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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9 11:29
[잡담] 우-러전이 질질 끌게된 것에 대한 우리에게의 잇점은
 글쓴이 : 외계인7
조회 : 2,597  

원래 예상처럼
러시아가 일주일 내에 우크라이나 항복 받아냈다면

아마도 내년쯤 중국이 대만 치니 마니 하는 분위기에
있었을 것 같네요.

1년쯤 질질 끌면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만들었을것 같아서
단기적 위기 가능성이 약해진 정도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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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수염… 23-02-19 11:41
   
미국은 중국 러시아를 위협이라 생각함
그런데, 러시아가 생각보다 허접하다는 것을 알게됨
허접 러시아 보다 더 큰 위협인 중국위주로 조지기로함

한국과 사업 영역이 겹치는 배터리나 반도체등은 서방으로 진출하기 힘들거임
Wombat 23-02-19 11:44
   
1년이나 끌어서 알게된건 러시아는 개막장이었다
서방국가들도 사실상 콩가루 집안이다
안보불안은 우리에게 기회다
없습니다 23-02-19 12:24
   
맞습니다. 중국이 대만 침공을 못하게 되서 우리나라가 전쟁에말려들어갈 위험이 없어진게 우리에겐 행운이죠.
neutr 23-02-19 12:28
   
제 생각에 이점은 사실상 폴란드 수출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는 주장 자체가 미국의 싱크탱크에서 나온 것이고.
보통 그런 주장은 미국의 대만 개입 명분을 강화시키는 용도가 강했으니
그랬을 것이다 라는 시각은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만침공은 러우전과 난이도 자체가 다르니까요. 중국은 자원부국도 아니라서
전쟁시 그냥 경제 멸망할 각오를 해야하고.

중국입장에서 대만 무력통일 시도는 시진핑이 쫓겨날 것이 두려워서 진짜 막장짓을 하던가
아니면 미국이 대만을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안는 경우라 봐서요.
후자의 경우 미국의 공급망 정비, 자급자족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현실화될 우려가 있어서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베를리네타 23-02-19 12:43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기 전에 대만중국이 먼저 전쟁 터지기 직전이었음
거의 전쟁 직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먼저 터졌는데...
러시아가 ㅂㅅ이고 미국 무기들이 압도적이라는게 보이니깐 중국이 꼬리 내리면서
요즘 조용해진거죠
          
neutr 23-02-19 12:45
   
전 시진핑체제를 굳히기 위한 중국의 쇼 그리고 거기에 적절하게 장단을 맞춰준 미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도 바이든도 득을 봤으니까요.
          
냉각수 23-02-19 12:47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기직전 중국의 대만 침공직전이 아니였습니다
긴장은 강화됬지만 안보전문가들은 중국의 기존입장을 돼풀이 하는것일뿐이다
평가 했고
미국도 본인들 입장을 내 비치는거다 했습니다...
대치상황과 서로 말폭탄 군사적 제스처로만 끝날 것이다 만 했죠.
     
user386 23-02-19 13:00
   
글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전차부대가 들어가면서 전면전이 일어나기 전 까지 미국 및
서방의 저명한 대학의 정치외교학 권위자들 대부분도 잘 해야 국지전이지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확신에 찬 어조로 말 했었죠.

그들의 주장중 가장 자주 인용되던 말이 전면전은 러시아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
라는 말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일어났고 국가규모나 객관적 전력으로봐서 아무리 길어야
한 달 안에 끝난다던 전쟁은 아직도 그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또라이 부르는 사람은 괜히 또라이라 부르는게 아니죠.
또라이는 무슨짓을 할 지 몰라 또라이라 부르는 겁니다. 무서운건 그 또라이가 독재시스템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이나 주석이라면... 그 또라이가 내린 결론이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과 오판이라면
전쟁을 부르기에 충분합니다. 마치 푸틴처럼...

별거 없어요... 독재국가에서 독재자가 들어가 그러면 들어가는 겁니다.

