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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2 03:07
[해군] 항공모함 만들어야 된다는 우리 해군이 주장이 무지했군요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3,129  






동영상 끝까지 정독 해보니 항모가 한국입장에서 전략적으로 가성비가 개차반 입니다

우리 해군이 항공모함 대한 운영 지식이 없어던가요? 

이걸 보니 항공모함과 함재기  정비에 필요한

지상 기지가 필요 했던거네요

항모운영 하려면 복잡한 것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항모와 함재기 유지보스 지상기지 기반 시설이 비용이 몇배로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돈 왕창 잡아먹는 하마 네요

상륙작전에는 요긴하게 쓸수 있으나 그에 비해 들어가는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네요


그냥 상륙작전이나  미해군 연합 의전용 밖에 안될거 같은......

꼴랑 항모1척 가지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어야 하네요 

꼴랑 항모 한척이 적 잠수함 어뢰 공격 받아 침몰 하면 한국 항모전력 그냥 아웃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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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르사 23-03-02 04:26
   
저분 한사람의 의견입니다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기마련입니다.  그중 저분은 단점만을 강조하셨고요

저도 항모 반대파지만  한가지 의견을 진리인 마냥 따르는것은 아니에요
이름없는자 23-03-02 05:13
   
항공모함 자체가 원천적으로 방어용이 아니고 원거리 무력투사하는 공격용 무기입니다.
한국에게 항공모항은 전쟁 때 쓸 무기나 무기가 아니고 평화시에 무력을 과시하는 수단이죠.
항공모함은 군대 의장대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한반도나 제주도가 불침항모인데 무슨 또 항공모함이 필요합니까?
대만섬이 중국의 침략을 방어하는데 방위에 항공모함이 필요합니까?
     
뜨Or 23-03-02 12:28
   
불침항모?? 이런 개소리가 제일 짜증나~
그냥... 고정표적이라고 해라...
에휴~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미샬을 만들어도... 이동하는 표적이랑 고정표적이랑 어떤게 더 만만 하더냐??
          
이름없는자 23-03-02 20:23
   
인공위성이 24시간 감시하는 시대에 항공모함이 이동한다고 안전하다는 망상이라니.
더구나 동중국해나 서해나 동해 남해는 좁아서 항공정찰로도 발견 안될 수 없습니다.
고정 활주로가 위험하면 왜 중국은 남중국해 섬에 열심히 활주로 만들고 있나요?
미해군 수퍼캐리어 항공모함이나 구축함도 육상발사 대함 미사일 사정거리 안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걸 극복하려고 스텔스함을 만들려 했다 실패했죠.
               
뜨Or 23-03-03 11:18
   
으으으으으으...
하나 하나가 혈압 올라가는 소리만 적어놔서...

한마디만 하고 끝낸다..    씨~팍~???
                    
가유저생 23-03-03 22:16
   
토론의 기본이 안되는 사람이구만. 저 의견에 틀린 게 있나?
동서남해안의 좁은 해역에 굳이 항모에서 발진할 필요가 있나? 육지에서 발진해도 중국까지 작전거리가 되는데. 일본도 마찬가지고. 서해에는 미국 항모도 못들어간다. 격침될까봐.
동해에 세워놓은 항모라면 왜 만드냐?
도나201 23-03-02 05:19
   
지금 샤를 쪽에서 거론한비용은 크게 잡아봐야 1/3 도 안되는 비용입니다.
항모에대한 항만시설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건조도크 등등.
특수목적의 시설 뿐만 아니라  실전투입에 관련한 노하우 습득을 위한 비용조차도 거론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거기에 중형항모라고 하면  단순히 항모전단을 운영해야 하는게 아닌  인공위성에 의한 첩보위성관련해서
연동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부수비용은 천문학적인 운영이 될겁니다.

항모자체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함재기 개발뿐만아니라 관련 부수적장비의 독자개발로 이어져야 하는데...
항모하나만을 생각하는 비용적인 대비관련해서 사실상 무리라는 것은 맞습니다.

이걸 최소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안보상황에 맞춘다면.  그에 대한 비용적인 문제에 대해서 상당부분 이해가 가는 것이죠.

즉,  단순히 주변안보환경에 관련해서 효용비용을 산출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잇다라는 것이죠.
이게 위의 동영상이 조금은 잘못되었다라는 점입니다.

