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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2 15:44
[잡담] 저도 LAH에 굉장히 부정적이였습니다.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3,641  

불만도 많았는데 도나201님의 말씀에 생각이 전환되면서 대부분 해결됐습니다.

도나201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호랭이님과 ravana님의 말씀도 잘들었습니다.
토론하시면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LAH에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적은 예산과 적은 인원으로 
LAH를 개발해낸 부분은 대단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부족한 저의 상식으로 도저히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무장관련인데요.
도나201님도 말씀하셨지만 한반도 지형상 측풍과 돌풍에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해냈다는 것에도 감탄하고 LAH에 설계상 소형헬기이기에
3*3이나 4*4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수출도 바라지 않습니다.
2*2를 달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겠죠.

그런데 천검이 유선유도되다가 중간에 무선유도가 되는 이중적방식이
좀 치명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울창한 숲과 엄중한 산새의 한반도 전장에선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너무 취약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막말로 RPG-7을 무더기로 쏜다면 4대로 움직이는 1개 편대가 그냥 
날아가 버릴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히트앤런 또는 게릴라식으로 사용해야 된다면
유선유도시 호버링해야 된다는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고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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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23-03-22 15:52
   
유선유도 끊고 튀면 되지 뭘 고민함?
     
나르시스트 23-03-22 15:52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내려온다 23-03-22 15:54
   
필요하면 유선유도 끊고 자체 유도가능하게끔 만든 물건임.

유선유도 쓰는건 전차의 소프트킬에 호구당하지 않도록 사람이 유도 하는거고, 유선 유도 끊으면 그때부턴 미사일의 자체 시커와 유도프로그램에 따라 지가 알아서 표적을 찾아감.

심지어 AI까지 심어 놔서 표적도 알아서 식별함.
               
나르시스트 23-03-22 15:58
   
그래도 호버링해야 된다는게 좀 걸리네요.
아무래도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내뇌피셜을 때린다면 자세잡고 호버링하면서 유선유도 공격시 대공미사일이 날라온다면
유선끊고 회피해야 하는 시간도 아깝다는 거죠.
                    
범내려온다 23-03-22 16:08
   
그래서 멈티가 중요한거지.

예전에 롱보우가 산등성이 뒤에서 숨어 레이더만 빼곰 내놓고 지켜보며 표적 설정하면, 롱보우헬파이어미사일(레이져 유도 반능동 헬파이어가 아닌 밀리터리파 레이더 시커로 자동) 장착한 일반 아파치가 계곡타고 산등성이 위로 살짝 날아올라 잠깐 노출하고 무시정 사격하면 미사일이 알아서 표적에 꼽히는 식으로.

LAH도 드론이나 다른 표적획득 및 할당 가능한 정보자산에서 표적 잡고 할당하면 굳이 한자리에 호버링하며 쏠 필요 없음.  날아가면서 표적정보 받고 쏘면 되지.

더군다나 LAH 자체가 아파치와 선두의 전선에서 놓쳐서 예상치 못하게 아군쪽으로 어느정도 들어온 애들 뒷처리 하는 용도라 주로 아군 머리위에서 작전함.

LAH가 밀덕밀매들한테 개같이 욕쳐먹고 까이는건 헬기 판형 때문이지, 안에 들어간 에비오닉스는 정말 최신중에 최신임.

쉽게 최첨단 전기차에 들어가는 자동운전, 편의, 엔터등등의 장비들을 구형 아반떼에 달아 놓은 격이지.
                         