물론 중국도 고민은 많이 할겁니다. 그 고민 중 하나가 이번 러우전쟁에 허접한 러시아의
무기체계를 두눈으로 똑똑히 목도했고 중국의 무기 시스템의 기반이 러시아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두렵기도 하겠죠.
          
neutr 23-02-19 13:08
   
그 당시에 러시아에게 이득이 없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최근 국제정치학계에서는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것은 현실적인 판단
더 나아가 지금처럼 전쟁을 끌고가는 것을 옳다고 보는 사람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 문제에서 양보하거나 물러나면
러시아의 안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보거든요.

물론 그들도 침공 자체를 옹호하지는 않지만 분석을 하는 학자의 입장에서는 저런 결론을 내리곤 합니다.

반면 중국은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선거를 앞둔 펠로시가 의미 없이 대만을 방문한 것을 비판한 것도
최대한 전쟁 가능성을 낮춰도 모자랄판에 왜 시계를 빠르게 감냐는 것이었죠.

결과적으로 중국이 대만을 둘러싼 훈련과 대만 상공을 미사일로 가르지르는 후련을 최초로 하게되었죠. 결국 상황이 전쟁쪽으로 한계단 올라간 것입니다.
결과 대만은 난리나서 미국 찾아갔고 일본은 곧바로 전쟁가능 국가로 변모했죠.
 
아마 몇 년 뒤에는 러우와 같은 단계에 진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의 공급망정비, 디글로벌라이제이션을 심각하게 바라보고있고
어떻게든 남북 종전을 이끌어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인데
이제는 뭐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네요.
제가 러시아가(지금의 전쟁중인 러시아 말고) 생각보다 우리에게 중요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user386 23-02-19 13:24
   
일반적인 정상국가 라면 님 말씀처럼 서서히 갈등이 생기고 깊어지기 시작하면서
좋으나 싫으나 절차(?)라는것을 밟게 되지요. 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징조가 보이면
비로소 전쟁이 곧 일어나겠다 예측이라는 것을 할 수 있죠.

하지만 러시아나 중국같은 1인이 모든 권력을 한 손에 쥐고있고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등에 업은 독재국가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다시말해 언제든 상황은 급전직하로
변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

뭐 이번에도 전세계 저명한 그 전문가라는 양반들 2027을 침공의 적기로 보고있던데...
이번에도 그 예측이 빗나가길 바라며, 시진핑도 푸틴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줬으면 좋겠지만... 저 곰돌이도 제 정신은 아닌듯하여 걱정이 앞서는건 사실 입니다.
                    
neutr 23-02-19 13:34
   
그 시나리오는 27년도에 시진핑 연임문제가 걸려있으니 그때까지 군사력 강화하라는 오더를 내려서 전쟁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서 가능성을 피력한 것이라네요.
결국 중국의 대만 위협은 시진핑 연임과 상당히 연관이 있고
전쟁이 날 변수중 하나가 시진핑이 축출위기에 쳐해서 치매걸린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행히도 연임이 굳어지니 리스크는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중국의 러우전쟁 관련 대응은 지금까지는 생각보다 훨씬 이성적이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경제전쟁과 탈세계화를 막을 구상을 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 아마 지금 당장 전쟁은 꿈도 못 꿀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아시아와 미국의 아태 전력은 유럽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기도 하구요.
                         
user386 23-02-19 13:54
   
물론 저도 중국이 당장은 커녕 가까운 미래에도 전쟁을 실행에 옮기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말이죠.

중국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은 차치하더라도 군사적으로 봐도 육지로 붙어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와는 전장환경이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죠.

아시다싶이 대만은 섬... 건너야 할 바다가 가까운곳은 120Km 먼곳은 180Km 나 되기에
상륙전 실전경험이 전무한 중국이 이런 대규모 상륙작전을 성공한다는건 사실상 무리죠.
그것도 육.해.공 삼군중 해군이 가장 강력한 미군을 상대로라면 더더욱 그렇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중국이 이성적인 판단을 할 경우라는 것... 저는 중국이라는 나라
정상국가로 보지 않습니다.
                         
neutr 23-02-19 14:12
   
386 님 말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펠로시 방문, 러우전쟁을 계기로 제가 한미일 특히 한일의 해군 협력이 생각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우리가 좋든싫든 중국을 강하게 견제해서 함부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 전쟁가능성이 낮아지니까요. 소규모 충돌은 올라가겠지만 균형이 맞는한 전면전은 어렵겠죠. 경제적인 문제는 또다르게 보는 것이고.