항모전단을 보유했다라는 이야기는 사실상 그지역의 침범하기란 웬만한 국가전력으로 이기기 힘든상황입니다.
중국관련해서  일본관련해서  항모보유에 대해서 실현한다라는 점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수도 있었지만,,
외교적인 문제가 항모보유로 갈수밖에 없다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현재 항모전단관련해서 이러한문제가 극심하게 대두된것은  핵위협에 대한  트럼프정부의 3개항모전단의 배치였을 당시였습니다.   

엄청났죠......... 당시 그냥 다녀가기만 했는데  주변국의 안보상황은 모두해결할만큼 대단한 전력이 그냥 마실왔다가 갔듯이 작전을 했을 뿐입니다.

중국의 항모전단과 비교해서 미국의 항모전단이 무서운이유가 바로 나왔죠..
하지만 그 비용은 단 며칠만에  3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었다라는 것입니다.

항모3개전단  3일운영배치하고 돌아가는데 .... 3조원이 들었다라는것입니다.
이에대해서 트럼프는 엄청난 서비스료를 요구했죠. 

단지 왔다가 갔을뿐인데...... 3조원이죠. .. 

단순히 보유 제조관련 비용만 이야기하는데........ 운영비용만하더라도..
국방예산의 10%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보유쪽으로 갈수밖에 없는상황이 도래하고 있다라는 상황이죠.
이게 의미하는게 현재 동북아의 안보상황은 개판이라는소리입니다 .

지금의 안정은 안정이 아니라는 소리죠.

현재 중국은 우크라이나전쟁이 확전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전혀 그렇게 하고 있지를 않자... 지금은 장기전을 들어가고 있는상황이고,

중국이 대만을 친다..... 아뇨.... 한반도 점유없이는 절대로 대만을 치지 못합니다.
중국공산당이 제정신이면 절대로 한반도선점없이는 대만을 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한반도만 먹으면  대만은 전쟁없이 자연스레 굴러올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지금 복잡한 상황입니다.

북한이 중국은 표면적인 지원하지 않지만, 이미 이란과의 줄피카전차를 비롯한 관련무기에대해서
지원하고 잇는듯이 보여집니다.

아프칸의 미군철수로 인해서 생각외로 중국의 숨통이틔인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항모에 대한 건조결정은 이미 난상황이니.  다시 항모의 반대파논란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에대해서 이제 외교적인문제로 미국의 지원을 총알한발이라도 더끌어들일수있게 하는 방법이 사실상최선입니다.
     
과부 23-03-02 06:46
   
좋은 글이네요.
저도 항모를 계속 반대해 왔는데 바로 샤를이 얘기한 저 이유였죠.
국방비의 10% 이상을 가져갈 항모가 우리에게 과연 엄청난 도움이 되느냐의 문제를 국회에서 제기하면 아무도 답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항모 예산을 2022년 국방예산에서 민주당의원 1명을 제외하고 부결시켰는데 나중에 다시 부활시켰던 건데 정권이 바뀌면서 그마져도 거의 사용을 못하였죠.
지금 항모가 만들어 지면 그냥 과시용, 해군장성 늘려주기용 밖에 효용성이 없어요.
사실 현정권에서 폐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KAI 사장이 힘있는 분이 오시며 갑자기 상황이 자체 항모기를 운용하기 위한 중항모로 바뀌더군요.
그 분이 국회의원들을 움직일 정도로 힘이 있는건 아니겠기에 뒤에 다른 배경이 있을 듯 하지만 이런건 야당이 막아 줘야 하는데 전정권에서 그 난리치며 통과시킨 전과가 있어...
우쟎든 저도 항모는 절대 반대입니다.
          
키륵키륵 23-03-02 10:15
   
도나님은 지금 시점에 항모 반대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결론인데요?
          
아그립파 23-03-02 12:11
   
"그런데도 보유쪽으로 갈수밖에 없는상황이 도래하고 있다라는 상황이죠.
이게 의미하는게 현재 동북아의 안보상황은 개판이라는소리입니다 ."

"항모에 대한 건조결정은 이미 난상황이니.  다시 항모의 반대파논란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에대해서 이제 외교적인문제로 미국의 지원을 총알한발이라도 더끌어들일수있게 하는 방법이 사실상최선입니다."