나르시스트 23-03-22 16:17
   
아 그렇군요.꼭 호버링해서 쏴야 하는건 아니네요.
그생각은 못했습니다.ㅋㅋㅋ
                         
ravana 23-03-22 21:25
   
계속 얘기 하고 있지만..
바로 그 롱부우처럼 표적을 탐지 추적 할 자산이 부족하니 유선유도를 쓰는 거겠죠
과연 그 표적정보를 주는 드론이나 무인기 라고 하시는 그 정보자산 들..
하나라도 이름을 대실 수 있습니까?
그냥 그런 게 생길 거야 라는 거 말고요
지금의 LAH에게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도 병 걸린 듯한 엔진이나 시대에 맞지 않는 무장을 제외한..
비행을 위한 전자장치 계열은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범내려온다 23-03-23 00:05
   
Ravana // 군단급 무인기 개발하던게 원래 그런용도 였음.
원래 자체무장 없이 포병, 전술미사일, 천무등등 다양한 화력투사체의 표적획득 및 이동표적까지 획득 추적하는데 쓰려던 물건임.

그리고 LAH도 아직 양산 시작 안했음.
                    
ccvcc 23-03-22 20:47
   
LAH와 천검에 많이 오해하신것 같은데요

호버링 할 필요없습니다

파이어앤포겟 지원해서 그냥 쏘고 튀는거 기본이고.

표적 지정 안하고
일단 쏘고 구릉뒤에 숨을수있습니다
숨은상태서 미사일시커로 표적 지정 가능합니다.
그래서 유선유도기능넣어놨네요

옛날 토우처럼 표적 유도해야해서 유선유도 넣은거 아닙니다
                         
범내려온다 23-03-22 21:11
   
숨은상태에선 안되지. 케이블이 걸리는데.
                         
ravana 23-03-22 21:28
   
전적인 파이어 앤 포겟 지원 안 되는 것으로 압니다
유선유도 중 표적 획득이 되고.. 미사일 자체의 시커가 인지 해야 그 후에 유도를 끊습니다
그러니, 그 전에는 구릉 뒤에 숨을 수 없습니다
                         
ccvcc 23-03-22 22:29
   
아니요;;;;
발사후 숨는다고했습니다
발사 초반에 유선케이블이 포물선 그리면서 날라가기때문에

바로 않끊기고 그 잠깐사이에 사수가 표적 지정할수있고,
지정표적 바꿀수도있습니다
도중에 끊어지면 알아서 표적 찾아가지만 장확도 떨어질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적으로 파이어앤 포겟 지원합니다

ravana님이 말하는 기능은 천검기능중에 LOAL 발사후 락온하는 기능이고...,

천검  그능

국과연에서 공식자료 배포하고 있고요

Lock-On-After-Launch, 발사 후 락온 LOAL
Lock-On-Before-Launch 발사 전 락온 LOBL
Non-Line-Of-Sight, 비가시선

위에 기능중에 LOBL이
발사전 락온 하고 발사하면 광케이블 바로 절단되고 관성항법으로 날라가다가 시커로 표적 찾는 기능있고

말그대로 쏘고튄다;; 생존성때문에 필요시 사용가능하지만 정확도 떨어질뿐입니다.


국과연에서 공식적으로 파이어 앤 포겟 기능 있다는데 못믿겠다면

할말 없네요~~~
https://www.add.re.kr/board?menuId=MENU02639&siteId=SITE00002
                         
ravana 23-03-22 22:54
   
그 자료는 이미 작년에 많이 봤습니다
LOAL이나 LOBL은 사실 상 별 의미가 없고.. 도대체 모르겠는 건 NLOS인데..
'기 획득 된 좌표로 유도탄 발사 > 표적 포착 및 재 지정 > 명중'
이게 도대체 무슨 말 인지.. 저렇게만 되면 뭐가 불만이겠습니까.. 최고의.. 원하던 무장이죠
내가 궁금한 건.. '좌표로 유도탄 발사'와 '표적포착 및 재 지정' 그 사이에 일어 날 일입니다
표적포착 까지 유선유도를 해야 하는 것인지..
유선유도 중 회피기동 까지 가능 하다는 것인지.. (그게 가능 할 리 없겠지만)
그림 처럼 발 사 후 하강하면 유도선이 블레이드에 걸릴 게 뻔하잖습니까
결국 유도선을 끊기 전에는 회피기동이 불가하다는 증거고..
반드시 유선유도가 필요하지는 않다면.. 왜 유선유도 기능을 강조 하며 홍보하는 건지
말씀대로 파이어 앤 포겟이 전 적으로 지원 된다면.. 유선유도는 왜 필요한 건가요?
누가 적의 소프트 킬을 방지하기 위함이란 말 들도 하는데.. 헬파이어를 보면 어불성설입니다
                         
ccvcc 23-03-23 01:01
   
네 파이어 앤 포겟 지원하는데 왜 유선 유도 지원하냐구요??

