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4-11 10:37
[잡담] 한반도 전쟁 막기 위해 우리가 우크라이나 지원해야 된다구요?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2,133  




 직접적으로 표현한 건 아니지만 한반도 전쟁
막기 위해 러시아가 패전하게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로 봐도 되겠죠?

 물론 우리 정부가 K1 전차를 우크라에
준다든지 하는 무리수 두진 않겠죠.


 우리가 중화기 지원할 가능성이 극히
낮으니 그건 차치하더라도 서방이 지원
수위 한층 높여 러시아가 돈바스 다 내줄
정도로 패전하는 게 우리에게 좋게만
작용하지 않을 수 있는 걸 유의해야죠.

 서방이 그러기로 결정하면 우리 정부가
그걸 막을순 없지만 적어도 우리 국민들은
그게 어떤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자각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서 러시아도
많은 걸 쏟아부었고 러시아 국민들도
전쟁 성패에 나라의 명운이 걸린 걸로
인식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 상황서 러시아가 완전한 패전할
경우 푸틴 권좌가 위태로워지게 될 테고
좌절감이 극에 달해 복수심만 남은
푸틴이 그러거나 푸틴이 꼭두각시로 전락해
군부 강경파들이 다소 극단적 행동할 수도
있죠.

 극단적 행동하는 와중에도 목숨 보전은
하려고 잔머리 굴릴 수 있고 그게 이런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북에 ICBM MIRV(다탄두 각개
재돌입체) 기술 주거나 다탄두 탑재하고 
각개 돌입 하도록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변경한 토폴 ICBM을 분해 해서 기차로
실어보낸 다음 러시아 기술자들이 이북
들어가서 재조립하게 하는 것 말입니다.

 이 경우, 미국에 실제 공격하지 않더라도
북은 시험발사만으로도 우리에게 치명타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북은 ICBM 다탄두 대기권 재돌입을 
한 번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는데
시험발사서 아래 사진 같이 빛줄기
여러개가 뻗어나가는 전형적 재돌입
성공 모습이 나타난다면 바이든 같은
성향의 미국 정권은 미군 철수시키거나
북이 바라는 대로 모든 한미훈련 중단과
동해 전략자산 운용 중단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미국이 이렇게 까지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건 2018년초 북 ICBM이 실제 
날아오고 있다고 하와이서 경보가
잘못 발령된 일이 있기도 해서입니다.

 물론, 경보 담당 민간 공무원이 
실수한 거긴 하지만 북이 실제 쏠
가능성이 꽤 있단 인식이 평소에
있으니 이런 행동이 나오는 거겠죠.

 그러니까, 이런 행동 한다는 건
아마도 백악관도 북을 갑자기
달려들어 칼부림 할 지 모르는
잃을 게 없는 노숙자 같이 여기는
면이 있어보인단 거에요.



<미니트맨 ICBM의 다탄두 각개 대기권 재돌입 모습>

MIRV 대기권 재돌입.jpg


하와이 ICBM 오경보.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f109 23-04-11 10:47
   
북한에 핵, 탄도탄 기술 준다는 것 자체가 이미 러시아 국제적 위상의 끝입니다.

이번 전쟁으로 아무리 처참하게 망해도 그런 수준까지 망하진 않을 텐데요.

객관적으로 봐서 러시아 본토가 침공당하는 것도 아니니 정치적으로 힘을 잃으면 그런 막장짓보단 차라리 망명을 하겠죠.

무슨 특별한 이념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태까지 살아보겠다고 움직인 인간들이 살 길이 없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죽으려 들리가.

굳이 그런 식으로 안 해도 한 재산 쥐고 있는 독재자나 정치인, 군인이 망명할 국가는 지구상에 의외로 제법 됩니다.
     
혁신정치 23-04-11 10:51
   
님 말처럼 망명 가능성이 당연히 더 높다고 보지만 상대가 어떤 행동할지
우리 편의대로 추측하는 건 위험하다고 본단 거에요.

 부시 정부 국무장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도 그런류 말했지만 F-16 등
지원 정도 훨씬 높여서 러시아가 몰릴 경우 푸틴 실각으로 오히려 더
막나가는 지도자가 러시아에서 나오거나 해서 위험할 수 있단 얘길
디샌티스 주지사가 괜히 했겠습니까?
          
bf109 23-04-11 10:54
   
그 얼마 안 되는 가능성 때문에 파병도 무기 지원도 아니고 우회 수출조차 못하는 건 또 말이 되기가 어렵죠.

하다못해 친러 국가였던 몬테네그로나 불가리아도 러시아 외교관 추방하고 우크라이나 지원도 하는 마당에

한국의 체급과 미국, 유럽과의 외교적 가까움을 고려했을 때 그 정도를 그게 무서워서 못한다는 것도 우습다고 봅니다.
               