이 두 문장이 도나님 글의 요지입니다.
황제 23-03-02 07:31
   
항공모함만 만들면 될까요? 이지스함과 보급함, 핵잠수함 등등 필요한 함정이 많을 텐데요? 여기에 항구에서 정비도 해야 하니 육상 정비시설도 필요하죠. 항모는 최소 2척 이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1척이 주기적으로 항구에 정박해서 정비를 받는 기간이 있으니까요. 국방예산을 2배로 늘려서 50%를 해군에 몰아주지 않는 이상은 항모 보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해군이 지금 가장 시급히 신경써야 할 것은 내실부터 다지는 것입니다. 필수 인원이 있는데 해군 병사들이 모자라서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사관과 장교들 이탈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군수 보급함도 모자란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도 가랑이 찢어질 정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항공모함을 도입하게 되면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질 겁니다.
Kata 23-03-02 09:24
   
항모는 만들 필요성이 있습니다만
포근한구름 23-03-02 09:26
   
최하 2척은 굴려야하는데 무리임.

뭐 다른분 말처럼 전단은 앞으로 뽑아내는 함선으로
어찌어찌 채운다고 가정해도
일단 핵추진이든 핵잠이든 이 잠수함은 일단 없고
원해 운용을 가능하게 만들 보급함도 없고
전단에 들어갈 사람은 어디서 빼올지 의문이고
이런거 다 무시하고
전단이 나가버리면 영해가 널널할텐데
이건 어떻게 채워넣을지도 의문임.

이정도면 그냥 자랑질하려고 만드는거 아님?
     
키륵키륵 23-03-02 10:16
   
보급함은 만들면 되죠. 문제는 핵잠이지.
럽코리아 23-03-02 09:26
   
샤를은 가끔 보는데 갈수록 내용에 의심이 가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일단 내용을 간단히 생각해보죠.

우선 KF-21N이 F-35B보다 스텔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을거다라고 했는데요.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기준으로의 비교입니다.  항모가 나올때 쯤의 KF-21은 아마 블럭3의 기능이 들어가 있을겁니다.    KF-21이 5세대를 지나 6세대까지 생각하고 있는 지금 스텔스성이 떨어지게  만들지는 당연히 없을겁니다.

또한 MUM-T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항모발진  무인기들은 기본 스텔스기능이 필수입니다.  현재 개발중인 무인기들 모두 스텔스 기들입니다.

항모의 필요성이 북한의 방공망 때문에 떨어진다는 것은 어느정도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항모가 필요합니다.  러시아와 중국, 우리나라도 스텔스를 잡는 레이다개발이 끝난상태라서  북한도 이미 개발하고 있거나 적어도 항모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스텔스 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탐지거리가 기존 방공망보다는 작겠죠.  이 경우 기존 F-35A를 이용한 종심타격에는 어느정도 피해가 예상됩니다.    항모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죠.  원산만 이북에서 출격한 스텔스 KF-21과  무인기들이 함경도 방향에서 타격을 할경우  북한의 방공망이 충분하지 않을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방공망이 남쪽으로 향하고 있을테니까요.  이 경우  효과적인 작전이 될겁니다.

또한 북한과의 전면전시 압록강을 건너 중국의 기동함대가 들어오려 할경우 이를 저지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 경우 서해를 통해 신의주로 출격하는 공군전력 지원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만약 북한 북부에 항모가 있다면 큰 저항없이  최단 거리로 북한,중국 국경선을 방어할수 있습니다.

샤를은 중국과 유사시 항모대결이 있을경우 4:1이이라고 했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가정입니다.  중국이 우리가 북한과의 전쟁에 모든 항모 전단을 쏟아 부을수도 없고  북한과의 전쟁이 아니더라도  인도태평양의 경우 주력은 미국과 일본이 되기 때문에  4:1로 붙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10000에 하나  중국이 해안선을 지키는 모든 항모세력을 끌고 한반도 근해로 온다고 합시다.  이것자체가 굉장히 중국이 불리한 싸움입니다.  우리나라 육상에서의 지원 커버리지 안에  중국의 항모전단이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중국와 우리가 4:1로 싸울리도 없구요.  이런 가정자체를 생각하는게 무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항모기를 위해 육상기지가 필요하고 부대시설이 필요하다.  이것은 당연한것이죠. 항공기 자체가 늘었는데  그에대한 육상지원도 어느정도 필요하겠죠. 하지만  이 경우도 우리가 미국과 똑같이 모든 부대시설을 만들수도 없고  만들지도 않을겁니다.

