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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7 15:38
[영상] (최초공개) KF-21 시제 2호기 최초비행 성공 영상!
 글쓴이 : 노닉
조회 : 3,742  




KF-21 2호기도 최초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49분에 이륙한 KF-21 2호기는 상공에서 35분간 
비행 성능을 시험한 후 10시 24분에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KF-21 2호기의 이착륙 모습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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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us 22-11-17 16:36
   
대단하다 ㄷㄷ
럽코리아 22-11-17 16:41
   
매번 느끼지만  이륙시 가속력이 너무 빨라 애프터 버너를 켜고 이륙하는지가 궁금할 지경.

예상보다 추중비가 더 나오는 것인지... 어쨌든  기동성은 생각보다 좋을것으로 예상합니다.
     
도나201 22-11-17 17:07
   
fa18과 동급의 엔진입니다.
추력비나 관련한 항공역학관련부분은  kf21 이 휠씬 나은 상황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항공공기역학시뮬레이터를 이용했다라는게 가장 주효하죠.
보잉은 이게없어서  자체개발한것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상황이고 ,

사실 kf21 만  블록20까지만 자체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중국이던  일본이던 간에  심지어 러시아이든간에 어떤국가도  전쟁을 하겠다고 헛소리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자주국방의 재래식전력분야에 . 90%이상을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유일하게 박근혜정권이... 한화를 밀어주면서 . 한 정책중 .. 제일 잘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시 한화의 국방산업의 독과점기업이라는 직위때문에 .  방산산업의 진출을 막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후 삼성탈레스를 매각하면서 한화의 엄청난  직격이 시작되었죠.

엄청난 독과점기업으로서  확실한 현금화자금으로 인한  바탕으로 엄청나게 점유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공룡기업으로 성장하는게 아닌  제대로  만들었으니,
현재까지는 한화의 방산기업의 진출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후에  방산기업의 민간사업화에 관련한  법적인 제약과 규제를 완화하는 조율은 앞으로 정권교체에서 점차적으로 변화가 있으니,,,,,

현재 우리나라 방산관련 사업은  크게 세기업이나눈다고 보면됩니다.

1. 통일중공업.
2. 현대로템.
3. 한화.

그러나 현대로템은 이미 국방성에 소송으로 인한  미운털이 박혀서 조금 주춤하고 있는 입장이기는 하나  현재로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대로템측에서는 방산사업에서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 아니고  심지어는 관련한  사업도 점차적으로 실패한 부분도 많아서
현대로템은 사실 철도관련 사업에 주력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현재 kf21 의 성공적인 부분은  록히드마틴의 설계시뮬레이션을 제공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인니에서 엄청난 기술이전관련에서  교육인원을 육성해주겠다라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니로서는 자체개발항공기를 만들능력이 없다고 보면됩니다.

즉  저 설계시뮬레이션에 관련한 접근제한이 걸려 있어서 사실상 저거 개발하려고 자체개발로 한다고 하면.  50년이 지나도 사실상 힘듭니다.
fa50도 자체설계능력도 갖추지 못할겁니다.

우리가 제공할 기술이전이라는 부분은 kf21 블록10의 오버홀정도의 기술력뿐일겁니다.
          
럽코리아 22-11-17 17:34
   
말씀하신 설계시뮬레이션안에 FBW 기법도 포함되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심가는 요소기술중 FBW 기법이 어느정도나 반영이 되어있는지도 궁금합니다.  F-35가 Classic 제어 + NDI (Nonlinear Dynamic Inversion) 기법까지 수용하여  높지 않은 추중비에도  높은 받음각까지 할수 있다는 것에 FBW 기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문제는 설계기법대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실제 비행에서 얻은 데이타와의 차이를 분석하고 다시 오차를 반영할텐데  특히나 센서기반 NDI 기법까지  포함된다고 하니 이 기법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실제 F-35의 경우 기동성이 높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국에서 행해진 Red Flag 에서 근접전에서도  높은 받음각을 통한 순간기동으로  가상적기를 잡아낸 경우가 많았다고  하니 높은 수준의 FBW는 아주 중요합니다.

순서적으로는 BVR로 교전이 시작되겠지만  모든 적기를 BVR로 잡을 수는 없겠고 서로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독 파이팅으로 접어들테고 이때 다수의 적기들 사이에서  FBW에 의한 기동성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지표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태지2 22-11-17 16:44
   
다행이네요。
처음에 잘 못 만들면 계속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높고、
바로 잡기 또한 어렵게 되고、 자꾸자꾸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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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41초
“항공기가 너무 안정적이다 신뢰감이 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남아있는 비행시험도 열심히 하면 되는데“
럽코리아 22-11-17 16:48
   
하중시험과 받음각 시험을 2호기에서 한다면  2호기가  속도와 고도위주 시험을 하는 1호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더 받을것으로 보이네요.    별 사고 없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도나201 22-11-17 17:10
   
하중시험과 받음각 시험을 2호기에서 하는이유는  1호기는 대부분 영구보존하기 때문입니다.
시제기 관련해서  1호기는  원형에 관련한 데이터보존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
2호기에서 심각한 시험을 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근래에는  1호기만제작해서 테스트하는경향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1.2호기 두대는  실전배치되지 않고 영구보존쪽으로 결정된 상황에서 .

실제로 3호기 이후에서는 바로 공군에 실전배치로 될겁니다.
즉 3호기 이후부터는 실전무장장착시험에 동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실질적인 항공테스트관련해서는  1호기 2호기 두대로 교대로 시험할듯이 보여집니다.
          
나가자 22-11-18 10:36
   
좋은 정보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행기도 비행기지만 이런 위험한 시험비행들 실행하시는 테스트 파일럿 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찬바람 22-11-17 16:55
   
아..멋있다!
ravana 22-11-17 18:06
   
육군전력으로는 우리가 주변 어느 놈들에게 든 꿀릴 부분 없고..
해군 전력도 계속 알차게 채우고는 있지만.. 중공의 물량에는 버거운 게 사실이고..
KF-21을 주력으로 하는 공군전력이 하늘만 잘 지켜주면 다리 좀 뻗고 자도 되겠죠
핵전력만 추가하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