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치 주제라기 보다 장기적 국방 안보 방향 측면에서 이야기 해봅니다.
일단 햇볕정책은 YS때 클린턴이 갑작스런 북한 공격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우리나라가 모든 대화 수단이 끊어졌다가..
다행히 위기를 벗어나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립되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자주국방에 대한 방향도 잡히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IMF 이후 DJ때 본격적으로 가동 되기 시작합니다.
그때 정치적으로 다루길 좋아하는 사람들은..
퍼주기니 뭐니 공격하고, 반대로 다른쪽은 평화의 업적으로 부르기도 했는데..
사실 정당 무관한 장기 전략적 측면에서 가져가는 편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대통령이랑 그 추종 정당의 입지가 반영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정권 성향 따라서 가감은 있지만..
한동안은 햇볕정책 기조를 눈에 보이게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정도로 유지해오다가..
북한이 본격적으로 핵 시위를 하기 시작하면서..
정당마다 정책이 갈려진 느낌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안보 관련 장기적 시야가 필요할 것 같은 상황인데요..
뭔가 지금은 붕떠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