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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2 20:25
[뉴스] 와그너, 군부 분열 심각
 글쓴이 : thenetcom
조회 : 1,956  

프리고진이 착각하는 게 결국 전쟁의 결과는 정규군 역량에 달린 거지 용병이 결정짓는 게 아님.. 철도 요충지라고 하지만 인구 7만(현재는 민간 거주자 없음) 소도시 바하무트 몇 달 째 꼬라박고도 진전이 없음.. 진전이 없으니 이제 남탓 시전.. 프리고진 왈 군부 썩어빠졌다는데 지는 더 썩어빠진 놈인거 천하가 알고 있잖아.

이 새끼 나댈때부터 이런 결과 나올 거 다 예상한 거 아닌가. 와그너 소속 용병이 약 5000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외국 고객들에 파견 나가 있고 우크라이나에 투입한 용병 대부분은 와그너의 기존 병력이 아니고 신규 모집한 인원과 사면을 대가로 고용한 죄수들임. 이거 악질적 전범행위로 정상국가라면 당연히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이 새끼는 지금도 교도소 다니면서 모집하고 있음. 러시아 정부 승인이 없음 불가능. 작년에는 교도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러시아 국영 방송에 버젓이 방송되기도 했고. 이게 나라냐 ㅅㅂ 정신병자 광기 집단이지.

전쟁터에서는 전범행위는 있을 수 밖에 없음. 법이 아무리 엄격해도 민간에도 범죄가 발생하는 것과 마찬가지. 다만 개개인의 일탈과 한 국가에서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전범행위는 차원이 다른 문제. 그 나라가 러시아임.. 가생이 대표 러뽕 가끔씩 우크라이나 군에서 발생한 전범행위라고 들고 와서 올리던데.. 러시아의 전범행위는 차원이 다른 국가적, 조직적 범죄라는 건 모르겠지. 전기가 끊어지면 상수도도 끊긴다는 걸 모르니 민간 전력망 폭격 역시 얼마나 악질적인 전범행위인지도 모를거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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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3-02-22 20:31
   



팽 <<<<=== 현재 이 싯점
     
thenetcom 23-02-22 20:33
   
러 군대가 아무리 맛탱이 갔어도 저 새끼 뭐 믿고 저러는지 이해불가..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어부사시사 23-02-22 20:41
   
ㅎㅎㅎ 맞음.. 우리 속담에 오냐 오냐 해주니까 할애비 상투를 든다는 얘기가 있죠

전부터 느끼기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바그너 센터 설립 즈음부터..

프리고진 쟤 너무 나대는데...???! ((저러다 훅 가지....!!))

딱 이 느낌이었음.
          
어부사시사 23-02-23 21:04
   
첨언하자면,

아마도 넷컴님도 눈치 채셨을 듯...이미 (푸틴의) 러시아 군부/정치 주류세력으로부터 프리고진 제거(팽?) 수순에 들어가 숙청작업 진행중인 듯 하더군요.

프리고진의 비리 내사와 더불어, 프리고진에 줄섰던 군부/정치 세력들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듯한..ㅎ
호랭이님 23-02-22 20:54
   
프리고진의 라이벌 카디로프도 바그너 같은 조직 만들겠다고 충성경쟁중.
고진이가 너무 나댔음.
ravana 23-02-22 20:57
   
큰 가치 없는 바하무트라면 우크라이나 상대가 쉬울 거라 보고 슬쩍 의미 부여 한 뒤 쉽게 먹으려던 건데..
전직 요리사 생각대로는 되지 않는 전장.. 전쟁터와 주방은 다르다는 걸 아직 못 배운 듯
바하무트만 먹고 슬쩍 빠져서 인민영웅이 되어 정계에 본격진출 하려던 계획이 틀어지니.. 군부를 원망
차라리 군의 서포트에 주력 했다면 정말 전쟁영웅으로 인정이라도 받았을텐데.. 이젠 나치급 전범 확정
벌레 23-02-22 22:24
   
프리고진은 이 전쟁이 3년을 끌고 지지부진한 그로기상태로 끝날 거라고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