그 자료 보신거 맞나요?? 그이유 다 나와있고
육군에서 요구한대로 개발 한건데 저한테 또 물어보심이;;

일단 3가지 모드 상황에따라 골라쓸수있는거구요;

 산악지형에서 정확한 사격하기위해서 넣은기능이네요;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유선 유도가 아니라 광케이블을 이용한 양방향 데이터링크위한 케이블입니다.

헬기 표적 지시기나 기타 자산으로부터 받은 표적 정보 미사일로 전송하거나 미사일 시커 영상정보 헬기서 볼수있도록 달린겁니다

더 고가치 표적 공격하거나 표적변경할수있고 이동표적같은경우 표적 위치 업데이트가능하다고 홍보하는겁니다
억단위 미사일을 싸구려 표적에 날려버릴수없으니까

그리고 왜 유선이냐구요??
거실 와이파이 옆방가면 감도 안떨어지나요?
전파가 산이나 나무 장애물에 가려서 무용지물되고요
그래서 무선 유도 되는 헬파이어 미사일은 2005년 단종되었고,
지금 쓰는 모델은 레이저로 표적 지시해줘야하는 반능동식 헬파이어 밖에 없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유도하기전에 회피기동 못한다는건 님 뇌피셜이구요;;

구릉에 숨을 여유있을때나 하강하면서 표적찾는거고

정확한 사격할 여유없고 생존성 극대화하기 위해 쏘고 바로 튈수있게 파이어앤 포겟 기능 있다는데 자꾸 이상한소리하네요???

범상어 어뢰도 광케이블 유선 데이터링크 케이블(유선유도)기능 넣어서 필요시 쓰라고 했는데 ㅋㅋ  유도되는동안 못 도망가겠다고 하겠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그자료 본거 맞죠???

중간유도에 관성항법 달려있는게 본거맞죠???

대충 위치 지정해도 알아서 날라가라고 단게 관성항법장치고요
이게 파이어앤포겟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양입니다
그리고 천검 시커  적외선,광학카메라 둘다 달려있고
표적 자동식별추적 기능있네요;;;
               
ravana 23-03-22 21:18
   
그 논리라면 결국.. 소프트킬 당하지 않을 때 까지 호버링 하며 유선유도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범내려온다 23-03-22 23:59
   
소프트킬에 호구 안잡히려면 호버링 하며 사람이 유도해야 하는건 맞음.
                    
merong 23-03-23 15:44
   
그 얘기는, 유선유도를 안하면 소프트킬 당해서 쏘나 마나 라는 뜻이죠.

자~ 소프트킬이 걱정되면 호버링하면서 유선유도 하면되고,
소프트킬 걱정이 없으면 선 끊고 파이어앤포겟 하면 되는거죠.
     
ravana 23-03-22 21:15
   
위협이 감지 되면 당연히 유도를 끊고 회피기동을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무장이 4발 뿐인데.. 그 다음 공격옵션이 너무 부족해진다 느끼지 않으시나요?
k9946 23-03-22 15:53
   
산위로 올라가 유선유도로 발사후 내려와 숨어서 유선으로 유도중 다른 목표물 나오면 F&F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목표물 식별 후 산등성이에 숨어서 발사후 유선으로 목표 찾고  F&F 방식으로 전환 후 타 목표물 같은 방식으로 공격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유선유도 방식으로 목표물들 식별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사커좀비 23-03-22 17:21
   
천검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계시는 게 아무래도 코브라가 토우 운용하는 잔상때문일 수도 있어요...
천검은 사거리 8km의 꽤 원거리 공대지미슬입니다..
동급의 스파이크미슬도 8km급이고요...

