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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4 09:37
[잡담] 국내 언론이 다루지 않는 우크라이나 요충지 상황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4,185  




 쿠퍈스크는 작년 9월 하르키우 수복전시
젤렌스키가 강조 해서 언급 했던 주요 도시입니다.
 

 CNN 취재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쿠퍈스크에서

8km 거리에 있으며 오늘(24일) 기준으로 2주 전

도시에 의무 소개령이 내려졌다네요.

 

 쿠퍈스크는 일년간 오고간 공격에 의해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돼 접근이 어렵고 많은 건물이 파괴돼

숨을 곳이 적답니다.

 

 

 쿠퍈스크는 요즘 주로 회자되는 구글어스 지명으로

아르테모프스크라 표기된 바흐무트서 119km 떨어진

곳입니다.


 서울서 대전 거리가 107km 정도죠.

 

 국내 언론서 주로 전하는 외신 소식만 보면 러시아가

바흐무트 덫에 걸려서 헤매는 걸로만 보이지만 실은

그게 아니란 거죠.

 


 아래에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양측 점유 영역이 표시된 지도는

미국 전쟁연구소가 만드는 전황지도입니다.

 

 


 Ukraine orders evacuations from liberated city, as Russians creep closer again

 

 2023.03.14

 

 Kupiansk police chief Konstiantyn Tarasov says that ever since 

mid-February, the din of artillery ? both the dull thud of outgoing 

and the sharper whistle of incoming fire ? has been getting unnervingly closer. 

 

 Russian positions are now less than 5 miles away from a city they 

occupied at the start of the invasion before losing it to Ukraine’s 

fall counteroffensive in September.

 

 Last week, Ukrainian authorities ordered a mandatory evacuation of 

Kupiansk’s most vulnerable residents, due to constant Russian shelling.

 

 Beyond the repeated shelling, the city is also difficult to access because 

of the damage that more than a year of war has done to its infrastructure, 

including to many of the roads and bridges leading in and out.

 

 Most buildings bear the scars of the relentless attacks, and many are 

demolished. For the last couple of thousand civilians of Kupiansk, 

there aren’t that many places left to hide.

 

 https://edition.cnn.com/2023/03/13/europe/kupiansk-evacuations-intl/index.html



 우크라전 207일, 젤렌스키 "또 다른 승리 준비"…동·남부 공방전 계속(종합)


 2022.09.19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이지움, 발라클리아, 쿠피안스크

하르키우를 해방시켰다. 마리우폴, 멜리토폴, 헤르손도 완전히 

해방할 것. 도네츠크, 호를리우카, 루한스크, 잔코이, 얄타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26515?sid=104



바흐무트-쿠퍈스크 거리.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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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3-03-24 11:21
   
당연히 우크라이나가 바하무드에 말려들어간거지 이걸 모르면 바보 아닌가요?
삼국지 같이 말하면 러시아가 적장을 약올려서 성문을 열고 나오도록 판깐데에 속은거지
     
혁신정치 23-03-24 11:25
   
국내 언론 다수의 편향성으로 현지 돌아가는 상황 모르는 경우 많아서요.
노세노세 23-03-24 12:05
   
끝내...바하무트는 우크라이나가 지켜내는 양산으로 가나보네요...
전력을 너무 소비한 러시아가 바하무트에서 더이상의 대규모 전력투입은 힘들다 하네요...
우크라이나도 대단 한게 전력차가 그의 10배정도 났었는데...그걸 지켜 낸 우크라이나도 대단 하네요..
우리처럼 산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전부 평지인 나라인데...
     
혁신정치 23-03-24 12:27
   
전력차 10배라기엔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 발동한 9월 전 까진 러시아측 병력이
러시아군 20만+체첸군 5만 이하+돈바스 친러군 5만 이하+바그너 3만 이하
도합 33만 이하 정도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헤르손시 북쪽 영역과 하르키우주
많은 영역에 이르는 점유 전선 면적에 비해 매우 부족 했죠.

 랜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당시 이라크 인구 2468만명을 안정적으로
통제 하는 데 미군 50만이 필요 하다 했죠.

 정규군이 완전 제압된 나라에도 그 정도 필요한데 우크라이나야 말해 뭐할까요.
          
노세노세 23-03-24 20:13
   
제가 말한 전력차란 바하무트 한정요...
Rhkd 23-03-24 14:27
   
국내언론이야
서방 기레기들  잡소살을  받아쓰기만 하는 수준이니.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소리는, 입도 빵끗 안함.
허구헌날 코메디언 구라질 나팔수 노릇이나 하지.
     
양철북 23-03-24 15:43
   
어차피 이불 밖은 위험하단 사상으로 똘똘 뭉쳐서
맨날 관심도 없는 정치인들 말장난질만 사무실에 앉아 편하게 기사 쓰는 식충이 들이라..
     
노세노세 23-03-24 20:15
   
러시아가 바하무트 점령 거의 다 끝내 간다 했던 게 벌써 몇달 째인데;; 뻥이 심해도 러시아가 훨 심하구만;;
          
Rhkd 23-03-24 22:40
   
너무 많이 놀았나?
그게 지들이 떠발린거지,  러시아발 뉴스 였나?
뻥을 처도, 서방  나팔수 지들이 쳤지.
               
bf109 23-03-25 04:42
   
러시아 특 : 9월에 사상자 수 6천 명도 안 된다고 구라침. 부차 학살 자기가 안 했다고 구라침. 마리우폴 극장 공습 자기가 안 했다고 구라침. 구라가 일상임.
xkflf 23-03-26 09:08
   
혁신병딱 지랄한다
다른생각 23-03-28 15:59
   
바흐무트에 러시아군은 거의 안보이고 바그너 그룹 자원병 위주로 투입되고있다라는 기사가 나온게 몇달전이죠..
그동안 프리고진이 군부를 향한 독설중 작전 참여에 미적댄다.. 탄 지원 제대로 안해준다 같은것도 이미 기사로 본거고..
그렇다면 러시아군 주력은 뭘하고 있었느냐 라는 의문에 게시글이 파편적이나마 답이 될것 같네요..
전선의 변화는 크진 않지만 사실상 포격등으로 다른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소모를 강제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병들은 재배치와 재정비 과정에 있었다 정도..
바흐무트는 상대적으로 양진영에 워낙 포커스가 되는 지역이 되나서.. 착각 할 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