샤를의 가장큰 오류는 모든걸 미국기준으로 검토하고 비용을 산출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국산화 했던 모든 무기가  미국과 같은 가격인가요?  천만에요.  성능은 동등이상이고 가격은 절반 이하입니다.  우리나라가 잘하는 것이  가성비를 높이면서 성능은 잘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척당 4조원하는 줌왈트같이 쓸데 없는 구축함을 우리나라가 만들까요?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무기체계에 있어서 성능만큼이나 중요한것이 가격요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해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방산기자들의 문제점이 미국기준으로 가격을 준비하고 정부에 제시합니다. 그래야 떡고물도 크니까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어느무기 체계도 미국과 같은 가격으로 같은 방식으로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용은 어느 해군 무기체계보다 비쌀겁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항모도 가장 효율적이고 가성비 높게  개발할겁니다.
크로노그랲 23-03-02 09:49
   
매번 보면 우리 항모는 무적의 무기이고
중국 항모는 개허접 우리 지상 대함미사일의 타겟일뿐이라는 주장하며
머리에 꽃밭가득한 일부 찬성론자들 때문에 어이가 없음

서해에서 중국과 우리항모가 맞대면
우리 대함미상일만 사정권에 중국항모겨냥하고
중국 대함미사일은 우리 항모 겨냥 못하나

항모 자체만의 4:1이고 수상함전력중 대함 미사일이 아무리 정확도 떨어진다고 해도
수량자체가 몇배는 차이 날텐데 그걸 그냥 중국이니 무시하면서
항모만 뽑으면  미국이 놀라고 일본이 분통해하고 중국이 벌벌떠는 결전 병기 인줄 아는 사람들 참

돈이야 예산 비율 바꾸고 증액하고 어찌저찌 한다칩시다
항모 전단에 들어갈 병력들은 어쩔거냐고 지금도 배 탈 간부 부족하다고 하는판에
항모전단의 수천명의 병력을 충원할 대책은 해군이 한번이라도 제시 한적있음?

해군이 해명한답시고 항모 여론 들끓을때 내논 대책이라는게
항모운영비 사기 치려고 함재기는 공군위탁으로 하니까 항모운영비 아닙니다 말하는거 빼곤 못봤는데

그저 멋진 장난감사주세요 만 외치는 현재의 해군 수뇌부한테 항모 줘봐야 세금낭비로만 보임
     
럽코리아 23-03-02 10:31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어디에 항모들이 서해로 간다는 얘기가 있나요.  중국 항모가 온다면 제주도 남단과  동해 멀리로 돌아올수 밖에 없습니다.
          
크로노그랲 23-03-02 11:10
   
중국 항모가 뭐 무섭다고 서해 남해 냅두고 동해 까지 돌아옴??
님이 그냥 빙빙 돌려 항모끼리 최대한 안 만나는 지점을 끌어낸 생각아님?

돌릴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겟는데 항모로 돌린다해도 전력을 다 돌릴리 없고
최대 1~2 전단 돌릴텐데 그것조차 수적 불리함에 쳐하는건 똑같음
          
크로노그랲 23-03-02 11:14
   
그리고 제가 지금 해군 항모보유에 회의적인 핵심은 병력충원 어떻게 할거냐임
병력은 없는데 사람 대량으로 쓰는 배만 늘리고 있으니
어린애 장난감 사달라 떼 쓴다고 하는거임
땡말벌11 23-03-02 10:14
   
그래서 만든게 제주도 강정마을과 제2 제주공항이겠죠.
키륵키륵 23-03-02 10:18
   
어차피 해상에서 무인기 운용하려면 항모는 있어야합니다. 이제 미래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에요. 해상에서 DJI 쿼드콥터 드론이나 날릴 거 아니면 전자식사출장치와 자동착함장치가 장착된 항모는 필숩니다. 아니면 우리의 공군 전투기들은 적의 무인 해상작전기 상대하다 진 다 빠지고 결국 적의 유인 작전기의 먹잇감만 될 겁니다.
빅터리 23-03-02 11:17
   
샤를의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러-우 전쟁 초기에 샤를이 양국의 군대 상황과 국제 정서를 보고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것이다 예측을 했는데 맞는것이 없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샤를을 까는것도 아닌것 같으니 참고하고 개선해서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외계인7 23-03-02 11:45
   
