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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1 18:41
[사진] K9 자주포 MUM-T(유무인 협업)화 진행상황
 글쓴이 : 노닉
조회 : 2,8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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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내아니 23-02-21 19:31
   
려윽시 포방부....
이름없는자 23-02-21 19:41
   
무인화 등 업글보다 중소형 드론 운용 플랫폼의 기능 추가가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봄.
드론과 자주포의 연계의 위력은 이번 우크라 전쟁에서 충분히 검증되었고,
각 자주포가 1-2대 씩 드론을 운반하고 운용해서 사격 조준을 드론과 연계할 수 있게.
드론이야 말로 자주포의 효력을 배가 시키는 force multiplier 임
     
아무 23-02-21 20:34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화력지원도 화력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거라 포반에게 표적획득과 공격 결심을 내리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

당장 가용자원이란 측면에서 포탄만 놓고 봐도 휴행탄수에 제한이 있고 포병 지휘관은 제한된 지원인 포탄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야만 합니다. 따라서 탄종의 선택과 효력사에 소요될 각 포대의 사격탄 수량은 철저히 통제될 수 밖에 없거든요.

가용자원 측면 뿐만이 아니라 표적의 선정과 공격 결심, 공격 수단 결정과 공격을 지휘관이 아닌 각 포반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 사격안전구역을 설정해 편사각을 통제하는 정도의 꽉막힌 포반 통제만큼이나 반대적 의미로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아무 23-02-21 20:20
   
자주포의 무인화가 단차의 무인화인지 사격 체제의 무인화인지 모르겠네요.

전문가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냐 싶지만, 만약 전자라면 지상무인체계는 해상이나 공중과 달리 상당히 복잡하고 고려할 게 많아 보입니다.

단차의 무인화는 원격 조종이나 자율운행을 한다는 소린데 미국도 아직 골머리 싸매는 자율운행은 시기상조라고 보이고 원격조종은 그만한 통신 대역폭을 지형에 상관없이 확보 운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서요. 고리적 이야깁니다만 음성 무선통신만해도 주파수가 겹쳐 훈련만 나가면 다른 부대와 망이 겹쳐 서로 망에서 나가라고 난리쳤었죠. 물론 지금은 기술이 발전했겠지만 문제는 기술의 발전만큼 사용량도 폭증했다는데 있습니다. 기가인터넷 시대이지만 여전히 인터넷 사용 체감은 그대로인게 컨텐츠의 양과 질이 폭증한 것처럼요. 이런 측면에 대한 기술적 해결이 과연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어 저는 전면적인 무인화는 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겠나 싶어요.

그래서 무인화 한다고 해도 단차의 무인화하기 보다는 필수인원인  조종수는 탑승하고 사격체계를 무인화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후방에서 화력지원만 하는 견인포 시절 포병이라면 몰라도 기동부대와 함께 전진하면서 화력지원을 해야하는 야전포병의 경우 무인화된다면 상황인식 능력이 너무 떨어져 유인 보다 자기방호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요.
푹찍 23-02-22 03:01
   
포가 있는가 -> 바퀴를 달아본다
바퀴가 있는가 -> 포를 달아본다
카메라가 있는가 -> 포를 달아본다 <--- 현재 여기
벽골재 23-02-22 06:4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