혁신정치 23-04-11 10:58
   
우회 수출 하지말잔 게 아니라 K1 전차 주자느니 말같지도 않는
무리수 여론을 눈덩이 굴리듯이 키우려는 사람들이 보여서 말이죠.

 물론, 그런다고 현 정부가 전차든 장갑차든 줄 일은 제로로 수렴
한다고 보지만요.

 아무튼 본문에도 썼지만 우리가 무리수 안 둔다고 해도 별 적절한
대책없이 러시아를 패전으로 강하게 몰아붙이면 크게 안 좋을 수도
있단 건서방에서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단 것입니다.
                    
bf109 23-04-11 11:02
   
서방이 뭐 러시아를 나치독일처럼 산산조각 낼 것도 아니고, 무슨 모스크바로 진군하면서 나폴레옹 시즌2를 찍을 것도 아닌데요 뭐.
침공했다가 패전했다고 핵 쓸 나라였으면 소련시절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썼겠죠.
                         
혁신정치 23-04-11 11:17
   
러시아가 핵공격할 거란 게 아니라 북이 시험발사서 공해상 상공에
ICBM 다탄두 각개 재돌입 성공으로 퍼져나가는 빛줄기
보여주게 만들어서 너무 큰 위험에 직면했다 느낀 미국이 북과
딜 하고 우리 방위를 유명무실화 하게 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본단 거에요.
                         
땡말벌11 23-04-11 11:55
   
혁신정치님의 의견은 사실상 공상에 가깝습니다. 핵을 쓴다는 것은
외교적 고립과 UN의 개입의 근거가 됩니다. 러시아는 러우전쟁에 대한 피해는
군사력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핵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러우전쟁에서 가장 피해를 보고 아쉬운건 우크라이나이죠.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안끝내는 이유 중 하나가 배상금과 나토가입, EU가입으로 경제, 군사적 지원을 받는 것일텐데 주변국은 우크라이나의 완승을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러시아의
힘을 적절하게 빼내었기 때문에 휴전을 권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우크라이나는 반대하겠죠.
                         
혁신정치 23-04-11 12:00
   
땡말벌님, 글 제대로 읽으시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러시아가 핵 쓴다는 것도 북이 핵 쓰게 러시아가 부추긴단
것도 아닙니다.

 북이 시험발사할 때 ICBM서 분리된 다탄두가 각개 대기권
재돌입 하는 전형적 모습인 퍼져나가는 빛줄기를 미국이
보게 만듦으로써 미국이 우리 방위를 거의 단념하게
만드는 우리에게 치명적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단 말씀입니다.
     
그런대로 23-04-12 00:12
   
뭔개소리야. 이미 우크라이나 침공한걸로 국제적 위상은 끝났어.
근데 한국입장에서 생각하라고 bf109  너 짜장이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는데.

왜그러는거야?
태지2 23-04-11 10:49
   
사기 보살이 올라와 잘났다! 하는 것이 아니라! 니들에게 도움을 주려 하는 것이야! 하겠네...
어느 인간이?

사이비 종교 만들고 나를 가두었다고 할 것임...
사이비던 뭐던 그녀를 차지 할 수 있다만.. 뭔 짓을 할 것인데... 위안부 할머니 모집책에 한국인 주에서 경쟁도 하고 앞장을 서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네....

제가 닭인데 끼리끼리 모이면 뭐 합니까?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했었습니다.
Wombat 23-04-11 11:17
   
ㅎ 나토가 우릴 도와준다 웃기는 애기임
미국이 우릴 도와준다?
주판알 굴리고 도와 줄거임
태양속으로 23-04-11 11:19
   
러시아가 바닥으로 몰려서 거지 신세가 된다면,
이 부분은 우리에게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는 보며 항상 이 부분을 상정하고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전쟁에 패해도 거지 신세로 내몰릴 가능성은 매우 적어요.

그리고 러시아 입장에서 거지신세가 된다면 1순위로 손벌리거나 도망칠 곳은 중국입니다.
그 다음에 여러 다른 나라들이 있죠. 이 중에 북한이 끼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항상 모니터링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러시아가 거지여도 우리의 독이지만 러시아가 너무 강성해져도 이 또한 우리에게 독입니다.

그럼에도 우린 동맹국의 일원이니 우크라이나에 대한 물밑 지원은 계속해야 합니다.
     
혁신정치 23-04-11 11:22
   
패해도 넘치는 게 자원이니 완전 거지는 안 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실각으로 몰리게 될 푸틴이 자제력을 더 많이 잃게 되서 저러거나 푸틴이
명목상 지도자로 있더라도 군부 꼭두각시가 돼 군부 강경파가 저런 일을
획책할 수 있단 말씀입니다.
          