그래서 역사적으로 함대를 가진 나라는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경제적 식민지를 보유 했어야 했죠.
영토 확장에는 필수적인 해군이지만 그만큼 가장 돈 먹는 하마이기에
영토 및 에너지 등의 원자재 루트 확보하지 못하면 오래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neutr 23-03-02 12:32
   
전 좀 다르게 생각함.
솔직하게 저사람 판단이 맞을지 내 판단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항모를 포기하고 우리나라도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을 크게 늘리겠다 라는 옵션이면 적극 찬성함.
하지만 그냥 항모는 필요없다거나 핵잠을 늘리겠다는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반대함.
내가 바라는 것은 중국이나 일본의 해군력을 통한 밀어내기를 감당할 수 있는 해군력을 원하는 것이지
보이지 않는 곳이나 하늘에서 견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 보기에.

하지만 해군의 발상을 보면 기동전단의 모함으로 헬기항모 대신 중형 항모를 배치해서
어디든 투입해서 위협을 대응 또는 위협을 할 수 있는 전력 하나쯤은 가지기를 원하고 있지 않나 싶음.
어차피 물량으로 따라가지 못하니. 그래서 비용적인 가성비가 아니라 전략적인 가성비가
정말 극악인가 하는 의문이 있는 것이고.

나는 육군도 자동화를 통한 인력의 감축, 전체적인 육군의 감축이 어느정도 선행되면서
해공군 그리고 정찰자산과 육해공이 통합되서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이 더 시급하다고 보고(특히 육군은 지금 가진 것을 더 잘쓸 수 있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
북한의 위협을 제외하고 가장 시급한 것은 해군력 그리고 해군력을 뒷받침할 공군력이라고 봐서..
해군뽕이 아니라 바다의 영토가 미래에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장소라고 보기에 그러는 것임.

북한은 분명 마주한 위협이지만 거기에만 몰두하기에는 우리나라가 처한 환경이 너무 좋지 않음.
바다 문제를 남의나라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도 자원과 무역이라는 생존의 문제기도 하고.
달보드레 23-03-02 12:35
   
KF-21 처럼 젓나게 까다가 행사 초대 한번에 쪽쪽 빨듯이...

나중에 항모 함상에 초대 받기 위해 까야지...ㅋㅋ ㅋ ㅋ
새끼사자 23-03-02 12:48
   
샤를 채널 안 본지 꽤 되었지만 요 몇일 저 내용이 뜨길래 봤는데 나름대로는 이해가 됩니다.
일단 해군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돈이면 다른 비대칭 투자를 하자라는 의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의견이구요.
한다면 제대로 해야 한다란 의견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인력부터 항모전단을 만들기위한 수급계획에 대한 큰 덩어리라도 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아직 시작전이기 때문에 저런 다양한 의견은 충분히 듣고 분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너무 가볍게 이야기하는 분이라 재미로만 봐왔던 분인데 이번엔 욕 먹을거 각오하고 나름 진지하게 아픈 부분 찌르는 거 같아 다시 보게 되긴 하네요.

일개 유튜버의 지적도 커버 못할 정도의 계획으로 진행된다면 사실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항모 반대 입장이었다가 그래도 가지면 좋지 않을까 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입장이라 저런 지적사항들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토론이 잘 진행되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되면 좋겠네요.
     
neutr 23-03-02 12:58
   
아마 항모 건조하고도 엄청나게 욕먹을 겁니다.

항모 건조 후에 함재기를 다 올리는데 수년 이상이 걸릴 것이고
항모전단이 해외에 파병(그냥 연합훈련차 이동 말고)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은 그보다 더 오래걸릴테고.
중국이나 일본만 봐도 비슷하니 우리나라도 그렇겠죠.

아마도 한동안은 기존의 헬기항모들이 그러했듯이 제한적인 항모 기함으로 운용되면서
상황에 맞는 체급으로 함재기나 인력을 조정해서 운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달빛대디 23-03-02 14:18
   
샤를 ㅋㅋㅋㅋㅋㅋ

어디 밀리게시판에서는  유툽 코인충 소리 듣던데...ㅋ

예전 항모까면서 해상봉쇄는 불가능~ 혹시라도 봉쇄하면  필리핀 남쪽으로 우회하든지 북극해 이용하면 됨.