다만 러우사태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강대강이 브레이크 없이 파워게임을 벌이면 언젠가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는 것과(특히 서로의 체제가 다르다면)
어디서든 전쟁이 나면 한국은 망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겠죠.

그러니 이걸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겠죠.
                         
user386 23-02-19 14:45
   
그러게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우리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우리도 어떤식으로
휘말릴 확율이 매우 높은데...

이럴 때 일수록 외교를 정말 잘 해야하거늘... 현명한 외교는 커녕 나갔다하면 사고만 치고
다니는 어느 놈 때뮨에 걱정이긴 합니다 그려...ㅡ.ㅡ
아무 23-02-19 12:51
   
오히려 대리전쟁으로 재미를 본 미국이 중국도 이이제이로 나올까 걱정됩니다. 제 피를 묻히지 않는 전쟁이라면 더 쉽지 않을까요? 물론 그러기에는 대만과 유크레인의 지정학적 환경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냉각수 23-02-19 13:12
   
일단 언론에 나온 우러전쟁의 촉발된 원인을 복기해보면...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개혁개방을 할때 당시 고르바 초프가
미국으로 부터 '나토'는 더이상 동진을 하지않을 것이다' 구두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나토는 냉전의 산물이니까요.

그로 부터, 나토는 계속 동진했고 러시아 주변국들이 '나토'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는 불안해질수 밖에? 계속 경고!했지만 푸틴을 '간첩출신'약올렸고 조롱했습니다
나토 수장은 '나토'가 동진을 멈출거란 '외교적 문서'가 없다'말했습니다
러시아를 종이호랑이로 보리쭉정이로 본거죠.

러시아는 항상 우크라이나 평원지대가 두려웠던 거죠 거긴 옛날 독일군 전차부대가
일사천리로 왔던곳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독립 30년 되던해에 나토에 가입한다고 헌법에명시 했을때 독일이 대놓고 반대했죠
푸틴이 어찌 ?나올 줄알고? 독일도 우크라이나가 어디에도 속하지않는 '중간지대'역활을 하라고
미국 조지부시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과 국가로서 외교를 하는건 차원이 다른거다'말했죠
그후 클린턴 오바마 행정부로 거처갈때 나토가 확장되고 우크라이나에 미국 전략무기를 배치할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러시아는 강력 반발 여기까지 오게된겁니다.
     
slrkanfk022 23-02-19 13:49
   
본래 숲을 보지않고 나무 몇그루만  보면 이런 븅아생각을 하게 되어있지.
러시아가 정말 나토 동진을 겁먹을것같어?
바보냐? 전세계 핵보유1위에 군사력2위라는 나라가
겁을 억었다는 그들의 핑계를  철석같이 믿고 주장하네.

러시아나 북한이나 가장 두려워하는건 외부요인이
아니라 그들 독재정권의  몰락을 가장 두려워함.
이미 서방세력들은 그들 독재정권에 별관심도 없음.
사고 안치고 니들끼리 해처먹든 신경안쓴다고
그래서 나토는 수십년간 국방력 개븅쉰으로 만들었는데
러샤가 나토가 무섭다는 푸틴은 선동술을 처 믿고자빠졌네.
북한도 아가리론 자주국방 외세세력에 어쩌구 저쩌구
그러지만 지들이 핵을 가지고싶은 핑계고
미국이나 당사자인 우린 북한 침공할 하등의 이유조차
없다는거 지들이 더 잘알고 있음.
러샤나 북한 짱ㄲ 공통점이 내부단속을의해 항상
외부의 요인을 억지로 선동질한다는거임.
나토나 미국도 우크전쟁전 유럽에서 국방력에
거의 방치수준이었기에 푸틴이 더 오래더 해처먹을려고
개판난 유럽나토를 보고 처들어간거란 말이다.

근데 이런븅아시키들은 그들의 주장에 선동당해서
ㅈ같은 말을 믿고 그촉 쉴드치면 마치 자신이
똑똑한줄 착각한다는거임.

나중에 북한이 침공해도 이런부류들은 북한이 와 침공한
이유를 들이대며 쉴드치면서 자신의 돌대가리를
자랑하겠지.
          
