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은 거의 없을 겁니다. 워낙 중국공안의 힘이 쎄고 또 거의 모든 지역에 한족이 숫자적으로 많아서죠. 또 정책적으로 극소수의 소수민족들이 고위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로 하고도 있어서죠. 하지만 인생사 모르는 것이기에 가능성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러우전쟁의 근본원인이 된 도네츠크 등 지역의 분리독립 요구의 근본이유를 살펴보자구요. 유로마이단 쿠데타이후 우크라이나 극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고나서 여기는 우크라이나 땅이고 우크라이나어만 쓰고 우크라이나어로 교육해야 한다고요. 이거 따르기 싫으면 너네 나라로 가라고요. 이게 나찌나 일제애들과 뭔차이가 있나요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차별받은 사람들 그 사람들 원래 거기에 살던 우크라이나국민들이었습니다. 이런 차별 혐오정책이 분리독립운동으로 이어진겁니다. 그러므로 우크라 현정부와 그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아무리 명분을 주장해도 과거정책을 사과하고 차별과 혐오없이 정치를 하며 극우세력을 척결하는 결의와 행동이 없다면 그들의 명분은 첨부터 없는 것이죠
밑에 어느분이 그럼 대림동중국인들이 분리독립요구하면 인정할 것이냐라는 우문을 던졋는데 분리독립요구는 (어느정도 주류민족과 다른 정체성과 언어 풍습 문화 생활기반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별도의 민족이라는 자각이 있는 한 국가내 비주류)자국민만 할 수있는겁니다. 그러니 좀더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삼천포로 빠졌는데 옛날부터 지금까지 체코ㅡ슬로바키아 분리독립 빼곤 평화적으로 분리독립이 이뤄진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평화적인 분리독립에 대한 유엔차원의 기준이 정해지고 이를 어길 경우 전세계적인 제재를 가하는 결의가 통과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중국내 소수민족이 분리독립운동하면 평화적으로 독립시켜줄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중국인이고 일정지역에서 거의 그들만 살아왔고 자신들만의 문화와 전통과 생활기반이 있기에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그런거라도 기준을 정립하는데 일조햇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