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혈사태…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협상 중단키로https://www.voakorea.com › ...
2014. 4. 25. — 동부 지역의 유혈사태,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아바코프 장관은 마리우폴 시청사를 장악했던 시위대가 물러가고 시장이 집무실로 복귀했다고 밝혔 ...
현 우크라이나 지역은 역사적으로 워낙 많은 나라와 민족의 부침이 있던 지역이라서 정확하게 우크라이나 인들이 언제 형성되었다 말하기 곤란하지만 언어적 측면으로 봤을때 16세기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국가 존속했을시기로 시작해보면 될거 같음..
드니프로강 서부지역은 완전히 폴란드 리투아니아 땅이었고 농민들이 주를 이뤘고 제정러시아가 침략해서 점령군이었다고 보면됨...
드니프로강 동부지역은 드니프로강 유역과 현재 우러 전쟁중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에 있던 민족이 바로 그 유명한 카자크였음...
드니프로강 유역 카자크는 자포리자 카자크라 불렸는데 현 우크라이나인들이 원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임 폴란드의 영향하에 있었지만 독립을 추구하는 지역이었고 18세기 정도에 러시아 영향권하에 들어감...(현 우크라이나어의 근원)
반대로 현 우러전쟁하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동부지역은 돈카자크라 불리는 사람들로 이 민족이 바로 러시아의 팽창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베리아 연해주지역까지 몰려들어온 집단임....러시아에 일찌감치 편입되어 자치를 허용받고 러시아 용병역할을 했던 사람들임...
(러시아어를 씀)
우습게도 현 우러전쟁하에 러시아가 이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함....
언어도 다르고 역사적 배경도 다르고 소련하에 같은 국가로 묶였지만 독립후 투표성향도 완전히 다른 이유였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