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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2 03:43
[잡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도 슬슬 연기가 나는 듯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4,143  

뉴스를 보니 영국 총리가 우크라에 대한 서방의  전투기 지원에 대해서도 
비교적 열린 태도를 취하며 뭔가 태도가 달라졌다는게 느껴짐.
물론 영국 국방장관은 펄쩍 뛰며 이를 부정하고 있고...

미국도 바이든이 저번 달에는 딱잘라 거절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는 거고...

러시아의 반응은 영국이 우크라에 전투기를 보내면 
유럽과 전세계에 "보복"이 있을 거라며 부글부글 함.
세계에 대한 "중대한 결과"가 영국의 손에 달렸다고 즉 핵위협을 에둘러 말함.

과연 진짜 서방 전투기가 우크라에 갈 수 있을지는 알 수없지만 
또 그 과정도 결코 쉽거나 짧지 않을 거지만 이제 연기가 슬슬 나는 거 같음.

뭐 예상으론 전투기 대신 중거리 미사일로 (300-500km) 로 
우크라를 달래는 정도로 낙착 되지 않을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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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3-02-12 05:48
   
대부분의 공항이 작살나고 보급과 정비도 어려운데 서방제 전투기 갔다주면 어떻게 운용할까요
일단 러시아무기 정비사들과 러시아 정비연장들로는 서방제 전투기를 유지 보수를 할수없고 무기 부품들도 보급 받아야는데
지난번 미국의 대방사 레이다 함을 미그기에 인티해서 대대적으로 떠들었지만 그효과도 첨에만 있었지 지금은 미비했고 어쪄면 미국의 전자전 무기도 샹각보다 시원치 않았다는게 보아는데 전투기 지원한다고 뭐가 달라질지는..
     
과부 23-02-12 08:41
   
저번에 FA-50 제공 요청왔을때 국방부에서 나온 얘기 그대로이군요.
맞습니다.당장 저거 줘봤자 운용할 공항도 마땅쟎고 운용 및 수리할 필수 인원도 같이 가야 하는데 그건 참전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FA-50같은 훈련기용 전투기도 전투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기종 적응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장 하루 하루가 중요한 전장에서 1년 훈련해야 하는 전투기를 준다는건 미친 짓이죠.
현재 A-10기 훈련한다고 우크라이나 기존 정예 조종사들이 미국에서 8개월 가까이 훈련하고 있는데 미국이 A-10기 준다는 얘기 없는 이유입니다.
금년 상반기 라스푸티챠가 끝나고 우크라이나가 대공세 시작할때 A-10기 등장 가능성이 있는데 그 시기가 적응훈련이 딱 1년 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에 우크라이나는 계속 큰 걸로 징징대서 다른 걸로 얻어내고 나토는 그냥 우크라이나가 버틸 정도로 계속 지원하는 걸로 버틸 것으로 보입니다.
slrkanfk022 23-02-12 08:38
   
우크조종사들 이미 타국에서 훈련받고 있더만.
러샤와 서방의 차이점.
러샤는 없는것을 있는것처럼 구라침.
서방은 해줄걸 안해줄거처럼 말함.
홍장군 23-02-12 12:14
   
전투기훈련은 최소 1년 이상은 걸릴텐데요.
그때까지 러시아가 기다려줄까요.
아니 전쟁이 그때까지 계속 간다는 보장도 없고
삼나무 23-02-12 12:22
   
전쟁의 향배가 최악 결과래도 우크라이나가 멸망하지는 않을듯 하니 우크라이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일정 수준 무장 시켜놔야 할 상황이라 당장 가용을 못해도 대비는 될 듯... 아무리 급해도 비싼 항공자원을 준비도 미비한 초보에게 막 줄 순 없을듯...
xkflf 23-02-16 20:39
   
전투기를 지원해주겠다는건 전쟁을 길게 끌고가서 러샤를 더더욱 수렁으로 밀어넣겠다는 뜻임
아무리 자급자족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기술수준이 낮은 러샤가 잘 살수가 없음.
러샤 경제는 그냥 씹창나는거고 전장에서 젊은이들이 갈려 나갈수록 더더욱 수렁속으로 빠져드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