이지.럴 하는거 보고  x 도 모르는 놈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 후론 뭐 ㅋㅋㅋ

아, 러-우 전쟁에 대해서도 거의 다 틀리더만..ㅎㅎ


찬성도, 반대도 나름의 이유와 논리가 있고

각각 다 틀렸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반대해야할 이유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샤를의 방송은 그냥 거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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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출기업 및 해운업계의 관계자들도 중국이 한반도 주변과 대만해협 등에서 군사활동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한 임원은 “설마 하던 일이 대만해협에서 실제 벌어지니 불안감이 크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할 때마다 우리 수출 물류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과 대만이 다투는) 양안 문제나 미중 갈등을 강 건너 불구경할 때가 아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이 중국발 해양위협이 더 악화되는 것에 대비해 우리 상선과 무역로의 통항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군은 이달 4~8일 일정으로 대만 주변을 6개 구역에 걸쳐 포위한 채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다. 이로 인해 동북아를 지나는 항공 및 해상 물류망에는 비상이 걸렸다. 중국이 미사일과 장거리포를 대거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서자 대만해협 등을 지나는 항공사와 해운사들이 해당 지역 일대를 피해 항공기·선박의 경로를 바꾸거나 일부 항공편을 취소했다. 우리 해운업계는 대만의 주요 항구인 가오슝 및 지룽이 한국 선박들도 많이 드나드는 물류 허브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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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남중국해, 대만인근 해상에서

자장면들이 저렇게 훈련만해도 일선 관계자들은 예민하게 반응하고들 있는데

정작 천하태평, 봉쇄? 우회하면 되지~~ 이지.럴 하지를 않나..ㅋ


아, 물론 저 문제에 있어 우리나라의 해법이 "항모도입"이 정답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다만 선택지 중에 하나로 고려는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zaku 23-03-02 15:26
   
2022년 국군 50만명 中

육군 36.5만명
공군  6.5만명
해군  7.0만명(해병대 2.9만명 포함)

실시간으로 병력 자원 감소하고 있음...


여기서 항모가 빠르면 2040년대 도입된다 가정하면,

KIDA 연구에선 2043년 국군병력 규모 33만명으로 예측하고 있음


육군 외 공군, 해군 병력은 그대로라고 한번 더 가정하면

육군은 19.5만명....


육군은 지금부터 무인화, 외주화에 목숨 걸어야 함

현재시점 기준 부대 반은 사라짐
(똥별들 안 줄인다고 답이 아님)

해군도 항모 도입한다고 병력배정 더 달라고 징징대지 말고

어떻게 하든 쥐어짜서 운용요원 케파 맞춰야 하고

현재 병력 유지만 해도 엄청난 혜택임
노세노세 23-03-02 17:54
   
어차피 행사용이 될 확률이 높아서...뽀대용 치고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은 폼생폼사라...
소문만복래 23-03-02 23:54
   
항모 불필요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7기동전단을 설명하라 하면 말문이 턱 막히십니다.
원양에서의 우리 이익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7기동전단이 진짜 제 역할을 못하는 이유는 항모가 없기 때문이에요.
당장 우리 선박들이 오가는 항로에서의 통행이 가로막힌다 했을때, 항모없는 7기동전단이 가서 뭘 할 수 있을까요? 항공지원 없이 상대국에게 위협을 가하는게 가능할까요?
항모는 힘의 상징이며, 비로소 대양함대로서 기능하게 만드는 시.발점입니다.
뭣하러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기를쓰고 계속 소형항모나마 굴리고 있겠습니까?
태국이 뭣도 아닌 차크리나룻배를 끌고다니겠으며, 해군함의 기능이나 무장이 결코 뒤쳐지지 않는 싱가폴이 태국에게 그간 계속 한수 접어줬겠습니까? 태국이 지역에서 힘의 균형자로 주변국 소수민족 탄압이나 쿠데타 등에 계속 개입하고 주변국은 숙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뭐겠어요? 차크리나룻배에다 구형전투기나 헬기라도 얹어서 압박하면 깨갱했던 사례들이 항모의 필요성을 말해주는겁니다. 차크리나룻배가 뭐 한번이라도 전투를 경험해봤겠어요? 그냥 그 자체로 힘을 증명하는게 가능한 항모이기 때문입니다.
     
구름위하늘 23-03-03 08:11
   
기동전단이 원양에서의 우리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은 틀린 것 입니다.

기동전단은 3개 해역함대의 지원이 1차 임무이고, 원양으로 확대는 2차 임무입니다.
가정이 틀렸으므로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