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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2 05:05
[기타] KKIP 민간위원 인터뷰를 통해 보는 인니의 오판과 인지부조화
 글쓴이 : ravana
조회 : 1,637  



KKIP (인도네시아 방위산업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KKIP는 인니 정부와 군과 방산업체의 의견조율 기구이며..
대통령이 회장.. 국방장관이 의장.. 군 수뇌부와 방산업체 등의 구성원으로 조직 되어 있다네요
죽이든 밥이든.. 보라매 사업에 관한 결정은 여기에서 한다고 봐야겠습니다

절대적으로 개인의견 임을 수차례 강조 한 KKIP 민간위원 인터뷰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호사 답게 원론적인 포장에 이리저리 돌려 말 하기에.. 그 속을 제가 파악 하는 대로 적어봅니다

첫째.. 
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록 과거 정부 간의 계약에 문제가 많음을 느끼지만..
문재인정부와의 재협상에서도 계약의 컨디션을 바꾸거나 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건진 게 전혀 없고..
그런 만큼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불리한 조건에 처하는 걸 느끼므로..
계약에 대한 해석이라도 확장 해서 인니가 더 가치 있는 핵심에 접근 하게 해야 한다

라고 말 하기 전에.. 인니는 계약 이행이라는 신뢰를 보여주지 못했죠
잠수함 사업 취소 등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축소시키면서.. 초 고가품에 대놓고 외상을 하겠다니

둘째..
대한민국과 인니는 이명박 박근혜 정궈 때 두 번에 걸쳐 전략적 협력 협정을 맺었다
한 배를 탔으니 대등한 위치에서의 참여가 중요하지 분담금 미납 등의 문제는 사소한 것이다
인니 방산업체는 허수아비 노릇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역할을 양보 해야 한다

안 맏기는 게 아니라.. 역할을 맏을 능력이 안 되서 못 주는 거죠
탱크.. 장갑차.. 군함.. 기타 등등..
프로그램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우리는 꽤 다양한 외국 부품을 갖다 쓰는데.. 참

셋째..
보라매가 본격 양산 될 때..
다른 나라의 4세대나 4.5세대 또는 F35나 다른 5세대 전투기와의 가격경쟁력을 가질지 의문이다
(이 부분에서 정말 배꼽이 터져 죽을 위기.. 암살 당할 뻔.. 휴, 간신히 생명연장)
보라매와 IFX가 양산 될 때는 5세대 기가 흔해져 시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거다
(이런 녀석이 인도네시아 방위산업정책위원회 민간위원이라니.. 후우.. 인구가 그리 많은데)
그걸 극복 할 방법으로..
대한민국과 인니가 정책을 일원화 해서 KFX/IFX를 5세대 기로 성장 시켜야 한다
(동등한 권리를 다시 법으로 보장 받고싶다는 얘기죠.. 기왕이면 더 큰 걸로)
그와 동시에 무인기도 공동개발 하는 게 좋을 것이라 본다
거기에 인니 업체들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고 그것이 다른 나라들에 신뢰를 주기 쉬울 것이다
(응?!)

여기에 인니의 오판과 인지부조화가 다 담겨 있네요
인니는 분명 발을 뺄 타이밍을 잡으며 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시기가 관련 분야에서 인니의 역량을 키울 작은 기회의 창이었는데.. 인니는 오판을 했죠
시간을 되돌릴 방법은 없고.. 프로그램 막바지에서는 인니가 흡수 할 수준의 것은 이미 다 끝났고..
그러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다시 처음부터 비벼 볼 틈을 만들겠다는 잔꾀로 보이네요
정말 입을 다물지 못 할 만큼 단세포적인 시각이죠
우리 입장에서 5세대는.. 아마도.. 전자전기나 함재기 보다 훠어얼씬 더 후순위 일테니까요
어쩌면.. 대형수송기 보다 더 후순위가 아닐까 싶네요
당장 블럭 1.. 블럭 2에 집중 해도 정신 나갈 것 같은데.. 5세대라니..
자신들의 한계를 모르는 인니 애들의 여유로운 인지부조화가 부럽네요
외교력으로 역대 최대 인 문재인정부 조차 어쩌지 못한 걸 보면.. 다 내려놔야 할 듯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니와의 파기를 외칠 시기는 아닐 것입니다
계약 기간은 남았고.. 인니는 어쩔 방법이 전혀 없고.. 고객 얼굴에 침을 뱉는 건 상식적이지 않으니까요
저 민간위원은 여러 차례 개인의견이라 강조강조 했지만.. 인니 정부와의 맥락은 통하겠죠
우리의 개발속도가 차질 없이 빨랐던 것이 정말 다행 중 다행이란 생각에 나른해집니다
부디 끝까지 아무 탈 없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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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3-02-22 06:19
   
걍 계약금 다내기전까진 인니가 뭔말을 씨1부리던 커피한잔하나해주는정도 립서비스나 해주면서 가는거죠..뭐가됬던 명분은 우리가 다 가진셈이니요.
도나201 23-02-22 07:02
   
저위원이 말하는 내용중에 실제로 인니가 원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라는 것을 은연중에 내비췄죠..

