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팩 완성되면 5차, 6차 양산도 가보길

이 부분은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우리나라 기준이 기업이 못맞출정도로 혹독한 기준인가요? 아니면 기술이 안되는건가요?

기준이 각 나라마다 다 다릅니다.혹독한 기준은 아마 유럽, 미국이 제일 까다롭겠지요. 방사청이 말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심지어 미국, 유럽에서 합격 판정 받아도 국내에서는 또 다시 검사하는게 기본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이라고 특별히 혹독한 기준은 아닌걸로 압니다.

방사청의 요구가 더 까다로웠습니다.

그리고 독일 변속기에 대해서 검사한 적도 없고요.

제가 알기로는 k2 초기 양산때 국산 파워팩으로했다가 문제 생겨서 독일산으로 바뀐걸로 압니다. 독일산 적용해서 문제 없었구요.  국산 파워팩에서만 특별히 가혹한 조건이라는 말은 전혀 아닌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까다로워졌는지 모르지만 국산 변속기이고 독일산 이고 문제 생기면  K2 탱크의 품질과 신뢰도 문제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국산 변속기라고 해도 기준에 충족 못하면 채용못하는 거지요. 국방 품질 연구소가 무기의 품질 기준을 엿가락 늘리듯이 하는 멋대로 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독일산 변속기가 더 문제가 많았습니다.

독일산 변속기의 문제가 흑표 국산 변속기의 문제로 잘못 알려진건 아닐까 싶을 정도..

기업 입장에선 혹독

밀매 입장에선 이거 비리 아녀?

문젠 독일제 변속기엔 똑같은 기준요구를 안했다는거임

이걸 잘 모르분들이 있던데, 기존 사용품과 초도품은 다른거임. 우리가 K2 초도양산 당시에는 합격 기준이 낮았을수도 있고, 기존 거래하던 업체꺼라면 검사기준을 완화시켜 주기도 함. 이건 모든업체들이 하는 보통절차이고 시간이 지나 합격절차가 까다로워질수도 있는거임. 이미 독일제품은 사용중이였으니 기 제품기준으로 우리가 제작하는 파워팩의 기준을 새로 만들었을꺼임.

요약하면 우리가 만든 파워팩은 기존 독일제품을 기준으로 스펙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기존 거래업체가 아닌 새로운 업체이거나 초도품인 경우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시간이 지나 기술이 성숙하면 고객입장에선 더 낳은 품질을 요구한다 정도임

방사청이 그냥 까다로운 정도가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걸었음. 그런 조건에서는 미국/독일 모두 다 탈락이라 봐도 될 정도.

절차가 일반적이지 않나 보내요. 공부좀 해야겠네요

우리 지형때문에 평지인 나라  보다 까다로운거 같더군요.

방사청은 해외기준을 참고해 수명보장기준을9600km를 참고했다고했지만9600km는 교체수명이지 무고장가동거리가아니었는데 방사청에서는 무고장주행거리로 잘못번역해서 적용했다는 것입니다.방사청이 돈을 먹었는지 독일산 결함은 덥어두고 국산변속기에만 가혹했습니다. 독일변속기에는 일반적인 고장은 허용되었지만snt변속기는이조차 허용이되지안았습니다.  3배에달하는 320시간9600km무결함은20년동안 고장이없어야하는 품질입니다.snt에서 시험평가시
7110km무결함 성능을 보여준것만해도 15년동안 고장없이 쓸수있다는 예기입니다.

돌궐에서 9600km 야지주행 해서 문제가 없었는데 뭘 또 한다는 거냐 그냥 좀 넘어가라 진짜.

이건은 S&T와 KTH 목소리는 배제하고
S&T는 닥치고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KTH가 언플의 주범이었고
업체도 지들이 잘못한걸 해결할 생각 없이, 언플로 돌파하려 했죠.
양산 이후 결함을 보완하겠다는 식인데, 매우 심각한 결함이었습니다.
변속기 내부 부품이 파괴되서 돌아다니고
야전 수리가 불가능해서 창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던가.
가혹한 수명보장 조건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국정감사에서 군이 밝혔듯. 요구조건을 완화시켜줄라쳐도
그 한계수명 자체가 측정 안되는 경우 였죠.

그 파워팩과 변속기 문제로 2차양산이 지연되서
흑표와 관련된 여러 협력업체가 도산하거나 피해를 볼뻔 했고요.
떠도는 이야기로 변속기 결함 해결한건 S&T가 아니라 ADD랍니다.
(몇달 혹은 1~2년 걸린게 아니라. 십년 가까이 시간 보냈어요.)
변속기 부품 단차 잘못 맞춰서 진동으로 부품이 파괴된거고
시제품을 기계가 아닌 수타로 조립해서 생긴 실수 였답니다.

S&T에 대한 평판이 얼마나 꼬라 박았으면
방산전시회에서 그 변속기 이야기를 터부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폴란드에 수출, 면허생산 하는 흑표에 대해서도 랭크사 변속기가 추천되었겠습니까.

파워팩이 흑표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K1전차 개량이나 K9자주포 개량. 상륙장갑차 사업도 있어요.
STX라는 걸출한 경쟁자도 있는고로
두산이나 S&T가 잘했다면서 언플로 나대다가는 더 밉보이는 수 있습니다.
군과 협력사에 대해 신뢰회복하는게 먼저죠.
터키에서 시험평가 통과했다거나, 또 자체평가로 증명했다던지.
그 자체평가에 군이 참관을 했다고 언플을 하는데
정작 군과 정부가 냉냉한 반응을 보인건 지금까지 거처온 과정이 있어서인거죠.

포 사격후 탄 뿌리고 급격이탈해야 하는데...이 능력이 많이 부족하대요...변속기와 엔진이 중요한데...이 부분 얼마나 개선되었을런지...전차 생존성에 크게 영향 미치는건데

정확히는 당시 9600km 주행테스트 에서.  5~7%정도의 가감 합격율이면 통과시킬려고 했습니다.
즉, 8200km 만 넘겼어도. 대충 합격판정하고 양산화들어가려고 준비중이였고,
언론에서도 쫓기는 상황이라서  합격선을 상당히 낮춘상황이였다고 함.

당시 분위기가..  그냥 빨리 국산변속기에 국산파워팩의 완성을 종용하던시기라서 극도로 예민하던 시기에
이러한 합격기준을  한도오차선내에서 통과한것으로  대충 사업 마무리 지을려고.. 준비중 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나온 7900km 나온것이죠.  당시 방사청 빡쳐서 사실상 사업취소까지 생각하던 상황에서
그나마..  정권바뀌면서 지속개발을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면서 지금에 온것이죠.

이번에 테스트는  국방산하관련 군적합야전테스트를 실시하게 될텐데..  이에 대해서는 준비를 잘하겠죠.
뭐  다만 현재 터키에 간놈은  양산화과정에서  변속기가 현재 통과된 물건은아니고,
7900km 짜리 였다라는 소리도 있고 ,
다시 변속기가 우리꺼랑 양산화과정에서 변경되었다라고 하던데. 
후자가 맞을겁니다.

터키에게 납품하는 파워팩은  우리랑 동일제품으로 판단되고있습니다.

이미 터키의 야전테스트환경을 통과한 상황이기에  이제는 굳이 ..  국가에서 정한 1000대 파워팩 생산에 .
촛점이 맞춰진 상황입니다.

아마도. k1a3 개량사업이 1500마력 파워팩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