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호처리를 잘 모르지만, 보충하면 개발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일반 도플러 레이더로 탐지하면 전체 크기와 이동속도로 구분하므로 새떼와 드론을 구분하기 어렵다.
- 그래서 회전날개의 변화만을 구분하는 마이크로도플러레이더를 사용하여 2~6개의 날개 블레이드를 탐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더니, 더 작아진 날개 떄문에 거리가 가까워지고 고도가 낮아야 탐지되더라
- 펄스도플러 방식으로 잘게 쪼개서 신호를 보내고 이것을 적분하여 모으는 방식으로 개선했는데, 64개 이상은 더 모아도 소용이 없더라
- AI 딥러닝 방식으로 신호분석하는 방법으로 탐지율을 90% 이상으로 올릴 수 있었는데, 실시간으로는 안되더라
- 고도가 낮을 수록 탐지가 어려운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저고도에서는 에어콘 실외기 팬이 너무 많아서 드론 회전 블레이드 구분이 힘들다
최종적으로 영상 26:02 에 결과물의 성능지표가 나옵니다.
그런데, 엄살을 너무 많이 부린 것인지 아니면 성능이 과대 포장된 것인지
설명에 비해서 성능수치는 좋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