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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26 20:02
[육군] [재업]지상 국지 제공권 연구&안티드론 레이더 개발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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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넷 22-12-26 20:44
   
다른 게시물의 단순한 댓글들은 접어두고...

발제자께서 퍼온 글들은 충분히 참고가 될만한 내용입니다.

다른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한국도 대 드론/소형 무인기 탐지/요격/재밍체계에 대해서 발제자가 첨부한 기고리포트를 제외하더라도 이전부터 기초연구는 시작해왔었고..

이제,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진입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9월 있었던 DX코리아 2022에서 위아/현대로템/한화/LIG넥스원등의 업체들이 하나같이 자사에서 제안중인 관련 탐지/요격체계들을 전시하면서 홍보해왔던 것도 11월에 체계개발업체 선정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그에 대한 PR 목적이 컸습니다.

DX코리아 2022에서 국내 방산업체들이 어떤 체계들은 제안하고 있었는지는 사진과 영상 등 검색하면 충분히 나오니 생략합니다.

그리고 11월 말에 방위사업청은 LIG넥스원을 대 드론/소형 무인기 탐지/요격/재밍을 맡게될 소형무인기대응체계 개발 주관 사업자로 선정하였고 이 사업은 2026년까지 블럭1의 개발이 완료될 예정에 있습니다.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99088

지난 2014년 북한의 무인기 침투 및 추락기체 발견 이후 역대 정권들을 거쳐오면서 사업의 부침(지연/연기 등)이 있었지만 보다 분해능이 높으며 무인기의 "식별"이 가능한 레이더가 도입 및 개발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었고 이제 식별한 무인기들을 재밍/요격하는 수단의 개발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대칭전력을 이용해서 우리의 약점/틈새를 노리고 도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도 완전히 손을 놓고 있던 상황은 아니고, 다만 체계의 소요 제기부터 개념/기초연구 체계 개발에는 생각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북한의 도발 이전에 체계 개발이 완료되었더라면 좋았겠지만 현재로선 본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2026년 이후는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때까지는 부족하지만 기존 대응 수단을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거나, 지금 이렇게 시끄럽게 된 마당이니 지금까지 "국내 개발"을 우선시 해왔던 과거 방침과는 별개로 "갭 필러" 개념의 신속도입사업을 추진하여 외국에서 먼저 개발 완료된 체계를 잠정적으로 한정수량 도입해서 주요 거점에 대한 경계에 투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면도기 22-12-26 21:37
   
현재 드론들이 통상 300m 고도로 다니고 있는데 이건 곧 어케저케 막겠죠.
근데 고도 300m짜리 탐색드론을 날려 대드론 방어 차량이나 시설을 발견, 위치를 전송하고, 자폭드론이 초저고도 10m로 낮게 깔아 들어오면 탐지하고 막을 수 있을까? 걱정이 듭니다.
또 앞으로 고성능 카메라 + 고성능 IR이 더 경량화되어 드론에 탑재되기 시작하면 드론 방공망 유효사거리를 벗어난 ?km밖에서도 충분히 관측하고 포격 유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주 단순하게 운영방식을 섞는다던지, 아주 사소한 경량화 기술로도 큰 변화가 생기는데, 그에 따라 방어하는 쪽은 비용이 한 두푼 들어가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게다가 우린 산악지형이라 남들보다 곱절로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정말..
     
하나둘넷 22-12-26 21:52
   
무기체계가 모든 걸 커버해서 다 막아줄 수 있거나 다 뚫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무기체계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전술적 운용의 묘미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야기하신대로 장비가 배치되더라도 끊임없이 "약점"을 찾으려고 도발을 계속 진행하고 해당부대에 대한 간첩활동도 활발히 벌이면서 정보수집을 진행하겠지요.

2014년 사건 이래, 당시 해외 개발 자산들의 제작사측 제안등 여러 경로를 통해 각종 시범 필드테스트도 진행되었지만 언급하신대로 산악지형/기후 문제로 "사막/평지" 지형을 상정하고 개발된 장비로는 "예상 밖의 트러블"이 발생했던 관계를 비롯 여러 전후 사정에 의해 국내 개발에 대한 움직임이 컸습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먼저 개발 및 개량이 진행된 해외장비들의 성능이 일정수준 올라온 관계로 2026년 국산장비가 나오는 것을 무작정 기다릴 지 아니면 해외장비를 일부 선도입할지는 정책결정자의 결심과 연관되겠지요.

어찌되었든 드론 요격을 위한 기관포든 레이저든 재밍장치든 장단점이 존재하고 감지체계 역시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운용을 하면서 계속 보완해 나아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체계란 현존시스템 중엔 없으니까요.
     
Republic 22-12-26 22:00
   
님은 필요없이 드론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것 같군요 .
Republic 22-12-26 22:06
   
공헬이 가서  육안으로 기관총 쏘는게 전부...

솔직히 오늘 북한의 도발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도발 ..
착한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티 드론에 대한 소요를 확실하게 제공해준
오늘 북한은 참 잘했어요 라고
박수쳐주고 싶네요 .

살짝 아쉬운건 이왕 내려오는거
서울까지 내려왔더라면
더 좋았는데 ..
며칠 후 한번 더 도발했음 하는 바램이 ..

윤도리 내년에 안티드론 기술에 투자 더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