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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3 15:02
[잡담] 벨라루시 곧 러시아와 재결합하나?
 글쓴이 : 토왜참수
조회 : 1,503  


최근 정보인데 국내 보도가 안된 내용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시가 통일을 위한 물밑 접촉이 한창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이번 러우전쟁이 그간 의사타진에 촉발시키는 계기가 된 게 아닌가 합니다.

민족 정체성을 러시아에 둔 벨라루시에 서방 세계의 제재가 이를 가속화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벨라루시가 나토와 러시아의 완충 지대였는데, 나토의 눈밖에 철저히 났으니 벨라루시도 긴장을 아니할 수 밖에 없는 국면이라고 봅니다.

/ "벨로루시와의 역사적 통일 문제는 곧 해결 될 것입니다"

벨라루시와의 협상후 러시아 두마(연방의회) 국방위원회 Dmitry Kuznetsov 위원의 말 인용. 위 사진의 인물 /

만약 벨라루시가 러시아와 재결합이 이뤄지면 벨라루시는 러시아 내 자치공화국으로 들어가겠죠.

문제는 유럽 정세의 대지각 변동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암기법 : 에라이 3형제.

즉, 에스토니아(상), 라트비아(중), 리투아니아(하)는 러시아 영토에 완전히 (좁은 통로만 있는 상태) 감싸이게 됩니다.

'칼리닌그라드'라고 러시아의 별개의 영토가 이때 기가 막힌 포위망이 되어버럽니다.

폴란드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되고,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는 러시아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러시아도 이 즈음 되면 국경 근처에 수많은 미사일과 포병 전력을 배치할 것으로 봅니다.

나토 역시 긴장을 하고 뭔가 대비를 하겠죠.

저는 나토-러시아 대립 구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단계 끌어올렸다면, 벨라루시의 러시아와의 재통일은 2~3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봅니다.

폴란드는 앞으로 지금보다 더 강군으로 성장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구요.

나토-러시아 대립을 원하는 미국 입장에서는...ㅎ

벨라루시.

존재감이 적었던 이 나라가 향후 큰 파장을 일으킬 공산이 큰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반대급부로 우리나라의 군수산업은 호재를 부를 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시가 통일하게 된다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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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들 23-02-23 15:32
   
벨라루시를 러시아와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벨라루시 그냥 러시아임.
비아워 루시( Białoruś ) = 백 러시아
사커좀비 23-02-23 15:39
   
와.. 진짜 벨로루시가 러시아에 병합된다면...
유럽의 화약고가 발칸반도에서  발틱해 연안으로 하나 더 생기겠네요...
없습니다 23-02-23 16:00
   
대한제국 일본과 곧 통합하나? 수준.
cjongk 23-02-23 16:06
   
친러 언플짓 하는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스케일이 쪼그라들고 있죠.
목표도 하양조정 될것이고, 거기서도 결과물은 더 안 좋게 나올겁니다.
전쟁 시작 전에는 우크라이나 분할이나
더 나아가서 몰도바, 폴란드, 발트3국 도발을 했었죠.
이제는 벨라루스 수준에서 언플하는데, 것도 잘 안 될겁니다.
추월 23-02-23 16:35
   
칼리닌그라드//
여기 러시아 영토가 있는줄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원래는 독일 영토였다고.
근데 독일도 러시아도  폴란드 영토를 건너에 있는 땅인데 .
어째서 폴라드가 아닌,  독일이나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는지
무슨 역사의 아이러니가  있는듯.
     
archwave 23-02-23 17:59
   
대체 아는 것이 뭐냐고 묻고 싶어지네요.

킬리난그라드는 폴란드와 직접 맞닿는 러시아 영토라서 예전부터 폴란드가 신경쓰게 만드는 곳이었는데요.

아는 것도 없이 한 일주일전부터 나타나서, 여기 있던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고 있는데 참..
          
추월 23-02-23 19:29
   
ㅋㅋㅋ에라이 꼬맹이 녀석아.
내가 무슨  니들 같이 전쟁놀이 하는 꼬맹이들인줄 아냐?
그걸 굳이 왜 알아야 하는데?
전쟁놀이 좋아 하는 니들 꼬맹이 들이나 많이 알아라.
그거 무슨 게임하는데 필요한 아이템 같은거냐?
               
archwave 23-02-23 20:08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하는 전쟁은 왜 굳이 알아야 하는건가요 ?