태양속으로 23-04-11 11:41
   
이 지지부진하고 개판 일보직전임에도 러시아에서 푸틴의 지지도는 70%를 넘습니다.
거지 신세로 가야 푸틴의 지지도가 떨어지겠죠.

만약, 푸틴의 지지도가 떨어져서 실각하게 되면
강경파는 힘을 못쓸 가능성이 있으며,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명확한 것은 온건파가 세를 더 확장시키게 될 것은 명확합니다.
세 확장이 집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찌 되었든 푸틴이 실권한다고 끝은 아니죠. 그 이후의 러시아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아직은 명확한 답을 내놓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전후 러시아가 중국에 종속된다는 설도 나오긴 했지만 말입니다.
어찌 되었건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전후의 러시아 상황도 잘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저런 걸 획책하는 놈들이 왜 강경파죠.
그냥 부패한 놈들 아닙니까?
               
혁신정치 23-04-11 11:55
   
우리 국민 다수가 잘 모르고 무슨 러시아가 우리 임진왜란 때
왜군처럼 패주해서 구석에 몰려서 성 짓고 버티는 그런 걸로
여기는데 그게 아니고 우크라이나에서 돈바스와 남부회랑은
우리 경기도 역할 하는 데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넓은 평지와 자원지대가 동부와 남부에
몰려있다 보니 정작 키이우 인근이 수도권 역할 못 하는 거죠.

 푸틴 정권이 이런 설명 지속적으로 할 테고 일리있는
말이니 러시아 국민들이 수긍하고 지켜보고 있는 것일 테구요.


 그리고, 어떤 나라에서 전쟁 과정 중 과잉적 군사행동을 더 쉽게
하는측을 보통 강경파라 하죠.
                    
태양속으로 23-04-11 12:22
   
님이 러시아가 임란 때 왜놈들 처럼 패주해서 성짓고 그런
곳(지역 또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혁신정치 23-04-11 12:33
   
님이 지금 우크라이나내서 러시아의 입지를 개판 일보
직전이라고 보시는 걸로 봐서 제가 이리 댓글 올린 건데요.

 저는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서 그리 불리하지 않은 상태라
보는데 정반대로 말씀하시네요.
                         
태양속으로 23-04-11 15:33
   
무슨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의 입지를 봐요?
그냥 러시아가 개판이라고요.

랭킹 2위가 랭킹 30위 안밖을 때렸는데 헤매고 있음 개판인거죠!
게다가 서로 밀고 밀리고
뭐 원거리 원정도 아니고 바로 옆을 친건데,
이 지롤이면 개판인거죠!

내가 보기에는 님이 러시아를 임란시대의 일본처럼 보는 것 같은데요.
뭔 푸틴이 실각하면 무슨 강경파가 휘잡아요?

이정도면 러시아를 무슨 중세시대로 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땡말벌11 23-04-11 11:52
   
정치생명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 독재자들은 전쟁을 더 키우기도 합니다.
핵전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푸틴의 실각? 이게 그렇게 쉽진 않겠죠.
땡말벌11 23-04-11 11:50
   
동북아 5개 세력 중에서 그나마 우호적인 나라가 러시아입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이긴다고해도
우크라이나가 무조건 항복이 아니면 중국이 적극적으로 패권 도전 못합니다. 가성비가 안맞으니깐요.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아닌 러우의 휴전 정도에서 끝을 맺도록 해야 합니다. 이건 나토쪽 국가에서도
협의할 내용일 겁니다. 러우의 정치지도자들의 정치생명이 걸린 것이라 사활을 걸지만 결국 죽어나가는 건 국민들이죠.
적정선에서 휴전을 맺도록 하는 것이 동북아의 평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군사적 지원을 한다면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북한이 잘되길 원하는 세력들이야 환영하겠지만 북한의 군사력증강을 경계하는 사람들은 반대하는게
당연합니다. 중국, 러시아가 북한에 냉전시대처럼 무기 지원 못하는 것이 한국이 동북아에서 중립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한미일동맹이 된다면 중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력 지원이 시작될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한미일 동맹과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필립스 23-04-11 12:09
   
러뽕러들 또 기어나오네. 북한유사시 땅따먹기할 애들이
중국,러시아임.
     
혁신정치 23-04-11 12:30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에 많은 걸 쏟아부어서 전쟁서
바라는 이익을 어느정도 얻으면 이북 유사시 땅따먹기
시도할 가능성은 제로로 수렴한다 봅니다.

 이북 유사시가 몇십년 뒤면 몰라도요.

 느닷없는 급변사태 보단 북이 연평도 포격 확대판
대규모 국지포격으로 우릴 흔드는 일 같은 게
앞으로 단기간내 일어날 공산 큰 일이라 보는데요.
          
