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표류 선박 지원하는 청해부대 장병들
(워싱턴=연합뉴스) 한국 해군의 충무공이순신함 소속 장병들이 2023년 2월 16일(현지시간) 아덴만에서 표류하던 프랑스 요트의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3.2.24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다국적군 소속으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을 순찰하던 한국 해군 구축함이 표류하던 민간 선박을 구조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충무공이순신함 장병들이 지난 16일 아덴만에서 표류하던 프랑스 요트의 선원들에게 식량과 엔진 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요트는 지부티에서 세이셸로 가던 중 엔진이 고장나 3일 동안 발이 묶인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