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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4 14:45
[잡담] K9 자주포 포신 늘린다 사거리 40㎞→80㎞ 이상 늘린다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4,546  

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9/25/23d12594-10a0-4050-ab1a-ed588ae994b3.jpg



현재 K9은 2차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전 자동화 시스템과 원격운용기술을 개발해 1분에 최대 6발까지 쏠 수 있는 최대 발사 속도를 9발까지 늘리는 게 핵심이다. 이 기술은 현재 배치된 K9A1 개량형인 K9A2에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초장사정포 탑재까지 완료하면 K9A3라는 이름으로 2030년대 이후 배치하고, 그 후에는 차세대 자주포 개발사업으로 넘어가는 계획으로 전해졌다.K9은 세계 최강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출 시장을 놓고 해외 각국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미국은 사거리 연장 대포(ERCA) 프로젝트로 사거리 70~100㎞에 달하는 XM1299 차세대 자주포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통의 기갑·화력 강국인 독일 역시 신형 자주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은 170㎜ M1989 자주포와 240㎜ M1991 방사포의 사거리가 6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K9 사거리를 늘리는 이번 과제의 핵심은 58구경장 무장 기술과 신형 고체연료 램제트 추진탄 개발이다. 구경장은 포신 길이를 구경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K9에 적용된 52구경장의 포신 길이를 더 늘이겠다는 것이다. 포신이 길수록 포탄이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지만 반대로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진동·휘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경장을 늘리려면 신소재 기술과 가공 기술이 필요하다. 

램제트 엔진은 산소를 흡입해 연료를 연소하는 방식이어서 연료를 태우기 위한 별도 산화제가 필요 없다. 이를 포탄에 장착해 더 긴 사거리를 구현할 수 있다. K9 자주포는 전력화 이후 국내에서 1100여문을 운용하고 있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효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폴란드와 K9 648문 수출에 합의하기도 했다.

출처: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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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총 수량이 1100대 였군요 1000대인줄 알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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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2-11-14 16:01
   
1100~1400대까지 양산사업은 종료되었는데, 몇가지 내용이 있고..
또 정확한 숫자를 말하지 않고, 표현에서 1100여문, 1400여문... ㅠㅠ

제 짐작에는 1100대는 넘고, 1400대는 안 될 것 같네요.
죽여줘요 22-11-14 18:16
   
장포신+전열화학포 ㄱㄱ
nigma 22-11-14 19:45
   
렘제트는 이미 실용성이 별로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던데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