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은 폭 36m 길이 1,200m의 규모로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지역 정치인이나 행정관리들이 앞장 서 확장을 주장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분위기네요
50인승 프로펠러기가 운항하는 것으로 홍보를 했었는데..
이제와서는 그 활주로에서 운항 할 수 있는 기종이 없으니 확장 해야 한다느니의 논리가 난무합니다
애초에 터무니 없는 사업이라 여겼지만..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부분을 보여 줄 수도 있겠거니 했습니다
입맛이 씁쓸합니다
중간 정도까지 공사를 했으니 사업 중단은 못할테고.. 늘 하던 억지가 시작 된 느낌입니다
저 활주로를 이용해서 공군전력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얘긴데..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정말 울릉도가 공군기지로 적합한 지역인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걸 다 떠나서..
소티생성이 되고.. 그걸 유지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건지..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현재의 사업규모도 사업계획서에만 7,000억이던데.. 조를 넘겨.. 2조도 넘어 갈 수 있어 보입니다
울릉도에 공군기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