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터키 샛기들.. 정말 구라에는 진심 인 건가
랜딩기어가 완전 구라잖은가 말야.. 안으로 수납도 안 되는 구조로 보이고.. 뻔뻔하네
거기다가.. 엔진 소리도 갖다 붙인 것 같은데.. 엔진이 안 켜져 있는 걸로 보임
배터리와 모터로 달리는 거 같음

1분 1초를 보면 바퀴가 그냥 옆에 붙어있네 ㅋㅋㅋ
실제로 수납되는거도 아니고 굴러가게끔 그냥 옆에다 붙여놓고
머하는건지..참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구라를 치려고 했으면 랜딩기어도 그럴듯하게 만들었겠죠.
우크라이나에서 받아온 이브첸코 AI-25엔진이 실제 달려있기는 할겁니다.
근데 궁금한건 당장 날리기 어려워 보이는 기체로 머하러 이 시점에 달리기 테스트를 하냐는거죠.

그럼.. 이륙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머.. 이륙하면 날겠죠.
RC비행기 해보면 알겠지만 비행기 날리는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에요. 100년이 넘은 기술이죠.
물론 안정적으로 잘 날리는건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터키가 비행기 처음 만드는게 아니니 어떻게든 날리긴 하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 무인기나 TFX가 너무 보여주기식 쇼를 한다는 겁니다.
에르도안은 군부쿠테타 숙청 후 독재에 가까운 강압통치를 하고 있는데 지금 터키 경제는 엉망진창이고 옆나라 이란에서는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니 에르도안이 위기감을 느껴서 이런 국뽕쇼를 하고 있다는 거죠.

지상활주 시험은 일반적으로 완성 기체로 하는것일테고.. 그래야 의미가 있는것일텐데..
뭔가 참 애매하네요..
흥보용으로 급조한건지..
아니면 다른 프로세스 과정이었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