땡말벌11 23-04-11 13:26
   
필립스님은 평양만과 비슷한 해안의 지형에서 매년 러중이 상륙훈련을 한다는 것을
언급하신 듯 합니다. 중국은 북한 유사시 북한을 점유할 계획 혹은 미중러일이 쪼개 먹는
것을 제안한 적도 있었죠.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미국, 한국이 아니라 중국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20년동안 보더라도 북한의 개방을 방해한 것이 중국, 일본이기도 했죠.
달빛대디 23-04-11 13:28
   
북한은 어느정도 선에서의 도발은 할 수 있겠지만 선을 넘는 행동은 하지 못할 것임.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 구축 전략으로 놓고 보자면 북한을 무력으로라도 붕괴시켜버리는게 미국으로서는 이득임.

그나마 한국이 있어서 북한에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 미국에 북한이 빌미를 자꾸 준다?

자.살행위란거 지들도 알고 있음. 

그래서 북한은 미친척 날뛰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멈추고 선을 지키는 것임.

지들 체제만 인정해주면 미국하고 동맹이라도 맺을 놈들이 북한인데 러시아에서 기술자 준다고 목숨 내놓을 짓 할거란 생각부터 망상임.

물론 한국이 우크라 전쟁에 깊숙히 개입하는 건 솔직히 불필요해 보이지만

세계적인 흐름, 서방세계의 스탠스에 따라 하는 "척"이라도 하는게 맞다고 봄.

괜히 러시아, 중국, 북한 눈치보느라 어버버 하다가는 진짜 세계적인 왕따가 될 가능성이 더 큼.
     
혁신정치 23-04-11 13:57
   
아마도 국정원과 만난 자리서 말한 거인 모양인데
북은 종전선언 협상장 나오는 조건으로 한미훈련
폐지 요구 했습니다.

 우리 전 정부가 2019년 부터 일부 한미훈련 폐지
하고 기존 훈련 마저도 대대급 이하로만 실시했던
걸 비춰볼 때 공식 성명으로 주장해온 모든 한미훈련
폐지를 뜻하는 것일 테죠.

 그 조건을 어느정도라도 들어줘볼까 하고 협상자리
나가면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지껄인 것처럼 한반도
주변 미군 전략자산 운용도 영구중단 하라고 강짜
놓을 테구요.

 이게 체제 인정만 해달라는 뜻의 행동입니까?


 국정원 "北, 종전선언 조건으로 한·미연합훈련 폐지 요구"

 2021.10.28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뒤
여·야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하 의원은 종전선언과 관련한 북한 반응에 대해 "종전선언을
논의 하려면 만나야 하는데, 만남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폐지, 북한의 광물 수출과 석유수입을 허용 하는
것을 걸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도 "북한이 적어도 한·미연합훈련은 중단 돼야 하는 거
아니냐는 선결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런) 선결조건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1028180609229


 北유엔대사 "美적대시해 핵 가져 …합동군사연습 영구중지하라"

 2021.09.28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7일(현지시간) 자신들의 핵무기 보유
이유를 미국의 대조선 적대정책이라고 옹호 하며 한미연합훈련을
영구중지할 것을 요구 했다.

 김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 정부가 진정으로
조선의 평화와 화해를 바란다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지 하는 것으로 부터 대조선 적대정책 포기의 첫
걸음을 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우리가 핵을 가져서 미국이 적대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해 우리가 핵을 갖게 된 것”
이라고 주장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46114
          
달빛대디 23-04-11 16:23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댓글 달려면 포인트 맞춰서 글 쓰시던가.

라면 달랬더니 짬봉 들고 나오고 그러슈 ㅋㅋ
               
혁신정치 23-04-11 17:00
   
포인트 맞추라 하시는데 어떤 포인트 말씀인가요?

 님은 체제 인정해주면 미국과 동맹이라도 맺을 게 북이라 하셨는데 북은 1차 핵실험만 하고
6자회담 하던 2008년 까지와 트럼프를 속일 의도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
2018년에만 체제 보장 범주에 들어갈 만한 발언 했습니다.

 그리고, 정은이가 재작년 당대회 연설서 핵무력 보유로 외부에서 북의 이익을
제멋대로 흥정 못 하게 됐다 했고 북 자신이 책임있는 핵보유국이라 했는데 이런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니죠.

 핵폐기 생각 없으니까 이런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거에요.


 [요약] 북한 노동당 8차대회 김정은 사업총화보고 주요 내용

 2021.01.09

 당중앙위원회는 국가 핵무력 건설 대업을 빛나게 완성하고 국가방위력 강화에서 커다란 전변을 가져옴으로써 우리나라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핵강국,군사강국으로 부상시켰으며 대국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 들던 시대를 영원히 끝장냈다.

 또한 우리 공화국은 책임 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우리를 겨냥해 핵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남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금 확언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129760?sid=100