예...... 무인기관련입니다. 최소한 터키수준의 바이락타르2 정도의 무인기자립생산을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항공기는 어차피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인기만 있으면 어느정도 대처된다고 생각하는듯합니다.  뭐 중국이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바이락타르2정도면 사실상 웬만하면 반군정도의진압정도만 있으면 되니까요.

실제로 경전차 하리마오전차면 그네들에게 차고도남치는전력이니,  해상전력만 제대로 구축한다면 
그것도 중국와의 외교적인 노력에 의하면 제대로 구축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류니까요.

우선은 인니와 왜... KF21 공동개발에 뛰어들었냐.  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CN235 의 자국조립생산라인에서 생산된 기체에서 전부 동체균열이 발생하니.
이문제를 해결하려고 죽어라 했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시절이였습니다.
이게 5년이상 해결하지못해서 사실상 손을 놓는 상황이였죠.

그때 한국공군에서 대한항공정비사들과  2달 밤낮으로 기골보강에 성공한겁니다.
어차피 죽어라 고쳐달라고해도 고칠능력이 없다고 발뺌한 상황이였으니,
우리로선 스스로 정비하기로 맘먹은것입니다.

고쳐내면서  인니에서는 득달같이 달려와서 기술좀달라고 거지떼처럼 들어왔다가.. 도청사고에  KFX 사업에 공동개발로 서로가 코를 꿰게 된것입니다.

그후 인니의 추악스러울정도의 KFX 사업의 딴지걸기는 이루 다말할수 없습니다.
정말이지 지들이 무슨 갑인냥 행동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심지어 인력철수시..코로나 인력철수시  이렇게 하면 KFX사업에서 발을 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사업성으로 진행된 상황까지 오니.. 지들로서는 지금 급해진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일본에게 기술적자문을 받아서 KFX 사업이 성공하지 못하고 지연개발할것으로 생각한 모양새였고  계속된 외교적인 추악한 갑질은 정말이지 두고볼수도 없었던 지경이였습니다.

그걸 빌미로 상납금도 안내고 심지어 니네들 인력 밥값조차도 안내던 놈들입니다.

그런와중에 이제슬슬 결과를 내고 있으니..  중간에 빠지려던 계획이  180도 변한것일뿐입니다.
진짜로 빠지려고 외교적인 추태는 있는데로 부렸습니다.

진짜로 이제는 구매해야하는데 그 예산을 충당하려니.. 죽을맛이겠죠.  이걸 겨우 12대 수량을 빼고 이래저래 발뺌할 궁리만 하다가 이제는 다시 껴들려고 예산충당하려니 죽을맛이죠.

실제로는 KFX 지연이나 개발포기가 되면 그때 외교적으로 보상해달라고 땡깡을 부릴계획이였는지.

지금에 와서는 이미 구매로 방향을 바꾸어서 어떻게든 기술이전을 받을려고 하는데.
그중에서 관심있는것은 무인기관련밖에 없는듯합니다.

가장 받고 싶어하는 기술은 AESA레이더가 아니라 .  EO/IS  EOTS 관련  전자광학기술을 집요하게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든 지들손으로 무인기정도는 만들수 있겠다 싶었겠죠.  실제로 인니 스스로 드론개발한다고 찝적이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대학교 과제제출수준의 무인기를 만들어내기는 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무인기개발진행이 막혔다고 보면 됩니다.

쟤들 지금 돈낼 의지도 없고 예산안 마련도 힘든 상황입니다.  현정권에서 말이죠.
프라보워 정권들어서면 오히려 KF21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겁니다.

전자광학기술이전한다한들 제대로 생산해낼능력도 없습니다.
쟤들 1년 국가예산을 뚜드려넣어야 할 상황에서도 될까 말까인데.  그럴돈도 없고,

납기금을 빌미로 기술이전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중 입니다.  물론 KAI 측이나 국가측에서는 이제 뭣하러..
재계약할이유도 없고  기술이전할 이유도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 생산라인공장건설도 지들이 허가를 안내줘서 지연된것을 지연금내라고 지랄하려다가
완전히 새된상황이고,

모든 한국과의 방산사업을 중단발표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안해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해봐야 기술유출만 당할뿐이기에.  해주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다가 현재는 중국과 찝쩍이고 있습니다.  그게 현재 인니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공동개발하던 안하던간에.
우리할데로 하면 됩니다.

어차피 다른국가에서는 현재 완제품 뿐만아니라 관련관리조차도 계약상황에 넣어서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구매하려다가 보니 이건 완전히 태국같이 날강도짓에 ...손낼수없는 상황이고,

공여무기 구하려고 다녀봤다가  거지취급당하고 있고    대안이 없이 지들수준도 모르고 날뛰다가 지금 새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현실파악도 못하고 지들 바램만 이야기한 영상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