-11-08 10:00
   
우크라이나에 네오나치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네오나치의 종주국은 러시아입니다. 바그너 그룹의 수장도 유명한 네오나치주의자죠.

참고로, 푸틴 주변에 네오나치들 많습니다.

이 인간은 바람 2탄인가?
Augustus 22-11-08 10:26
   
네오 나치 인구야 러시아에 훨씬 더 많고 골수 네오 나치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창립한 바그너 그룹 본사도 러시아에 있죠. 이스라엘이 네오 나치의 존재 때문에 해당 나라 자체를 용서 못 한다면 러시아는 더욱 용서 못 하겠네요 ㅋㅋ
크레지온 22-11-08 11:35
   
스킨헤드와 네오나치 원조가 러시아 아닌가요.. 한 20년 정도 전부터 문제되었던 것 같은데..
neutr 22-11-08 12:53
   
뭐 최근에는 우크라 내의 나치즘을 아예 부정하지는 않고 많이 희석되었다고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던데.

어쨌든 그 민족주의가 희석되서 전쟁 때문에 커진 러시아인에 대한 혐오로 제한되더라도
나치 문양을 사용하는 것이 애국과 민족주의로 자리잡게되면
그건 전쟁이 끝나고 반드시 문제가 될 것이기에 어느 수준을 넘지 못하게 브레이크를 걸 필요가 있음.
젤렌스키 행보를 보면 국제 여론을 의식하고 있기는 하던데 전쟁 중이다 보니 냅두는 측면도 어쩔 수 없긴 하고.

우크라는 아직 민주주의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은 국가라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그런 민족주의가 다시금 인종주의의 기반이 되지 않으리라 확신할수도 없기에
우크라가 서방의 일원이되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전쟁이 끝나면 반드시 선을 긋고 가야하는 문제.
냉각수 22-11-08 12:57
   
러시아의 스킨헤드나 네오 나치인 경우는 사회 기저층들  반골들이 대부분이며
사회적 이슈로 끝나고 러시아 정부에서 엄격하게 다룸  러시아인이 네오나치라 하면
한국인이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신념을 표현하는 거라...매국노로 매장됨....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 경우는 독립한지 30 년밖에 안되서 민족주의가 근례에 생겨난거라
극단적 형태를 띠고 그게 표면적으로 외신이 많이 노출됨.....
쿠비즈 22-11-10 12:11
   
러시아에 네오나치는 그냥 미친놈들 취급받습니다. 상식적으로 2차대전에서 나치에 희생된 국민이 수천만명이고 유태인과 마찬가지로 인종청소의 대상으로 슬라브인들을 지목한 나치를 좋아할리가요.

반면 우크라에서 신나치가 제도권으로 받아들여지는건(유로마이단 이후 러시아와 충돌하고 반러시아감정이 폭발한 이후죠.) 일단 2차대전때 우크라 독립세력(러시아로부터 독립)이 나치와 결탁하였고, 이 나치와 결탁한 이들을 그들의 근원으로 주장하는 이번 전쟁전 아조프류의 러시아계 주민들을 학살하고 다니던 인간들의 이념적 배경에 나치가 주장한 슬라브인들에 대한 인종청소의 정당함을 배경으로 삼는게 이유입니다.

자꾸 러시아가 쓰레기라고 우크라의 실제했던 악한 문제까지 선이 되는건 사실을 왜곡하는겁니다. 왜 쓸데없이 감정이입하는지... 그냥 사실은 사실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이익에 맞추어 행동하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