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과거 이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는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저희 동네에도 파월장병 어른 한분 계십니다. 넋이 나가셔서 그냥 조용이 말도 없고 결혼도 못해서 후손도
없습니다. 그분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눈 못감으셨습니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러할진데 아직도 왜놈들의 물타기 작전에 넘어가서 혹은 인권팔이들의 앞잽이 노릇
한답시고 과거 파월장병들의 노고를 폄하하고 깍는사람들이 많다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픈게 있는데 가령 여러분 집안의 큰형이나 아버지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전장터로가서 목숨걸고 돈벌어 와서 그 돈으로 입에 풀칠하고 옷 사입고 학교짓고 공장 짓는데 우리네 아버지 형님네들 지금처럼 욕하고 폄하할수 있을까요?
가진거라곤 아무것도 없고 자원도 없고 돈두 없어서 목숨 담보로 전정터에서 피 흘리며 용병질 한게 그게 그리 잘못되고 손가락질 받을 일일까요?
돈있으면 미친 전쟁광들 아니고서야 누가 생사를 넘는 싸움터에 돈 벌러 가겠습니까?
안그렇습니까? 여러분들중에 자기 목숨 소중하지 않은분들 계시면 한번 손 들어 보시죠.
공식 집계로만 47000명입니다. 그런 사지로 여러분들 같으면 과연 갈수 있습니까?
옛말에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