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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31 15:20
[사진] 우러전쟁 최신 근황 (일보 후퇴)
 글쓴이 : 노닉
조회 : 3,418  


우크라이나 북부 스바토베-크레미나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그나마 공세를 하던 전선이었음. 


스바토베-크레미나를 탈환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교착 상태가 너무 길어 지루했음.





북부 전선의 교착 상태가 많이 길었던 게 러시아 참호선이 워낙 촘촘히 깔려 있어서 그럼.  


그래도 뚫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음. 





왜냐하면 러시아 동원병들의 숙련도가 부족해서 우크라이나 군이 충분히 이길만하다 싶었음. 


전차 조종을 똑바로 못해서 아군 보병 밀어버리는 러시아 전차.





대전차 로켓 후폭풍으로 아군 골로 보내는 러시아 병사.


로켓 후폭풍을 전혀 모르는 러시아 병사.





포격 당하자 모랄빵 터져 도망가는 러시아 동원병들.





도망가는 아군보고  모랄빵 터져 같이 도망가는 동원병들. 


러시아 동원병이 이 정도 수준이면  우크라이나군이 할만하다 싶었음.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크레미나 코앞까지 도달했고





크레미나 시내에 러시아군 포격이 떨어져서 


탈환할 수 있겠다 싶었음. 





훈련 부족, 장비 부족, 보급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 동원병. 


북부 전선에 이런 동원병들만 있었으면 우크라이나군이 쉽게 이겼을 텐데, 아쉽게도 러시아군이 새로운 카드를 들고나왔음. 




 

러시아군의 최신형 전차 T-90M이 북부 전선에 대량 투입되었고


러시아 공수부대가 대거 투입되었다고 함. 




 

T-90M 전차의 능동 방어가 


북부 전선에서 첫선을 보였고 




 

러시아군의 희귀 장비인 BMPT 터미네이터도 


북부 전선에 대거 투입되었음. 




 

러시아군은 동원병으로 시간 벌이를 한 후에 정예 병력과 최신 기갑을 투입해 성공적인 방어 작전을 했음. 


우크라이나군이 한방 크게 먹은 셈.





이렇게 북부 전선에 새로운 러시아군이 출현하자 우크라이나군은 공세를 멈추고 방어로 전환했음. 


러시아군이 수비 대신 공세를 펼칠 것으로 판단함





크레미나 코앞까지 갔던 우크라이나군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방어하기 좋은 위치로 이동했음. 


러시아군의 혹시 모를 2월 공세를 대비하는 모양새임. 





러시아군은 생각보다 저력 있고 우크라이나군은 뒷심이 부족함.


서방세계의 지원이 도착하기 전엔 우크라이나의 공세가 없을 것 같음. 


우러전쟁은 교착 상태로 길고 지루하게 이어질 느낌임. 




3줄 요약


1. 스바토베-크레미나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그나마 공세하던 전선임.


2. 크레미나 코앞까지 진격했는데, 러시아 정예병이 투입되자 바로 퇴각함.


3. 러시아군의 2월 공세를 염두한 것 같음, 서방 지원이 도착하면 그때 다시 진격할 듯.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17674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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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23-01-31 15:35
   
물량빨에 장사없다고 전선수성에 힘들어하네요
터미네이터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있고 낙하산병 이게 컸죠
바그너용병들은 많이 와해되었나봅니다, 후방의 용병거점기지들을 MLRS로 많이 뚜드려잡았더군요
현재는 하루 몇 미터 가는 것은 의미없다고 판단하고 서로 뒤쪽이라도 좋은 위치를 선점하려하네요
우크라이나는 고지란 게 없어 난감하네요. 러시아는 일단은 뭉쳐다니는 걸 되도록 꺼려하고있고
MK통신소 23-01-31 15:47
   
역시...전격전은 전차 말고는 없네..왜이리 우크라이나가 전차를 찾는지 알겠네..

대전차미사일이 아무리 뛰어난다 해도..점령하는건 보병이랑 전차이니..
     
벌레 23-01-31 15:51
   
게다가 지랄맞게도 긴 전선이라 말이죠
서로 컴온~ 컴온~ 하고들 있음
꿈결 23-01-31 15:49
   
과장된것 같은 이야기에 솔직히 신뢰가 안가는 글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도 후폭풍을 모르는 대전차 로켓 사용병, 아군을 밀어버리는 탱크 등등 군대 있을때 웃자고 하던 전설적인 고문관들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고문관들 이야기를 듣고 한국 군대는 대부분 들은 고문관들 이야기 수준이구나 하는 식으로 생각 하게끔 유도 하는거 같음.
     
수염차 23-01-31 21:07
   
우리군의 전차병들은 숙련된 부사관급들이죠
저런군대와는 차원이 다름....
땡말벌11 23-01-31 16:03
   
소모전으로 갈 듯.........대전차미사일이 아닌 전차를 보낸다는 건 그만큼 전선 상황이 많이 바뀐 듯 하네요.
서클포스 23-01-31 16:05
   
겨울이라 전쟁할 시기가 아닌데 무슨

봄이나 여름쯤 되야 본격적으로 밀어 내지..
서클포스 23-01-31 16:06
   
지금 한겨울에 무슨 전쟁 한다고.. 딱히 지금은 전쟁할 시기가 아니라 고착 상태인것이지..

병사들 얼어죽는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똑같고.. 날씨가 풀려야 전쟁 상황을 알수가 있을 것임..
승리만세 23-02-01 07:12
   
러시아 징집병들도 지금까지 살아남았으면 정예병이 되고도 남죠.
보통 강제징집된 징집병들은 한달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고 3달을 견디며 살아남으면 충분히 정예병력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카젤 23-02-01 08:56
   
우크라는 지금 장비도 장비지만 차후있을 대공세때 까지 병력을 보존하고 있는게 중요하겠죠 러시아보다 병력동원에 어려움이 있을걸로 예상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