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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7 13:45
[해군] 강해지는 일본 해군과 제약받는 한국 해군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3,952  

인천급 호위함/논란 - 나무위키 (namu.wiki)

척당 50억~100억 아끼려고 포기한 것
1. 전장 114m, 전폭 14m, 흘수 4m -> 1차 대비 10m 감소
2. 4층짜리 함교 -> 3층으로 축소 -> 레이더 감시 높이 손실
3. x form 설계 -> 직선형구조로 변경 -> 스텔스성 악화
4. vls 장착을 위한 b 포지션 -> 삭제 -> 향후 VLS 장착 불가
5. WICS 등 자동화 설비를 통한 인력 감소 기술 적용 -> 삭제 -> 기존 울산급과 동일
6. 설계 변경으로 승조원 거주성 및 편의성 후퇴
7. 인천급 때문에 대구급 및 FFX 배치3,4 배수량 증가 제약

참고로 FFX배치3의 레이더 성능은 준이지스급으로 동시교전능력이 최대 12개 표적이라고 하던데
VLS가 함정의 크기의 제약으로 16VLS로 제한...........
아무리 해궁이 VLS 당 4발 들어간다지만 홍상어, 초음속함대함 미사일 넣으면 함대공 미사일
배치숫자가 제한적이죠.

일본 군함들 5천톤,8천톤 넘어가는 내용 보면 속터짐.

아직까지도 2007년 6월에 왜 갑자기 1안에서 2안으로 변경해서 해군력을 셀프로 축소시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07년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 2년전이라 예산 없지도 않을텐데........국방력 축소해서
뭔짓을 한 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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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좀비 23-02-27 13:50
   
현궁이 아니라 해궁이요...
     
땡말벌11 23-02-27 13:52
   
아~ 수정하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급이랑 배치3 관련 찾아보다가 톤수제한 이야기 나올때 마다 열받네요.
          
사커좀비 23-02-27 14:09
   
많이 아쉽긴 하지요...
뭔가 하나씩 펀치가 부족하게 나오는 것이...
KD-2부터 레이더 고자가 되더니... 물론, 당시는 돈이 부족해서지만...
지금은 경제력이 받쳐주는대도 저런 식이면...
뭔가 많이 씁쓸합니다..
               
땡말벌11 23-02-27 14:13
   
KD 업글로 레이더 교체할 줄 알았는데..........
한국 해군은 뭔가..........좀 아쉬운게 많네요.
범내려온다 23-02-27 14:05
   
열받긴 하지.
우주전함 윤영하급 건함비용이 당초 해군의 건함 예산을 어마무시하게 초과하면서 후속함정 건함예산까지 영향을 줘버렸으니.

그 덕분에 윤영하급도 24척 에서 18척으로 줄어들었고, 인천급이 그모양 그꼴 된거지.

하필 이때가 이명박 박근혜때라라 4대강 한다고 국방예산 증가폭 줄이고, 육군중시한다고 해군쪽 예산 증가폭을 줄이던때라 돈나올때도 없었고, 해군입장에선 울산/포항급 대체함 건조가 급하다 보니 어쩔수 없는 고육지책이였지.
     
땡말벌11 23-02-27 14:10
   
급하면 1안으로 진행해야지 2안으로 설계 변경한 것도 웃기죠.
무장을 추후에 달아도 톤수는 유지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당시에 해군에서도 이걸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는데 묵살당한 것으로 압니다.
구름위하늘 23-02-27 14:05
   
일본 해상자위대는 여러가지 이유로 호위함이라는 이름을 함종 구분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본 호위함과 우리나라 호위함을 그대로 비교하면 안되죠.
우리가 정상이고 일본이 이상한 겁니다.
언급하시는 5000톤급 일본 함정은 영어 표기로는 모두 DD (Destroy, 구축함)으로 표시됩니다.
이걸 우리 인천급 호위함(Frigate)와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비교가 아닙니다.
우리 인천급과 비교할 대상은 아부쿠마급 입니다.

인천급  호위함에 무기 장착 수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을 수 있지만,
이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선택 중에 하나 일 뿐이죠.

저는 일부 밀매의 주장은 너무 무리한 꾸겨 넣기로 생각하는 쪽이라서
지금 무장 수준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 입니다.
bf109 23-02-27 14:09
   
연안전력 FFX 제대로 하고 해군 핵심전력 KDX 예산 줄이기 vs 해군 핵심 전력 KDX 예산 줄이고 연안전력 FFX 제대로 하기
대한민국 해군의 지향점이 연안해군은 아니잖아요.
     
땡말벌11 23-02-27 14:11
   
KDDX을 말씀하시는듯........그것도 유보시켜서 10년 딜레이 되었는데요.
9척을 6척으로 변경하면서..........KDDX를 위해서 FFX를 희생시킨건 아닌 듯
          
bf109 23-02-27 14:18
   
KDDX가 아니라 KDX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KDX-3, 현재는 세종대왕급이라 불리는 구축함입니다.
두 종류를 같이 건조해야 하는데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면 어딜 깎으실래요?
               
땡말벌11 23-02-27 14:25
   
그래도 예산을 늘리던가 미루던가 무장을 추후에 달던가........후속 함정들 생각해서라도
2안을 채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의견처럼 각종 함정 예산 증가가 문제일 수 있다지만........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향을 받는다는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범내려온다 23-02-27 14:49
   
위에 써놨듯 노무현에서 이명박 넘어가던 시기라서 그렇게 된것.

만약 노무현때 처럼 매년 국방예산 7~8% 증액해 갔다면 상관 없는데
하필 이명박으로 정권이 넘어갔고, 이명박은 국방보다는 4대강에 관심있었고, 4대강 한다고 국방예산 칼질하던 시기니까 저꼬라지 난거지.
                    
bf109 23-02-27 15:12
   
그래서 인천급은 땜빵 취급이고 대구급 오면서 나아졌잖아요.
딴 분은 국방예산 칼질 어쩌고 하시지만 사실 그보단 윤영하급 사업이 너무 개같이 이루어진 탓이 더 클 겁니다.
                         
대팔이 23-02-28 19:47
   
대구급도 삐꾸함정임..
떠벅 23-02-27 22:37
   
저쪽은 육군 하나를 통째로 내다 버렸고 우리는 육해공이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치고받고 싸우는 중이라...
Kata 23-02-28 11:07
   
FFX-3 사업이 인천급과 연루되어있고 배수량20퍼센트 넘지않는다는 조건때문에 제약이 따르는듯요.
그 문제만 좀 고치면 좋겠지만, 이와 별도로 일제해군과 비교하기엔 아직 일르죠.
무엇보다 지정학적 구조만 보더라도, 일본은 광범위하게 긴 열도를 가진 구조때문에 크고 많은 해상전력이 필요한겁니다. 우리는 종심이 짧고 사방이 가상적국 투성이긴하더라도 본토로 방어할래야 할 수 있고 연안함대 주력에 맞게 굴릴수도있는거죠. 연안함대와 대양함대가 나뉘지는 이유도 당연히 이와같은 이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