냉각수 23-02-19 14:10
   
장문인데 어느하나 가치있는 글이 아니군....본인의 장관설같은 뇌피셜...
생각하는게 독재이야기하니 글쓴이가 오히려 숲을 못보고 나무를 보는군...
전나게....지엽적인 사람이다.
"핵무기 갖고 있는 나라가 겁을먹냐?- 이거만 보고 웃었다...
          
성환아빠 23-02-19 19:33
   
그럼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배치할려 할때는
전세계 핵보유2위에 군사력1위인 미국이 겁먹어서 핵전쟁 직전까지 몰아붙였겠나요?
fininish 23-02-19 13:34
   
뭐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3일컷 생각하고 전쟁한건데 이정도 될줄은 몰랐죠.
중국도 대만 일주일컷 낼수 있다고 생각하면 전쟁할거고.

약속이고 국제질서고 강대국이 그거에 얽매여서 할거 안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아님?
승리만세 23-02-19 13:37
   
폴란드에 무기를 좀 팔아먹을순 있겠지만,최소한 경제쪽으론 최악임
다잇글힘 23-02-19 14:41
   
- 대만침공에 대해 중국이 보다 신중하게 나오게 했다
: 동의

- 우크라이나전이 조기에 끝났다면 내년쯤 대만을 침공하니마니 얘기가 나왔을 것이다
: 동의하지 않음

---

아마 2027년 대만침공 가능성과 심지어 그 시기가 더 빠를수도 있다는 미국내에서의 일부 시각과 10년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수도 있다는 국제문제 전문가들의 시각들을 들어서 아마 이런 얘기가 나온것으로 보입니다만 전 전적으로 이런 시각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우선 전쟁은 실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투를 수행할 것이냐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쟁을 둘러싼 외교상의 뒷감당을 어떻게 할것이냐의 문제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설령 예상보다 대만내의 저항이 형편없거나 또는 중국군이 생각보다 더 효율적으로 승리로 이끌어서 대만을 빠르게 점령했다고 해봅시다 . 그럼 그걸로 끝인가요?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수 있었던건 에너지,식량이 자급자족이 가능하거니와 오랜 서구권의 경제제재로 궁핍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사실 푸틴이 전쟁에서만 지지않는다면 국제제재로 러시아국민이 반푸틴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매우매우 낮습니다. 또한 예전에 조지아침공처럼 유럽이 단일대오를 형성해서 저항할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에너지안보문제로 이해관계가 걸려있기 때문에.

하지만 중국은 다릅니다. 그동안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에 익숙해져왔고 에너지,식량안보가 러시아에 비해서 훨씬 취약합니다. 미국을 앞지르기위해 중국이 엄청나게 투자해왔던 산업적 기반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중국이 경제문제가 걸려있는 부분에 대해선 그래도 계속해서 고분고분하다는 것은 잘 아실것입니다. 기술적 자립도가 떨어지는 중국이 지금 현재 상황에서 강력한 무역제재를 감안하고 대만을 침공한다?

시진핑이 아무리 장기집권의 명분을 쌓는다고 해도 이건 얻는것보다 잃은것이 훨씬 큽니다. 대만을 먹어도 경제가 폭망이 되면 러시아와 달리 중국민심은 또는 중국민심을 명분삼은 반시진핑 진영이 가만히 잠자코 있을까요? 설령 그런 시도조차 억누를수 있다고쳐도 이건 위험부담이 너무나 큰 도박입니다.

결론:
- 만약 군사적 성공을 원한다면 대만의 방비대세가 강해진다는걸 고려하면 최대한 이른 시기에 시도해야 하는것이 맞다.
 
- 중국경제를 생각하면 대만침공을 성공해도 중국국민에게나 시진핑 자신에게나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쟁은 단순한 군사작전이나 땅따먹기가 전부가 아니다.

- 순수하게 우크라이나전에서의 러시아군의 삽질이 대만침공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었을수는 있지만 대만침공시기를 늦추었다는 견해는 철저히 군사적인 부분에 치중된 관점이라 받아들이기 힘들다. 

- 중국의 대만침공은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서지 않는이상 최소한 과거 소련과 같은 위치에 서있지 않는이상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