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우리편에서의 평화는 북을 압도하는 군사력으로 북을 통제하는 것이죠.

그리고 북이 분단 후 지금까지도 틈만 나면 군사적 도발을 일삼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국가 안위를 지키는 안보의 근본인 것입니다.

안보를 위해 군이 작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평화도 힘의 우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B-2 축소판 B-21 유사 스텔스폭격기 보유 하거나 자체 핵무장 하거나
미국이 B-2나 B-21을 평양에 야간 침투 시켜서 굉음 내는 정도 과감한 행동 하지 않는한
북은 우리나 미국을 충분히 두려워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우리가 북에 대해 매우 미온적인 부분이 크다고 느끼는 지점도 있습니다.

원래 대안은 항상 최악수를 감안하고 세우는 것이 맞긴 하지만 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저들이 실제로 전쟁을 할 것이라는 것도 상황을 봐 가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다시 말해, 북한 정권은 독재 유지를 위해 2000만 국민을 볼모로 잡고 온갖 폭정을 일삼는데 과연 전쟁이 실제로 벌어지면 결국 최고의 피해자는 김씨 일가일텐데 정말로 체제 유지 말고는 바라는 것이 없는 괴뢰 집단이 양아치 짓으로 삥이야 뜯어 봤지 실제로 경기장에서 글러브 끼워 주고 싸우라면 싸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가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방심하자는 뜻은 전혀 아니지만 실제보다 부풀려졌거나 존재하지 않는 위엄에 부화뇌동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게 연평도 포격 때도 그랬듯이 한층 높아진 핵무장 자신감으로
북이 우리 파주, 연천 전방부대 한 곳씩 목표 삼아서 방사포 수백발 집중사격 하는 걸
일년에 너댓번 할 경우에 우리가 북이 앞으로 그리 못 하게 할 정도로
강한 반격을 할 수 있을까입니다.

투 트랙...

비대칭전력 대비 무장확충 및 전력 강화는 알아서 가고

북한을 다독여 중국 등 아시아 급변사태 시 부화뇌동 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지?


공산당의 강온 양면전술에 치를 떨면서

왜 우리는 써먹지 않는지?


정말 평화를 원한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하겠지

단지 강온 어느 한쪽면만 경주하려는 자들은

그들만의 이유와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함

유엔 제재에 의해 북과 다른 유엔 회원국들과의 계좌 개설 금지 돼있고
사적공적 금융 지원 다 금지 돼있는데 뭘로 어떻게 북을 다독이나요?


 <안보리 결의 2270호>

 북한 은행의 유엔회원국내 지점 개설 금지. 기존 지점 폐쇄.
 회원국의 북한내 사무소·계좌 개설 금지.


 <안보리 결의 2321호>

 모든 대북 공적·사적 금융 지원 금지(대량살상무기 연관성 삭제)

싫지만 북한입장에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언제든 정권을 무너뜨리려 하는 남한과 미국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다
경제규모는 말할 것도 없고 핵을 제외한 나머지 재래무기들 역시 질과 양에서 차이가 나버린 상황에서
님들이 김정일, 김정은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었겠습니까?
과거로부터 복기를 하자면 힘을 잃은 독재정권의 끝은 대단히 암울했었는데요. 다 죽는단 뜻입니다.
그러기에 핵무기에 올인을 더더욱 할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이 된 거라고 봅니다.

자, 남과북이 평화와 공존을 하지 못하는건 오로지 북한만의 잘못일까요?
북한의 목적은 김씨일가의 안정적인 체제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게 만든 우리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호신뢰가 부족했다고 봐요.

우리나라 입장에서의 평화유지를 위한 핵무기 개발등 전력강화는
북한의 또다른 무기개발로 이어질 겁니다.
냉전시절 미국과 소련의 대결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죠.

아니요!! 오로지 백퍼센트 북한 아니, 김씨 일가 책임입니다!!
상호신뢰 호시탐탐 다 틀렸고!!

지금 중국처럼 개방 못하는거, 개방하는 순간 북한주민들
여태까지 고생한게 김씨 일가 하나때문이라는거 깨닫게되는순간
자기 김씨왕국 전복되는거 걱정하기때문에 체제 유지 하기위해서
핵개발하는거고

 북한이 핵지위국 인정받고, 미국이 인정한다고해도 지금 이랑 달라질거 없습니다

개성공단 폭파시킨것도 북한사람들이 자본주의 오염 되었다고해서 없앳고, 장마당 없앤다고 화폐개혁한겁니다.

북한에서 할생각없는데 우리가 아무리 평화어쩌구 떠들필요없습니다.

무엇보다 김씨 일가 신적으로 추앙하는 사이비 종교집단 같은겁니다.

소련이나 루마니아가 망한건 이정도 신격화 못했기때문입니다

루마니아 차우세스쿠가 김일성을 얼마나 존경하고 추앙 했는지 모르실겁니다

국가적 분쟁.전쟁 상황에다 입장이 아닌 책임을 논하는게 뭔 의미가 있는건지?
러시아도 지금 쌩까고 있구만 북한 같은 꼴통에겐 타격감 따윈 전혀 없음.
지금도 하고 있는 경제제재? 아님 전쟁이라도 할건가?
결국 이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러뽕.우뽕 논쟁 처럼 비난 말곤 할게 없는 것임.
그리고 그 짓을 70년째 하고 있는데 지겹지도 않나봐.

살다살다.. 여기서 이런개 븅쉰같은 소릴하는 븅아도 있구나.ㅋㅋㅋㅋㅋㅋ
상호신뢰가 부족하다고라?
꼭 이런 븅아들은 이런식으로 말하면 자기가 좀 더 똑똑한줄 착각하는 부류라.
조두순같은 넘도 왜 그런짓을 했는지 그쪽 입장에서 분석하며 이건 사회가 만든 괴물이라든지.
이런 ㅈ같은 논리로 지가 똑똑해 보일려고 하는 그런 븅쉰.ㅋㅋ

결론을 말해줄께 흉아.
북한은 3대 세습독재국가야..일단 독재국가를 뛰어 넘은 3대가 세습하는 독재라고.
그러니 앞으로 계속 해처먹어야되는데 그러기위해선 끝임없이 북한주민들 선동하고 구라치고
절대 개방을 하게 해서는 안되고 그러니 효율적인 산업생산이 안되지.
효율적인 뭔가를 할려면 개방이 되야하는데 그러다 나중에 지 할애비부터 전부 묘지에서 꺼내서
부관참시될 판이라 그런걸 무슨 개떡같은 상호신뢰부족 찾고 자빠졌냐 흉아야.ㅋㅋ

얘도 참 인식이 단순하네
ㅋㅋㅋ

원래 그쪽이 다 1차원적임

책임을 논하기 전에,우리의 전략적 목표를 분명히 해야함, 북한정권을 타도하고 북한주민을 해방 통일하는 목표인지, 한반도내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공존한다는 목표인지. 그런데 진보든 보수든 한반도내에서 전면전쟁은 안된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있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