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호주 애벌론공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펼쳐진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블랙이글스의 국제 에어쇼 수상은 지난해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이다.특히 블랙이글스가 호주에서 받은 종합 최우수상은 애벌론 국제에어쇼 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블랙이글스는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해 행사 중 매일 1회 30여 분간 에어쇼를 펼치며 태극 기동을 포함한 24개의 특수 기동을 선보여 현지 언론과 25만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