기갑세력에 딸려 있는 자주대공시스템에 있는 대공미슬은 타격고도가 5Km에 머무릅니다..
북한의 화승총도 이보다 길지는 않고요...
따라서 천검은 스탠드오프 타격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전차는 시야가 맹구라서요... 특히 항공세력을 먼저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산악지형이 왜 골때리냐면... 산넘에서 숨어 있으면 방공레이더로 탐지/추적이 아주 어려워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LAH는 스카우트와 공격능력을 같이 보유한 플랫폼입니다..
무지성 돌격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우려스런 상황은 생기기 어렵죠...
     
ravana 23-03-22 21:34
   
아프가니스탄에서 떨어진 수 많은 소련과 미군 헬기는 바로 그 산악지형에서 당했습니다
산 바로 뒤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고도를 높여 멀리를 내다 보며 미사일을 쏘기 시작 했는데..
그러나, 그런 방식은 북한이나 중공이나 러시아 같은 나라의 방공미사일에게 먹잇감이 되죠
LAH는 속도까지 느리기 때문에 생존성에 의문이 크다고 봅니다
게임체인저 23-03-22 17:28
   
천검이 일정정도 날아가면 유선선은 자동 탈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검에는 AI기능이 있어서 유선탈락 이후에도 표적 인지해서 날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후속버전으로 무선형 천검도 개발중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
게임체인저 23-03-22 17:32
   
그리고 천검을 애당초 유선형으로 만든 것도 한국형 산악지형에서 LAH가 노출되지 않은채 발사 후 표적 추적하기 유리하도록 하고, 단거리 타격이기에 재밍전파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항재밍을 위한 목적에서 유선형부터 개발했다고 하더라고요.
ravana 23-03-22 22:10
   
LAH가 의심의 여지 없는 좋은 평가만을 듣는 날이 오길 빕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에어버스가 성능과 개량의 한계를 느껴 단종 시키려던 기종의 설계를 가져와서..
공격헬기를 만들겠다 장담 하며 예산을 따 내더니..
회전익 항공기 개발의 매운맛을 보자 갑자기 카이는 무장헬기.. 그것도 경무장헬기로 전환 했죠
예산을 주는 입장도 곤란 해졌을 겁니다
본격적인 공격헬기가 나와도 모르겠는데.. 무장헬기라니.. 예산심사가 까다로워 질 수밖에요
카이도 아쉬웠을 거라 보이는 게.. 더 시간을 주면 제대로 만들 수 있을텐데..
예산도 시간도.. 그리 쉽게 주어질 분위기가 아니 게 되었으니..
카이는 적당한 선에서 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밖에 없었고..
시제기 제작 후 시험비행 중에 장착하여 성능검증을 통해 개량을 더 해야 하는 천검도.. 거기서 멈췄죠
미국 공격헬기에 올려 쓰는 미사일 중에.. 유선유도 하는 미사일이 있나요?
과거에는 코브라에 토우 개량형을 쓰기도 했지만.. 아파치에서는 헬파이어죠
미군은 돈이 많으니 헬파이어 쓰는 거란 말은 본말이 뒤집힌 얘깁니다
미군은 돈이 많아서 헬파이어를 쓰는 게 아니라..
수 없이 벌어지는 미군의 전장에서 꼭 필요한 형태로 바꾸어 쓰는 거라 해야 맞습니다
적이 진화하니.. 아군의 피해를 줄여야겠으니.. 더 나은 버전으로 무장을 개량 하는 거죠
불행히도 천검은 헬파이어가 되지 못한.. 개량형 토우의 개량형이란 정도입니다
LAH가 천검 4발로 알차게 전장을 누비려면..
반드시 하늘에 사우론의 눈 같은 무언가가 떠 도와주어야 할 거라 믿습니다
LAH 혼자서는 천검이란 무장으로 적을 죽이기는 커녕 생존도 급급하다 느낍니다
만약, LAH의 주 임무가 적 지상화력의 제압이 아니라.. 적진에 보병 드랍이라면..
지금의 무장은 어느 정도 구색 맞추기라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카이가 경무장헬기라 소개 하니.. 어쩌면, 그게 맞는 역할 일 듯도 합니다
조 단위의 개발비가 들어 갔으니.. 카이는 LAH를 팔아야 합니다
카이가 LAH나 천검에 대한 정보를 애매하게 흘리며 홍보를 하고 있지만.. 걸러 들어야죠
기억으로는.. 양산에 5조 이상이 들어가는 걸로 압니다
무턱대고 양산을 해도 좋은 건지.. 걱정스럽고.. 두렵습니다
우리 공군은 F16선정.. F15선정.. F35선정.. 고비마다 최상의 선택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올렸습니다
LAH는 육군이 쓴다지만.. 흑역사로.. 대표적 실패사례가 되면 어쩌나.. 떨립니다
그 뒤의 개발 당위성이 위축 되지는 않을까.. 속이 상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저 일개 개인이기에.. 내가 틀린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 것이 명확한 정보로 증명이 된다면..
나는 너무 기쁜 마음으로.. 내가 틀렸다.. 그런 부분이 있었다는 건 몰랐다.. 다행이다.. 라고 할 것입니다
내가 LAH나 천검을 미워 하고 까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예전에 자주 보이시던 현시창 님 같은 분이 정확한 정보를 보여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
좋은여행 23-03-23 00:16
   
