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전군 다 합쳐서 3만 몇천 정도로 알고 있는데
포병 전력은 육군 규모에 비해 크네요?

포병전력을 평시편제대로 운용하는 건 에러죠. 우리야 애당초 전방 상비사단 같은 경우 거의 전시편제처럼 운용되니깐 숫자 자체가 많은거죠. 핀란드는 반대로 포병전력은 전시편제에 맞게 운용하고 보병전력을 최소화해서 평시 운용하는거죠.

보병이야 전시에 맞게 금방 늘리겠지만, 포병은 장비부터해서 급하게 늘릴 수가 없으니깐요.

게다가 600문의 견인포라는 것도 실제 운용되는 숫자인지도 불확실하죠.

맞습니다... 게다가 포병 전력을 제대로 운용하고 써 먹으려면 많은 전술 훈련이 필요하고
장비 숙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급조가 안되는 전력...

베스트셀러

역시 기회를 잡는 건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이네요.

핀란드는 중고를 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신품으로 사려나
아.. 우리가 팔려고 해도 중고 자체가 없겠구나

중고라고! 하네요.
폴란드 디펜스24에서는.....
https://defence24.pl/polityka-obronna/finlandia-zamawia-kolejne-k9

쿨럭! 기억이 가물한데... 처음 계약분과 옵션분을 핀란드에게 팔 때,
새 것을 울 국군이 사고, 울 국군이 쓰던 것을 팔았다! 한 것인데...
국군용 k9a1 생산 사업 종료 시점이 언제였는지....... 찾아보아야 하겠지만...

하여간에 중고라면...
핀란드에 팔기위해 국군이 또 새 것 사고, 쓰던 것을 또 팔고 할 것 같네요.

참고-
1. 핀란드에 팔 때 발표된 금액으로 단순계산... 댓수로 나눈 대당 금액만을 따진다면
다른 나라에 팔 때보다 저렴했었던 것 같습니다.
(패키지로 판 금액만 발표하고, 세부 금액은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ㅠㅠ )

2. 뇌피셜인데..., 러샤를 자극하지 않으려 그렇게 발표한 것!
 실질적으로는 새 것을 판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글들도 조금 있었습니다.

중고는 있음.
기존 핀란드 판매분 처럼 한국군이 사용하던 자주포가 오버홀 주기에 맞춰 입고되면 이걸 핀란드 요구에 맞게 오버홀해서 새것같은 민드급 중고로 출고해 핀란드 보내고, 한국군은 신품 주문 넣어 새물건 받는 형식.

이게 사실 우리한테도 나쁠게 없는 방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