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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6 18:24
[잡담] 우러전쟁을 1년이상 지켜보면서 어려운 점
 글쓴이 : 마린아제
조회 : 1,143  



여러 외신들과 양측의 주장들 기사와 뉴스를 찾아보면서 합계를 내어보곤 하지만....

정말 양측의 사상자가 얼마인지 예측이나 계산이 불가능한 지경입니다.

계속되는 와그너 그룹의 최전선 병력손실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지만 러시아 정규군 인력손실은
집계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와중에 징집 또는 신병모집은 계속되고...

더 어려운점은 우크라이나 상황입니다.

무조건 잘싸우고 있다고 나오는데 손실집계 발표도 안할뿐더러 제대로 된 데이터 제공이 안됩니다.

거기다 우크라에서 또 러시아에서 탈출한 젊은 세대들을 포함하면 특히 러시아는 전후에 복구사업을 할때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남성부족현상이 나타날것 같아 보입니다.

우크라도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개인적인 느낌적인 느낌...1년이상 데이터를 추적해본바...

양측다 각각 최소 20만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을거라고 추정해봅니다...

최소한......(뇌피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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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3-03-16 18:39
   
그래서 사상자 추산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사망자 수로  양쪽다 전쟁양상은 변하거나 판가름 날게 아니기 때문이죠.
양쪽에 가각 100만 사망자가 났다고 해도
푸틴이 러시아로 퇴각하거나 젤렌스키가 항복하겠냐고요.
지금 유의미한 숫자는 전차 로켓 자주포 미사일 등 전쟁에 현재 사용가능한 무기의 수 뿐이져죠.
아무리 푸틴이 100만 명을 징병을 해도 그만한 무장을 시킬 수 없으면 전쟁은 끝이죠.
이름없는자 23-03-16 18:53
   
그래서 우크라 인구가 1/3 밖에 안되어도 그게 우크라에 크게 불리한 요소하고 생각하지 않죠.
어차피 양쪽다 징병인구가 고갈 되는 정도까지 전쟁이 이어지진 않을 거고
결국 무기나 포탄의 수급으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될 것인데
전쟁전에  보유하거나 비축된 무기로는 양쪽 다 동원할 만큼 동원해서 소모할 만큼 소모했을 테니
이후에 전쟁능력을 결정하는 건 그걸 빠르게 보충하는 능력이죠.
이점에서 미국이나 서방 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가 러시아보다 크게 불리한 건 아니죠.
미국이 이번 전쟁에 작년에  320 억달러를 썼다는데 그정도야 연간 국방비로
7-8천억달러 를 쓰는 미국으로서야 20년을 전쟁을 할 수 있죠.
대팔이 23-03-16 19:25
   
과연 이전쟁이 수십만이나 갈아버릴 가치가 있는 전쟁인지 몰겠음..
벌레 23-03-17 01:20
   
아직 전쟁이 2년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의 사상자같은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전후 결과가 중요합니다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는 거죠
그리고 2차 전쟁이 이어질 겁니다. 어느쪽이든 피해는 크니까 보복은 필요합니다
욤-키푸르 전쟁처럼 2차 3차로 이어질 거라 봅니다
도나201 23-03-17 01:43
   
우선은 피해가 어느정도 되었든 이기고 봐야 됩니다.
전쟁이라는게 이래서 무서운것이죠.
이미 국가의 국운을 걸고서 하는 행위인데  그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핵위협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현재 멈칫하고 시간벌이를 할뿐이죠.
이미 인명갈아넣기가 시작된상황에서 

이제부터는 외교전 양상입니다. 바하무트전투는 한마디로 국지화하려는 러시아의 획책의 일환입니다.

헤르손 남부항구를 얻은러시아로서는 사실상 전쟁의 80%성과를 달성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기에 해안회랑까지 완성시켜놓은상황에서.

바하무트의 전투에 집중하는것은  전선전체를 고착화하고  바하무트에 집중시켜서  전선을 국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대로 시간보내기 인명갈아넣기가 러시아로서는 오히려 이로운 상황입니다.
단지 생명에 기대기에는 전략자체로 본다면  바하무트전투가 더격렬하면 격렬할수록  전선의 고착화를 가속하게됩니다.  이로인한 전쟁의 피로도가 상승하기를 바라는 것이죠.

이러한 전술이 효과를 발휘한 전쟁이 있죠...... 예..  625입니다.
중국의 대공세이후에  파로호전투에서 패하면서  전선라인을 후퇴한후에..  고지전에 접어들면서
전선의 고착화를 유도했죠.

휴전회담을 진행하면서 판문점에 의한 주변은 공격불가지역으로 설정해놓고서  동부전선의 고지전을 행한
전선고착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후에는 고지전에의한 인명갈아넣기를 행한 전쟁이죠. 

지금 그 2탄으로 전략을 짠듯이 보여집니다. 
즉 러시아는 이대로 전쟁의 휴전을 먼저 제의해오기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돈바스지역에 화력과 인력을 집중시키면서 ..  전선을 바하무트로만 . 한정하려는 상황이죠.
625전쟁의 동부전선  백마고지전투처럼 말이죠.

이거. 중국이 사용한 인해전술의 실체 전략의도입니다.
손자병법에 대한 응용적인 전략수법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러시아는 휴전제의를 먼저해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우크라이나에서 지금 휴전에대한 의사자체를 외교적으로 막고 있는상황입니다.

미국은 오히려 전쟁유지를 하기를 바라고 있고 정확히는 시간끌어주기를 바라고 있는상황입니다.
나토국가에 대한 재무장할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려고 하고 있고,

전쟁의 장기화는 이러한 외교적인 상황으로 넘어간상황이기에 이미 바하무트전투의 희생자들은 개죽음으로 계속해서 희생되어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