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부터 탐색까지 외부 공모 없이 ADD가 다 했고 이후 각 과제 수행은 수십개 기업,
수십 개 대학 랩들이 달라 붙어서 해낸거에요.
당시 기준으론 대한민국이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때려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과제가 광범위 했었습니다.
테크윈이 시제 제작사고 양산업체지만 테크윈이 K-9을 개발한 주체는 아니었던 겁니다.
그래서 K-9의 IP가 테크윈을 인수한 한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소유인 겁니다.
한화가 대우조선 살 돈으로 자주포를 개발하라는 소리는 우리 방위사업 체계의 기본도
모르는 황당한 소리입니다.
예산 투입 없이 정부 도움 없이 KAI가 KF-21을 업체 개발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나요??
로템이 업체의 힘만으로 K-2를 개발 할 수 있다구요??
방사청이 사업을 관리하고 ADD가 연구를 주도 해서 체계를 개발하고 저렴한 단가로
대량 전력화 하고 IP를 소유한 정부 주도로 해외 수출을 타진하는 현 시스템을 다 갈아 엎자는
소린데.. 뭐라 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