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방식 중에서는 그물망을 사용해서 포획하거나,
그물망을 발사하는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새를 훈련시켜서 드론을 잡는 방법도 심각(?)하게 솔루션의 하나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저 넘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튼튼하고 무겁고 별 기능없이 일정경로 순회하는 탱크 드론을 몇 개 띄우면...

지가 알아서 부딪히고는 망가지겠지.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힘은 무게 x 속도 이라서 무게와 속도가 크면 큰 힘을 줄 수 있지만,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따라서 그 만큼의 힘을 양쪽 드론이 나누어 가집니다.
상대방의 무게와 속도에 따라서는 박치기 드론도 같이무력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론 바디체크!!!

지금 드론 잡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소형 드론의 탐지인 듯..

그것도 자동 탐지죠.

그래서
분대나 소대단위는
사실상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이죠.
면도기님은 이런 상황이  안따갑게 생각하시는듯

다른 동영상을 보니,
충돌 후에 박치기 드론도 제어가 잘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드론이 모두 제어 불능 상태가 되는 장면은 1:55 에 나옵니다.

https://vimeo.com/364333850/b12f1e3ddd

마케팅을 위한 동영상에서는 해당 장면을 자르고 편집한 것 같습니다.

안티드론의 핵심은 박치기가 아니라 탐지
탐지만 입맛대로 되면 그냥 총이든 포든 로켓이든 미사일이든 쏴서 떨어뜨리지.. 저 딴 건 쓸모가 없음

자동으로  돌아다니면서  탐지  후  충돌  또는 격발.

동영상의 시스템은 탐지는 지상에 관제 및 탐지시스템이 따로 있고,
Interceptor 드론은 지상 관제에 지령을 받아서 충돌만 합니다.

심지어 동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타겟 드론과 다른 지형 지물을 확실하게 자동 구분 못합니다.
(다른 물체인데 구분하지 못하고 여러 개의 사각형 표시가 나타나는 화면 존재)
이렇게 드론 탐지도 완전하지 않아서 관제 시스템에서 사람이 충돌 목표를 선택하거나 찍어줘야 합니다.

현재 기술로 저 크기의 드론에 탐지 장치까지 다는 것은 아직 힘들다고 봅니다.

앞에  뭐  드릴  같은게  쭉 뻗어나가  망가뜨리면    계속 재활용  유지 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