LAH는 무장 문제가 아니라 엔진 출력 문제입니다. 민수용으로는 아무 문제 없지만, 군사용으로는 무장, 방탄, 각종 전자장비 등에서 보면 여유가 없습니다. 이거는 저뿐만 아니라 여러 밀매들이 지적한 내용이죠. 멈티를 한다고 하면 그에 맞는 장비 예를 들어 지향성 안테나 등 추가할 무장이 많고 이는 발전기 등으로 전력 공급도 증가해야 하죠.
지금 1,000 마력 대에서 20~30% 출력 증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에야 일선에 배치해서 문제점을 발견해서,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지만, 우리 군대가 업그레이드를 워낙 소홀히 하는 편이라... 예산을 다루는 국회도 그에 대한 개념이 없고요.
미국의 경우 블랙호크, 아파치, 치누크 등 그 역사를 보면 꾸준히 엔진 업그레이드하고, 최근 2년여 전에도 새로운 싱글 스풀형엔진으로 변속기 개발 발주와 함께 업그레이드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을 따라할 수 는 없지만,
워낙 없으니까 문제죠.
무기야 처음부터 절대로 완벽할 수는 없죠. 예를 들어 대전차 미사일 현궁 같은 것도 사정거리야 우리나라 지형상 군의 요구에 충분하지만, 막상 수출하려고 보니 문제가 됐죠. 사우디에 팔 때도 사정 거리 때문에 가격이 후려쳐 졌고, 지금 사정거리 늘린다고 합니다. 아무튼 천검도 배치되고 운영해보고 반드시 업그레이드 되야 되겠죠.
ㅣㅏㅏ 23-03-23 14:03
   
lah 교체 대상이 500md 라는 걸 기억하면 lah 는 충분합니다. 코브라가 맡았던 공격헬기 역할은 아파치가 합니다. lah 는 공격헬기로 쓰려고 만든게 아니죠. 공격헬기 역할을 상정해서 lah를 깔 이유가 없습니다.
레로리 23-03-23 14:23
   
아직까지 제식명칭에 대한 입질조차 없는 것 보면
육군에서도 버린 자식 취급 당하는 수준 아닙니까
수리온 때랑 너무 비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