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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0 10:55
[영상] 드론탐지 레이다 개발 실증 | 한국과학기술원 박성욱 교수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2,060  

30:13

1. 레이더로 드론을 찾을 때 애로사항을 쭉 설명함. 
a) 새떼 등과 비슷해서 클러스터 처리하기가 힘듬.
b) 프로펠러 반사파로 특정하려고 해보니까 안되더라. 
c) 드론 레이더 반사파가 들쭉날쭉해서 오히려 특정하기 어렵더라. 

2. 이후는 .... 요약 못하겠고 영상 보세요. (문과라 이해불능)

3. 김포공항에 실증해보려고 함. 관련 문제 등등 
   도심에 에어컨 팬이 문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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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하늘 22-11-20 19:15
   
저도 신호처리를 잘 모르지만, 보충하면 개발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일반 도플러 레이더로 탐지하면 전체 크기와 이동속도로 구분하므로 새떼와 드론을 구분하기 어렵다.
- 그래서 회전날개의 변화만을 구분하는 마이크로도플러레이더를 사용하여 2~6개의 날개 블레이드를 탐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더니, 더 작아진 날개 떄문에 거리가 가까워지고 고도가 낮아야 탐지되더라
- 펄스도플러 방식으로 잘게 쪼개서 신호를 보내고 이것을 적분하여 모으는 방식으로 개선했는데, 64개 이상은 더 모아도 소용이 없더라
- AI 딥러닝 방식으로 신호분석하는 방법으로 탐지율을 90% 이상으로 올릴 수 있었는데, 실시간으로는 안되더라
- 고도가 낮을 수록 탐지가 어려운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저고도에서는 에어콘 실외기 팬이 너무 많아서 드론 회전 블레이드 구분이 힘들다

최종적으로 영상 26:02 에 결과물의 성능지표가 나옵니다.
그런데, 엄살을 너무 많이 부린 것인지 아니면 성능이 과대 포장된 것인지
설명에 비해서 성능수치는 좋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