이거 관심 갖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거 같으신데,
왜 관심 가지는지 모르겠군요.
               
Augustus 23-02-24 00:07
   
동유럽, 러시아 쪽 주제로 논쟁하면서 칼리닌그라드의 존재를 모르는 건... 그냥 관련 지식이 기본 베이스도 없었다는 소리인데요. 자신의 무지를 당당하게 자랑하네.
     
승리만세 23-02-23 19:37
   
저땅이 예전에는 동프로이센이라고 프로이센이 발흥한 땅입니다.
독일의 심장과 같은곳이였고, 독일제국의 시.발점인 곳이였죠. 저곳에서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독일땅까지 영토가 확장된거고, 1차대전 패배로 상당부분 상실하고 2차대전때 완전히 상실합니다.
애초에 원래부터 독일땅이였어요. 그것도 가장 독일의 근본있는 지역이고요;;
우리도 만주지역에서 고조선이 발흥했지만, 이후 전쟁패배로 민족혼이 담긴 그 땅들을 상실했듯이요.
user386 23-02-23 16:36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속에 강력한 제국도 권력의 맛을 본자 부자관계도 아버지가 왕권에 도전한다고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여 왕좌를 차지한 예가 해아릴 수 없이 많거늘...

모든권력을 한 손에 쥐고 모든 강권을 휘두르던 러시아 독재자와 벨라루스 독재자가 만나 내가 모든권력을
내려놓고 네 밑으로 들어갈테니 우리 통일합시다. 잘도 그러것수...
     
토왜참수 23-02-23 16:47
   
두 독재자가 아삼육이니 문제죠.
재통일 문제는 그전부터 꾸준히 제기했던 문제였습니다.

벨라루시가 자치공화국으로 들어가면 루카첸코 대통령은 국방은 러시아에 맡기고, 자치국 수반이 되는 거라 이노마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을 상황이기도 할 겁니다.
          
user386 23-02-23 17:01
   
벨라루스 루카센코 입장을 누가 몰라서가 아니고... 거시적으로 보나 객관적으로 봐서 님말에
충분히 일리가 있어요.

그러나 아무리 독재권력 이라고 권력은 독재자 혼자 만들고 유지한게 아니잖아요. 권력이라는게
독재자가 월급 주는 사장도 아니고 내가 폐업을 결심하면 되는게 아닙니다. 독재국가 답게
국민들 의견은 가볍게 무시한다고 쳐도 권력을 만들고 유지하던 엘리트 그룹의 동의 없이는
국가를 넘긴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과연 정치, 경제, 군사, 사회의 모든 특권을 누리던 최소 수만~수십반은 될 무소불휘의 권력을
누리던 엘리트들은 어떻게 설득 할거냐고요.
          
태양속으로 23-02-23 17:02
   
아삼육은 홍차 마셔도 끄떡없나요?

누군가의 생사 여탈권을 가진 사람이
생사가 위험한 위치에 서려 할까요?
그 생사여탈권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아삼육이라한들 말이죠.

님은 몰라도 전 안합니다.
slrkanfk022 23-02-23 16:47
   
흉아야 자꾸 구라칠래..이거 국내언론에 나온거야 쫌.
그리고 벨라 주민들이 반대가 극심하다고 그러더만..
     
토왜참수 23-02-23 16:49
   
그럼 제가 그 국내 기사를 못본거구요.
최근 기사 좀 링크 부탁 좀 드립니다.
국내에는 어떻게 보도가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추월 23-02-23 16:48
   
근데 밀게에
난 관심 갖은지 오래 안  됐지만.
웬 철딱서니 같은 소리로 칭얼거리는 꼬맹이급 들이 왜이리 많지?
너무 수준이 꼬맹이들  같은 수준이라,  밀게 맞나 싶네!
어데 동네 꼬맹이들  전쟁 놀이 하는 데 잘못 온건가 싶음.
니편  내편  찾고 , 누가 착하니 마니 찾는거,  동네  꼬맹이들끼리  놀고있는거 보는거 같음.
     
archwave 23-02-23 18:01
   
칼리닌그라드도 몰랐던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