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초기에는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물량이나 군사 경제 인구 적 체력 에서 앞서는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고 서방의 지원도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봤지만
러시아 경제의 20배도 훨씬 넘는 EU 와 미국이 우크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에 발목잡혔던 에너지 문제도 점차 완화되며 시간이 갈 수록 오히려 지원의 폭을 늘이고 있어서
더 이상 여러 해 장기전으로 가면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은 힘을 잃고 있죠.

러시아가 이제 있는 거 없는 거 다 긁어모아서 작년 침공  떄의 거의 2배 수준 투입해서
이번 달 안에 한타 싸움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니 거기서 러시아가 결정적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장기전으로 가도 러시아가 결코 유리해 보이지 않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에 미국, 나토가 직접적으로 참전하지 않는 이상
장기전으로 갈수록 러시아가 유리해집니다.
그냥 전쟁 가용 인원에서 상대가 안되고
러시아는 최첨단 무기는 몰라도 재래식무기는 자체 조달 가능해서
올해 안에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면 몰라도 장기전 가면 갈수록 힘듬.

러시아의 생명경시 풍조가 아니라  미친 독재자 스탈린과  공산주의가 문제였죠 그리고  지금 시대에  자국군인 몇십만명 갈아넣는걸  투표권가진  시민들이 동의할가요?  앞은  히틀러가  쳐들어온거 방어하는 상황이고  이건  우크라이나 쳐들어간 상황인데  두 상황을 비교해서 물량전 러시아승 결론  전혀 동의안댐

시간이 지날수록 러샤가 유리하다면 뭐하러 총 공세를 함?
상황을 보고도  이런 판단을 하는게 더 신기하네

간과하시는 것이 있는데,
2차대전의 소련 물량은 미국의 랜스리스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입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자체 보급 능력으로는 무기 물량은 불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치 체계가 파쇼였기 때문에 가능한거..

지금 쓸만한 기갑장비는 죄다 우크라군에 파괴/노획되고 폐차장에서 녹슬어가던 고철급 치장물자 2세대 T-62까지 되살리느라, 쌀도가지 바닥을 박박 긁어대고 있는 러시아가 물량공세요?? 우크라 고기분쇄기(바흐무트 같은 요새화 된)에 갈아넣을 대포밥(cannon fodder) 딱총부대 대가리수 공세겠죠...ㅋ

참고로 러시아가 2차 체첸전 10년 동안 갈아넣은 러군 전사자가 4000명,
바그너그룹이 지난 한달 동안 달랑 바흐무트/솔레다르 전선에서 갈아넣은 전사자가 추정치만 해도 4만~5만임.
(지금 무리한 인력 갈아넣기 동계 씨즌 공세작전으로, 러군 부상자(화물300)가 전사자(화물200)로 전환 되는 비율이 무려 70~80%에 이름)

ㅎ....러시아 남자가 없는데 누가 생산함??

물량전을 할 물량도 없지만 설사 있다하더라도 이번에 밀어 넣어버리면 추가 지원은 없음.
추가적이고 지속적으로 군수보급이 되어야 하는데, 이미 대 러샤제재로 기본적인 부속들이 공급이 안되고있는 상황인데... 이걸 밀어넣으면 그냥 죽던 말던 끝을 보자는 볍신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