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 LAH는 근접지역에서 군단 통제 하에 운용될 예정인데
산악지형인 우리 전장환경에서 적의 대공위협에 제공권 확보 후
헬기를 투입하는 것으로 운영개념을 설정하고 있음
그러나 고사포나 SA-7 등 대공화기 위협 제거 방안도 아직 미흡한 실정임
LAH는 방공레이더 식별 등 자체 통합생존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역설적으로 레이더도 없는 재래식 대공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음
특히 기체 노출 최소화를 위해 저고도 비행이 잦아 은신한 적의 대공포 공격은 문제임
게시판을 보면 LAH의 활용에 대하여 막연히
아군 기갑세력과 같이 진격하여 공세작전 or 적 기갑세력 사냥을 생각하는데
신기하게도 유류 및 무장 재보급을 위한 FARP 설치 등의 헬기세력 운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없음
작전상황 변화에 맞춰 LAH의 유류나 무장을 최초 기지에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때 필요한 FARP는 공격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3~6시간마다 위치 변환이 필수적임
하지만, 무장과 유류를 가지고 진지 변환을 빠르게 자주 수행하는 것은 아군이 크게 대비하지 않고 있음
고작해야 1980년 이글 크로우작전의 실패로 중요성을 인식한 미군, 미해병대의 한국 내 FARP 전개 훈련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음
FARP 설치를 위한 후보 지역을 발굴 및 갱신
주기적인 FARP 이동 훈련도 실시
지상군 공중강습작전 훈련에서 재무장과 재급유, 다음 출격 전까지의 헬기 엄호나 은폐·차폐
운용군의 준비가 이루어져야 LAH의 천검이 4발이 많다 적다를 논할 수 있지 않을까 함
PS. 반론은 다 너님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