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인데 국내 보도가 안된 내용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시가 통일을 위한 물밑 접촉이 한창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이번 러우전쟁이 그간 의사타진에 촉발시키는 계기가 된 게 아닌가 합니다.
민족 정체성을 러시아에 둔 벨라루시에 서방 세계의 제재가 이를 가속화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벨라루시가 나토와 러시아의 완충 지대였는데, 나토의 눈밖에 철저히 났으니 벨라루시도 긴장을 아니할 수 밖에 없는 국면이라고 봅니다.
/ "벨로루시와의 역사적 통일 문제는 곧 해결 될 것입니다"
벨라루시와의 협상후 러시아 두마(연방의회) 국방위원회 Dmitry Kuznetsov 위원의 말 인용. 위 사진의 인물 /
만약 벨라루시가 러시아와 재결합이 이뤄지면 벨라루시는 러시아 내 자치공화국으로 들어가겠죠.
문제는 유럽 정세의 대지각 변동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암기법 : 에라이 3형제.
즉, 에스토니아(상), 라트비아(중), 리투아니아(하)는 러시아 영토에 완전히 (좁은 통로만 있는 상태) 감싸이게 됩니다.
'칼리닌그라드'라고 러시아의 별개의 영토가 이때 기가 막힌 포위망이 되어버럽니다.
폴란드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되고,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는 러시아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러시아도 이 즈음 되면 국경 근처에 수많은 미사일과 포병 전력을 배치할 것으로 봅니다.
나토 역시 긴장을 하고 뭔가 대비를 하겠죠.
저는 나토-러시아 대립 구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단계 끌어올렸다면, 벨라루시의 러시아와의 재통일은 2~3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봅니다.
폴란드는 앞으로 지금보다 더 강군으로 성장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구요.
나토-러시아 대립을 원하는 미국 입장에서는...ㅎ
벨라루시.
존재감이 적었던 이 나라가 향후 큰 파장을 일으킬 공산이 큰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반대급부로 우리나라의 군수산업은 호재를 부를 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시가 통일하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