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른 나라도 저 플래카드 가져가서 현지에 도착해가지고 펼치고 사진찍고 하나요? 구조하러 도착해서요?
한국 공항에서 홍보한다고 플래카드 펼치는건 좋은데 파견가서 현지 공항에 막 도착해가지고 인증및 홍보용으로 사진 찍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도착해서 공항짐 내리는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플래카드 펼치고 기념사진 찍는게 뭐 어떠냐 하지만 그게 기념사진 찍는거 자체도 이상한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사람 구조하러 간다면 구조 필요한 사람은 한시라도 급하게 구조하길 바랄텐데 기념촬영은 너무 여유 있어 보이는 인상만 줘서 영 보기가 안 좋은데요
출국전에 플래카드로 기념촬영하면 되는건데 꼭 저리 현장 도착해서도 촬영해야 하나요?
한번만 하면 되는거지 구조대도 먼거리 도착해서 피곤한데 귀찮을 거고 보는 사람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져요 구조대 입장에서 초첨을 맞췄으면 합니다 이건 바꿨으면 함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호단체들이 이런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빨리 들어가고, 이를 언론에 공개할까요?
그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과 기부금때문입니다.
결국 구호단체도 기부금으로 움직이고, 기부금이 늘어나야 더 많은 구호활동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구호단체의 영향력이 커질 수록 정치적으로 들어가기 힘든 국가나 지역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우리 구호대도 대한민국이라는 명찰을 달고 나가므로, 외교적인 수사도 필요하고, 현지에도 한국도 왔다는 걸 알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